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감독
- 보비 부르만스
- 출연
- 수피안 무술리, 아드미르 셰호비치, 에마뉘엘 오헤너 보아포, 포켈린 아우어커크, 로스마레인 판 데르 후크, 루이스 탈페, 마르셀 헨세마, 루스 하버코트
줄거리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하였다. 불가리아에서 암스테르담에 일을 하기 위해 온 "일리안"은 기차를 타고 있다. 그는 하루에 3번 심장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내가 빨리 집을 갖고 싶어 해서 이곳에 왔다. 기차 종착역에서 그는 아직 잠을 자고 있었고 누군가 그를 깨워줬다. 그는 급하게 내리는 과정에서 무선이어폰을 기차 테이블 위에 놓고 내린다. 호텔에 도착한 일리안은 아내와 통화 중에 그때서야 그 사실을 알고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레이체 광장의 "애플 매장"을 찾는다. 그곳에는 여러 손님들이 제품을 사고 구경하기 위해 들어왔다. 일리안은 에어팟을 사기 위해 들어왔으며 "루카스"는 노트북 수리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엄마 "소프"와 딸 "벤터"도 이곳을 찾아왔다. 그때 트럭에서 내린 괴한은 매장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들어왔으며 봉투에서 총을 꺼내 손님들을 위협한다. 매장에 있던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또는 건물 2층으로 대피한다.
미처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 일리안은 매장 아래쪽으로 몸을 숨겼으나 이내 범인에게 들켜 인질이 된다. 노트북 손님 루카스와 모녀 손님은 애플 직원 "밍휘스"와 함께 제품 창고로 들어가 숨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질범이 사람들을 위협하려고 여러 발의 총성을 울렸기 때문에 주위를 순찰하던 경찰 두 사람이 애플 매장의 총소리를 듣고 달려가면서 주변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매장 앞에서 몸을 숨겨 매장 안을 살펴본다. 그리고 상황실에 알린다. 인질범은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상황실에서는 CCTV를 통해 인질범은 1명이지만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대테러팀까지 경찰 전원이 현장으로 출동시킨다. 사건 당일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대테러범팀 "빈스톤"도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고 체스를 두던 상황실 책임자 경찰총경 "키스"도 상황실로 달려간다. 인질범은 매장 앞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에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인질인 일리안을 죽이고 건물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다.
인질범은 자신의 몸에 두른 폭발물을 일부러 경찰에게 내비치며 협상가를 불러달라고 한다. 그는 경찰에게 전화해 협상가를 불러 자신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해달라고 한다. 매장 직원 밍휘스는 테러가 시작되자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모녀와 노트북 수리 손님 루카스를 숨긴 그는 매장 직원이라 아는 게 많아서 대테러 지휘부 "마르크"에게 연락을 하며 인질범은 1명이고 총을 들었고 한 명의 인질이 잡혀있다고 한다. 매장 2층에 4~50명에 달하는 손님들이 피신해 있다고 말한다. 창고의 모녀 손님 중 엄마 소프가 공황장애 증상이 와서 마르크가 의사와 대화를 하게 해 주고 그 지시에 따라 괜찮아진다. 마르크는 휴대전화를 끄지 말고 켜놓으라고 하면서 상황을 서로 연락을 하자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먼저 인질범과 대치 중이던 경찰 2명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킨다. 대테러범팀이 현장에 도착하자 경찰들을 전부 철수시키고 주변에 저격수를 배치하면서 현장을 장악한다.
