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감독
- 넬레 뮐러-슈퇴펜
- 출연
- 파리 야르딤, 발레리 파흐너, 카를라 디아스, 나일라 슈베르트, 쥘리앵 드 생 장, 요한 폰 뷜로, 시나 마르텐스, 니나 젬
줄거리
남편 "존"과 아내 "에스터" 그리고 아들 "필리프" 또 딸 "알바" 독일에서 프랑스로 여름휴가를 왔는데 길에서 월급을 못 받은 시위대와 경찰들이 혼란으로 가족이 탄 차를 밟고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시내를 벗어나 가족이 머물 곳은 에스터의 아버지 소유의 별장으로 아름답고 저택이었다. 모두 짐을 풀고 부자들만 가는 고급 식당 "퐁텐"에 예약을 하고 식사를 하러 나갔다. 스페인 안달루시에서 온 "테오도라"가 호텔 방에서 청소를 하고 그 옆에 젊은 무리들이 침대에 누워있고 의자에도 앉아 있었다. 존과 에스터는 술을 한 잔 하고 가족은 식사를 하고 있었고 서빙을 하는 여 직원은 가족에게 호텔방이 몇 호냐고 묻자 딸 알바는 우리 집이 있다고 한다. 한편 퐁텐 바에서 같이 일하는 "테오도라"와 "뤼시앵"이 오토바이를 타고 밤길에 멈추어서 뤼시앵이 테오도라에게 일부러 칼로 팔을 긋고 피가 타고 흘러내리고 뤼시앵이 "괜찮아" 묻고 테오도라는 괜찮다고 한다.

술을 한잔 한 존이 한밤중에 운전을 하고 테오도라가 일부러 차에 치인다. 존은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지만, 아내 에스터는 테오도라를 살피더니 팔에만 상처가 있어 보였고 또 음주 운전 때문에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게 아니라 집에 데려가서 팔에 상처를 응급 치료한다. 테오도라가 화장실에 간 사이 테이블에 320의 돈을 놓아두었고 테오도라는 밤에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멀쩡히 수영을 했다. 다음날 에스터가 테오도라가 돈을 들고 사라진 걸 알고 기뻐하고, 남편 존은 너무 적은 금액이라고 에스터에게 말한다. 다음날 테오도라가 다시 집에 찾아와서 다친 팔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 됐다고 자신이 일자리를 구할 동안 여기서 지내며 일을 돕겠다고 부탁한다. 존은 불편하다고 거절하는데 에스터는 휴가 중에라도 편하게 쉬고 싶다며 테오도라를 가정부로 고용한다. 테오도라는 소녀 막내 알바에게 두꺼운 책 해리포터에 나오는 "머저리, 개자식, 창녀" 등의 단어를 가르치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묘기도 보여주며 알바와 친해진다.

한밤중에 존이 이상한 소리에 밖을 보는데 담비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고 그때 테오도라가 나타나 담비의 고통을 없애주라며 죽이라고 한다. 존은 긴 막대기로 담비를 죽이고 뒤를 보는데 테오도라가 없었다. 에스터가 존과 테오도라에게 장을 보게 하였고 그들이 집에서 나오자 근처에 테오도라와 호텔 객실에서 보이던 친구들이 모여 있었다. 그중 한 명이 테오도라에게 담배 불을 붙이고 친구들은 묘한 미소를 짓는다. 테오도라는 장 본 고기를 손질하면서 그녀는 눈치를 보고 생고기를 두껍게 입으로 열심히 먹었고 알바에게 생고기를 써는 법을 가르쳐준다. 별장에서 존과 같이 일하는 "아키"와 부인 "코라"가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고 가면서 아키는 존의 논문에 불만을 얘기한다. 존은 논문 얘기를 아내 에스터에게도 자세히 얘기를 하지 않는다. 에스터는 존이 있을 때는 회사 동료의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동료와 언쟁을 하며 전화 통화를 했다.

가족 모두가 해변으로 수영하러 간 날 테오도라가 에스터가 또 동료와 전화를 하는 것을 보고 일부러 휴대폰을 감추고 그 모습을 알바가 보게 된다. 알바는 그 사실을 현장에서는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고 가족들은 휴대폰을 한참 동안 찾는다. 에스터는 새 휴대폰을 사러 테오도라와 시내로 나와서 새 휴대폰으로 동료와 다시 통화를 한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테오도라를 보고 두 사람은 차 밖에서 담배를 같이 피운다. 에스터는 테오도라에게 삶이 전혀 바라지 않던 길로 흘러간 경험이 있나 묻고 도망가고 싶다고 하고 테오도라는 그럼 한번 해보라고 한다. 아들 필리프도 해변에서 기족들과 보트를 탔을 때 테오도라를 동영상으로 찍었고 집에서 그 영상을 보고 있다. 존이 자전거를 타러 갈려고 하자 테오도라는 필리피에게 들은 자전거 정보 탄소 섬유 얘기를 한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가서 그녀가 익은 무화과를 존에게 주고 자신도 먹는데 그녀의 섹시한 모습에 존이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존의 가족들은 테오도라를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아들 필리프도 정원에서 그녀와 같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딸 알바만 외톨이가 되어가자 엄마에게 테오도라가 휴대폰을 훔치는 걸 자신이 봤다고 얘기를 한다. 엄마 에스터가 테오도라 앞에서 확인을 하는데 그녀는 안 했다고 하고, 혼자 있을 때 테오도라는 자신의 손톱으로 다친 부위를 다시 상처를 낸다. 에스터가 딸의 행동에 사과하면서 오늘 저녁 둘이 외식을 하자고 한다. 테오도라는 에스터의 근사한 옷을 입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고 테오도라는 알바가 엄마 폰을 옷장에 숨기는 걸 봤다고 거짓말을 또 한다. 에스터는 알바가 매사에 질투가 많은지 모르겠다고 하고 테오도라는 알바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에스터를 클럽에 데려가고 테오도라는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고 거기서 뤼시앵을 만나 에스터는 밤새 신나게 춤을 추며 놀게 된다. 이른 새벽에 해변으로 가서 친구들은 수영을 하는데 처음에 에스터는 수영을 거부하지만 뤼시앵의 요구로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

