올웨이즈 샤인(2016/범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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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올웨이즈 샤인(2016/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5. 4.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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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샤인
한때 절친이었던 배우 지망생 안나와 베스는 한 명이 잘 나가게 되면서 서서히 멀어지지만,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자 주말여행을 떠난다. 둘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칙 플릭처럼 경쾌하게 시작된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복잡한 심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평점
6.6 undefined
감독
소피아 타칼
출연
맥켄지 데이비스, 케이틀린 피츠제랄드, 로렌스 마이클 레빈, 알렉산더 코치, 제인 아담스

 

 줄거리

 "베스"는 영화 오디션에서 꽤 노출이 많은 장면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에 영화 관계자들은 연기에 대해 얘기는 안 하고 노출 장면이 많다며 오히려 베스를 걱정하고 그녀는 괜찮다고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한다. 베스의 남자 친구 ""은 그녀의 노출이 많은 여러 편의 영화에 불만을 얘기한다. 배우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계속 노출이 있는 인디 영화에 나오는 걸 내심 아쉬워한다. 한편 베스의 절친 "애나"는 제대로 된 영화 오디션을 잡지 못해 성희롱을 하는 상사 밑에서 일을 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한다. 애나는 베스의 수줍고 차분한 성격과는 반대로 성격이 시원스럽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산다. 애나와 베스는 3박 4일 여행을 가게 되면서 애나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고 점화 플러그를 교체했는데 담당자가 견적에도 없었던 산소센서까지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비사와 실랑이를 벌이며 정비사에게 져주지도 않는 그런 당찬 성격이었다.

 

 

 여행을 가기 전 베스는 애나를 만나러 가다 단편 영화를 찍고 싶다는 ""을 만난다. 맷도 경제적 사정으로 애나가 출연했으면 해서 전화를 하려다가 출연료를 줄 수 없어서 기분 나쁠까 봐 못했다고 공짜로 해줄까 하고 베스에게 묻는다. 베스는 아마 한다고 할 거야 애나는 뭐든지 하거든 하고 맷은 애나에게 전해주기를 바란다.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잠시  휴게소에 점심을 먹으며 과거 이야기를 나눈다. 베스를 알아본 사람이 다가와 사인을 요청하지만 애나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뻘쭘하게 있다. 절친이고 두 사람 다 배우의 길을 가지만 베스는 노출 연기지만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애나는 한편 정도 아무도 모르는 영화에  출연을 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서먹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애나의 이모 별장은 바닷가와 가까운 숲 속에 위치해 있었고 휴대폰 신호가 안 잡히는 곳이었다. 도착한 후, 애나는 베스가 신인 잡지에 실렸다는 걸 알고 놀라지만 베스는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또 영화에 캐스팅이 확정된 것도 그냥 별거 아니라며 말을 아끼고 반면 애나는 자신이 초라해질까 봐 오히혀 더 크게 반응을 하면서 베스를 쳐다본다. 술집으로 술을 마시러 간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그간 서로가 소원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때, 두 사람을 눈여겨본 한 남자가 술을 사면서 합석한다. 남자는 자신이 과거에 외국에서 겪은 놀라운 일을 이야기하고 애나는 남자에게 관심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베스는 남자의 얘기가 지루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남자는 자신이 남자들만의 수련회에 참석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애나가 그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며 계속 물어보자 곤란해한다. 남자는 베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베스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듯 자리를 떠난다. 이후 남자는 얘기를 한참 한 애나의 이름도 기억 못 하고 역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남자는 화장실 갔다 혼자 있는 베스에게 가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그 모습을 목격한 애나는 별장으로 돌아와 방에서 서럽게 운다.

