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감독
- 노에미 사글리오
- 출연
- 앨리스 태글리오니, 스테피 셀마, 밥티스트 르카플랭, 노에미 르보브스키
줄거리
프랑스 남부 유명 휴양지 중 한 곳인 "라비에라"에서 갑자기 10일째 행적을 감춘 "부뤼노" 경관을 그의 동료이자 형제나 다름없이 지내는 "레오"는 계속 신경이 쓰여 그의 행적을 쫓아가지만, 이곳에서 "지구의 미래를 위한 화석 연료 에너지 포럼"이 열릴 예정이라 보안이 강화되는 가운데 라디오 방송에서는 10대 젊은 환경 운동가 "시마 스콧"이 회담에 초대받아 연설을 하게 될 것을 미리 알렸다. 관내 경찰서에서는 국제적인 석유 회사 수장 100명이 참석하는 3일간의 행사 글로벌 "페트롤 회담"의 안전만 신경 쓰고 있었다. 이에 레오는 부뤼노 경위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스러워 그의 정보원이자 해커인 "배트 마레스키"를 찾아 연락이 되는지 물어보지만 그도 별로 아는 게 없어 서장 "에르난데스"에게 보고한다. 그때 다른 경찰이 공항에서 연락이 왔다며 부뤼노 경관을 데려가라고 해서 레오가 달려가는데 부뤼노 경위의 관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독일 "함부르크"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인계된다.
레오와 경찰서장은 장례 절차를 의논하는데 내사과에서 거물급 인사가 연루된 사건이라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권한을 가진 독일에서 유능한 형사가 파견될 예정이라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부뤼노의 사망 자체를 비밀에 부쳐야 해서 장례식도 못하게 한다. 그러나 레오는 자신이 직접 수사를 하겠다며 독일에서 파견될 형사에게 수사를 맡기라는 서장의 지시를 무시한다. 부뤼노의 집에서부터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그의 집으로 갔다가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어 권총을 빼들고 집안을 수색한 끝에 독일에서 파견된 "멜라니" 형사를 만나지만 그녀를 무시한 채 단서를 찾기 위해 집안 수색을 같이한다. 그런데 멜라니는 부뤼노 경관과 사이좋게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얼른 숨기고, 레오는 여자 속옷을 발견하는데 멜라니가 같은 속옷을 입고 있었다. 레오는 멜라니가 벽에 걸린 사진 액자 뒤에서 찾은 부동산 관련 사진들을 자신이 먼저 조사하려고 거짓 정보를 말해 멜라니를 데려다주고 그녀를 골탕 먹게 만든다.
멜라니는 그곳에서 "바워"를 만나 한바탕 격렬한 몸싸움을 하고 동네 유지 "카사티"라는 부동산 업자와 관련이 있는 정보를 캐낸다 레오는 멜라니에게 빼앗다시피 한 집 사진들에 대해 해커인 배트에게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카사티가 불법으로 판 집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수사 방향은 카사티에게 초첨을 맞춘다. 그러나 레오와 멜라니는 계속 충돌을 하자 서장은 멜라니에게 수사를 그만하고 독일로 돌아가라고 한다. 멜라니는 레오에게 자신은 독일 형사가 아니라 파리 내사과 소속이고 부뤼노와 결혼을 얘기한 연인 사이라고 말한다. 레오는 멜라니와 팀을 이루어 부뤼노 경관의 죽음을 파헤치려 하지만 아무 정보가 없어 배트에게 불법적으로 부탁하고 그의 도움을 받는다. 그렇게 해서 멜라니, 배트, 레오가 한 팀이 되어 손발을 맞춘다. 카사티도 경찰 수사가 자기를 향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그게 다 세자르 고급 정비소 주인 "자코" 쪽에서 부뤼노 경위를 죽였기 때문이라며 화를 내다.
자코는 자기들이 일하는 함부르크까지 부뤼노가 왔기에 죽였다고 말하고, 그는 다혈질이다 보니 같은 편이면서도 서로 경쟁하고 카사티 집으로 무장 괴한들을 보낸다. 레오와 멜라니도 카사티 집에 들어가 총싸움이 일어나 카사티가 자신의 샹들리에에 맞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자코가 카사티 대신 모든 명령을 내리는데 글로벌 페트롤 회담장으로 폭발물을 설치한 전기차를 보낸다. 배트도 레오를 돕느라 정비소를 방문하지만 자코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고 레오와 멜라니가 구해준다. 그런데 자코의 부하 중 금발 미녀 저격수는 보스가 증거를 남기지 말라고 했다며 정비소로 되돌아오면서 총을 마구 쏴서 자코와 부하들을 다 죽인다. 세 사람은 모두 달아나는데 위험한 순간을 맞게 되지만 겨우 성공했고 정비소에서 자코가 전화로 두 번 통화한 곳이 회담 장소라는 걸 알게 되었다. 모두 회담장으로 향이지만 레오는 복장 문제로 못 들어가고, 멜라니 혼자 초대장이 있어 회담장으로 들어가 상황을 살핀다.
세자르 정비소를 총질한 금발 저격수가 글로벌 페트롤 회담에서 소신 발언을 하기 위해 참석한 기후변화로 생존에 위협을 연설하는 시마 스콧과 대변인 "발랑스"와 함께 있었다. 그곳에서 금발 저격수를 다시 만났고 이번엔 멜라니가 생포되어 요트에 태워져 바다로 나가는데 배트가 위치추적을 하고 있었던 덕분에 뒤를 쫓을 수 있었고 저격수를 제압하고 멜라니를 구출한다. 부뤼노 경관의 죽음이 알려준 연결고리는 글로벌 페트롤 회담에서 테러가 있을 예정이었다. 부뤼노 경관이 죽자 이번엔 폭탄을 실은 전기차를 회담장에 보낸 이유가 젊은 한경 운동가 시마 스콧을 제거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고 세 사람은 발랑스의 만행을 밝힌다. 그는 시마 스콧의 대변인이면서 이중 스파이로 그녀를 죽이려고 공모한 것이다. 결국 이중 스파이 발랑스를 경찰에서 체포하게 하고 회담장을 떠난 시마 스콧을 쫓아가 그녀가 탄 폭발물 전기차에서 그녀를 내리게 한다.
세 사람은 폭발물이 실린 차를 타고 폭발 시간을 체크하면서 운전해 인적이 없는 곳을 찾으면서 차를 몰고 간다. 그렇게 간 곳이 바닷가 절벽이었고 폭발이 있기 직전에 차에서 내려 차는 폭발하고 세 사람 모두 절벽에서 뛰어내려 바다로 떨어진다. 모두 살아서 배트와 레오는 평소 서로에게 좋은 관심이 있었고 죽다 살았기에 진한 키스를 한다. 회담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중 스파이 발랑스는 살해 혐의로 수감되었고 카사티도 병원에서 깨어나 레오와 멜라니가 그를 체포하러 병원으로 향했다. 레오는 승진을 했고 해커인 배트도 경찰서에 취업이 되었다. 부뤼노의 장례식에 그의 멋진 사진이 걸렸고 엄숙한 분위기보다 참석한 경찰들이 성대하게 장례식을 치려 주고 유쾌하게 모두 춤을 춘다. 레오와 멜라니는 함께 고물 차를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추며 달린다.
* 화끈한 두 여성 경찰이 젊은 환경 운동가를 해치려는 범인을 잡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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