상황실 책임자 키스는 협상가 3명을 불렀고 인질극, 동기 불명, 단독범행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원격 저격은 몸에 폭탄을 둘러 있어 힘들게 되었고 폭탄 없이 나오게 하던가 유인전과 소모전으로 굴복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협상가 "린"이 인질범과 상대를 한다. 대테러팀은 애플 매장 평면도가 입수되지 않아 2층에 대피한 사람들을 구하러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인질인 일리안은 인질범에게 심장병을 앓고 있어 하루에 3번 약을 먹어야 한다며 약을 요청하고 인질범은 일리안의 가방에서 약을 찾아 먹인다. 일리안이 타이로 묶인 손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자 노끈으로 바꿔 묶는다. 협상가 린이 전화를 하자 인질범은 "비트코인으로 200만과 자유 통행권"을 받아서 잘 도망치게 해 달라는 조건이었다. 또 인질범은 인질 일리안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방송국에 보낸다. 폭발물 처리반은 그 사진을 보고 인질범이 두른 폭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터지지 않는 훈련용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창고에 있는 밍휘스에게 대테러팀 마르크가 전화기가 켜진 상태에서 협상가와 인질범이 협상을 시작했고 매장에서 음악이 나오고 있어 작은 소리는 들을 수 없을 거라고 한다. 밍휘스는 9시가 되면 전 세계 애플 매장에서 자동으로 음악과 조명이 꺼지고 사람이 감지되면 경보가 울린다고 한다. 마르크가 매장 평면도를 못 구해서 2층에 진입을 못하고 있다고 하자 밍휘스는 외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약도를 그려 휴대폰으로 보내준다. 마르크는 그 사실을 상황실에 알리고 상황실에서는 급히 매장을 관리하는 애플 본사에 연락해 9시에 행해지는 자동 모드가 안되도록 요청하고 인질범에게도 그 사실을 알린다. 린은 인질범과 전화 통화를 오랫동안 하면서 시간을 끌어 대테러팀이 2층에 피신한 사람들을 구출해 낸다. 인질범은 감옥도 갔다 왔다고 하고 자신을 인간 취급 안 하는 정부에 불만이 많았다. 그는 정확한 동기는 알 수 없으나 법적인 처벌을 받고 미래 없는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범죄를 선택해 한탕 크게 해서 큰돈을 벌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인질범은 자신을 더블 A라고 자신을 밝히더니 린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진짜 이름은 "아마르"라고 말한다. 아마르는 겁에 질린 일리안을 계속 옆에 두고 린과 얘기를 한다. 그때 아마르는 저격수의 실수로 자신에게 총구가 겨누어진 걸 확인하고 린과의 협상을 거부하고 남자 협상가를 요구한다. "빌코"가 마이크를 넘겨받고 그 옆에서 린이 계속 돕는다. 아마르는 도주용으로 검은색 리무진을 요구하면서 죽더라도 폼나게 죽고 싶다고 한다. 아마르는 자신이 준비한 음료를 마시는데 심장이 안 좋은 일리안은 아마르가 권하는 탄산음료는 안된다고 물을 달라고 해라고 당신이 여기서 주도 자니까 하며 아마르에게 화를 내며 물을 달라해라 아니면 날 죽여라고 한다. 아마르는 협상가에게 물을 달라고 한다. 마르크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1층 창고에 숨은 사람들에겐 바닥에 엎드리고 안전해지면 대테러팀이 암호 "i호스티지"를 말할 때 그 암호에만 문을 열어라고 한다.
로봇이 물병을 매장 출입문까지 배달하고 인질범 아마르는 인질 일리안의 결박된 손목에 늘어나는 두꺼운 고무줄 끈을 묶고 일리안을 앞세우고 그는 뒤에 숨어 출입문으로 물을 가지러 나온다. 일리안은 문을 열고 밖을 보고 상황을 판단하고 무릎을 꿇어 다리로 물을 들어 올리려고 해도 힘이 들었고 힘들다고 아르마에게 말하다. 아르마는 그런 일리안을 도와주려고 총을 바닥에 놓고 구부리면서 일리안과 연결된 밧줄이 아마르의 손에서 빠진 걸 보고 일리안은 대테러팀으로 뛰기 시작한다. 대테럼팀의 빈스톤이 일리안을 쫓아오는 아마르를 그대로 차로 들이박고 그는 매장 앞에 쓰러졌다. 인질범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고 다음날 사망했다. 2022년 3월 31일 인질과 창고에 있던 네 사람은 암스테르담 시가 수여하는 용감한 영웅 훈장을 받았다. 4개월의 조사 끝에 검찰은 차량 충돌한 대테러팀 요원의 대처는 적법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지었다. 인질범의 동기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2022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애플 스토어에서 인질극 실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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