 

 

 베스는 애나의 방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디가 자기 방으로 간다. 다음날 아침, 베스는 운동하는 애나 옆에서 새로 받은 시나리오를 읽는다. 애나는 베스의 일에 관심을 가지지만 베스는 계속 자신이 받은 영화가 형편없는 호러 영화이며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애나가 대사 연습을 도와주고 자기라면 이렇게 하겠다며 시범을 보여주는데 베스는 자신의 작품에 별 관심이 없는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두 사람은 트래킹을 하러 간다. 거기서 영화를 찍는다는 을 만나는데 맷은 혹시 자신이 찍는 영화에 애나가 출연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베스에게 물어봤다고 애나에게 얘기한다. 애나는 베스가 자기에게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절친 맞냐고 화를 낸다. 베스는 화난 애나에게 혐오스럽게 쳐다보는 사람 처음 봤다며 자신을 미워하는 걸 안다고 얘기한다. 애나는 그런 베스를 쳐다 보고 숲길에서 혼자 별장으로  돌아가버린다.

 

 

 베스는 혼자 산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차가 서고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제시"를 만나 그의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처음엔 무서워 안 타려고 했다. 제시가 자신은 무서운이 사람이 아니고 별장과 많이 멀어서 곧 어두워진다고 말해서 베스는 차를 얻어 타고는 별장에 와서는 제시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들어온다. 그리고는 바로 남자 친구 에게 전화를 한다. 집에 돌아가고 싶다면서 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한다. 베스는 애나가 맷의 이야기를 안 해서 가 난 것과, 애나가 자신의 에이전시 담당자에게 포트폴리오를 보내 달라고 해서 곤란했던 이야기에 대해 를 내며 얘기를 한다. 베스는 결국 포트폴리오를 보내지 않은 후 애나에게 보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애나가 자신을 너무 몰아붙여서 거짓말을 했다고 억울하다고 남자 친구에게 전화로 말한다. 그리고 베스는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영화를 찍는 걸 몰라준다고 짜증을 퍼붓는다.

 

 

 그런데 그 모든 이야기를 베스 앞에서 애나가 다 듣고 있었다. 애나는 베스에게 다가와 그녀에게 느낀 얘기를 거칠게 퍼부으며 그녀의 뒷머리를 움켜쥐고 얘길 하자 베스가 에나에게 을 뱉고 숲 속으로 달아나고 애나가 뒤쫓는다.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목소리와 비명이 들린다. 다음날 날이 밝자 이 베스를 찾아 마을로 오지만 베스가 전화를 받지 않아 별장을 찾아오지 못한다. 애나는 샤워를 하고 나오더니 베스가 입었던 옷을 입고 베스인 것처럼 행동을 한다. 그리고 애나는 자신이 했던 것처럼 베란다에서 운동하는 베스의 환영을 본다. 애나는 밤에는 전날 갔던 술집에 다시 가서 베스가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듣는 여자를 연기한다. 바텐더 제시는 그런 애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애나는 제시의 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낸다. 그다음 날에도 애나는 계속 베스처럼 수줍고 말 없는 여자로 연기하고 제시는 그런 애나를 데리고 데이트를 한다.

 

 

 애나는 제시가 그림을 그리는 모델이 되어주고 베스가 캐스팅되었던 영화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말한다. 그런 애나의 주변에는 예전의 애나 옷차림을 한 베스의 환영이 애나의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제시는 애나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지 친구 파티에도 데려간다. 그 시각 베스의 남자 친구  은 베스와 연락이 안 되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애나는 파티에서도 베스의 환영 때문에 즐기지 못하고 쫓기듯  당황해하며 뛰쳐나온다. 애나와 베스가 속에서 몸싸움을 한다. 애나는 베스의 목을 졸라버리지만 베스는 사라져 버리는데 그건 애나에게 보이는 베스 환영이었다. 애나가 베스를 목 졸라 죽였는데 그 환영이 애나에게 보이는 것이다. 애나는 숲 속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깨어나서 별장으로 걸어간다. 별장에는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해 누군가의 시체를 옮기고 있었고 베스의 남자 친구 이 경찰과 얘기하는 모습이 보고 애나는 눈물을 흘리며 쳐다본다.

 

  * 친구인 두 배우가 여행에서 싸움을 하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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