에스터와 뤼시앵이 조금 늦게 해변에 왔는데 친구들은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에스터가 밤새 놀았던 엠버는 어디 있냐고 묻고 친구들은 먼저 갔다고 하면서 고기를 계속 먹었고 에스터도 구운 고기를 맛나게 먹는다. 집에 온 에스터는 딸 알바의 얘기를 믿지 않고 테오도라의 말만 믿어 알바는 엄마에게 서운해한다. 존은 연구 결과를 조작했다면서 아키가 날 해고할 거라는 얘기를 하면서 에스터에게 당신의 신뢰를 잃을까 봐 불안하고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한다. 우울한 에스터에게 테오도라는 뤼시앵의 구애 쪽지를 주고, 에스터는 간단한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가 뤼시앵을 만나서 그의 친구들과 떠난다. 에스터가 떠나자 테오도로는 가정부가 아닌 가족처럼 행동하고 허락도 없이 친구들을 불러 수영장에서 즐겁게 즐긴다. 아키의 부인 코라와 존은 예전부터 내연관계였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다. 테오도라의 친구는 그런 코라를 보고 새로운 지위에 등극한 것 같다고 한다.

에스터와 뤼시앵은 해변에서 달콤한 관계를 가지고 테오도라는 외로워하는 알바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다. 에스터는 뤼시앵의 냉장고에서 여러 개의 상해서 역한 생고기를 담은 비닐봉지를 발견한다. 존은 테오도라의 친구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것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는데, 테오도라가 존에게 친구들과 "에스텔" 생일 파티에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고 존은 거절하고 딸 알바에게도 별로 관심을 주지 않는다. 에스터와 뤼시앵도 에스텔 생일 파티에 오지만 에스터는 뭔가 이상함을 느껴 다른 데 가자고 하는데 뤼시앵은 그냥 들어가자고 한다. 에스터는 그곳에서 다른 남자 참석자와 만나고 남자는 자신의 얘기를 하고, 에스터는 남자에게 에스텔을 어디서 만났냐고 묻자 "라 퐁텐" 호텔 바에서 만났다고 하면서 뤼시앵도 거기서 일한다고 말하고 남자는 가족 모임이 있다고 떠난다. 에스터는 존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았고 "집으로 갈래"라고 메시지를 남긴다. 그녀가 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하수구에서 피가 쏟아 올라 그녀의 얼굴에 튀었고 얼른 닦고 나와 다른 방에 문을 여는데 한 여자가 좀 전에 간다던 남자를 먹고 있었다.

놀란 에스터는 집에 가려는데 테오도라가 못 가게 했다. 테오도라는 우린 친구였던 적 없었고 네 가정부였던 적도 없었고 넌 처음부터 우리를 과소평가했다고 한다. 우리가 다수고 넌 소수에 불과해하는데 그때 뤼시앵이 다가와 에스터를 뜯어먹기 시작하고 친구들이 달려든다. 존과 코라가 잠을 자는데 테오도라가 친구들을 다 데려와서 수영장에서 놀고 시끄러워 잠을 못 자고 존은 그런 상황에서 테오도라에게 화를 못 내고 다음부터 자신에게 미리 말하라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본 코라는 존에게 화를 내며 떠나버리고 딸 알바도 그냥 가만있는다. 잠시 뒤 테오도라와 친구들은 집안으로 들어와 존을 살해한다. 집에 늦게 온 아들 필리프는 집 앞에 많은 오토바이를 쳐다보고 집안으로 들어가 수영장 옆에서 동생 알바를 품고 있는 테오도라와 친구들이 잠든 것을 보고 알바를 부르는데 잠들었는지 라이터를 떨어뜨린다. 필리프는 식탁 위에 있는 스테이크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스테이크를 소스에 찍어 먹는데 입안에서 반지를 뱉어낸다. 친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테오도라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존의 막내딸 알바가 같이 타고 간다.

* 휴가온 가족에게 한 식인 여자가 들어와서 조종당하고 비극을 맞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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