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캠 (2023/로맨틱,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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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러브 스캠 (2023/로맨틱,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1.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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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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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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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움베르토 리초니 카르테니
출연
안토니오 폴레토, 라우라 아드리아니, 빈첸소 네모라토, 로베르토 드 프란체스코

 

 줄거리

 "비토"는 남동생 "안토네"와 갓난아기인 아들 "나폴레옹"과 함께 부모님이 물려주신 낡은 건물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비토는 변변한 직업 없이 레스토랑에서 접시 닦이를 하면서 살고 있었고 아기의 엄마는 도망을 갔다. 그는 직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지만 쉽지 않았다. 그나마 동생 안토네와 함께 사는 바람에 아기를 간혹 보살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다행이었다.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지 못하면 정부에 아들의 양육권을 빼앗기게 생겼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동생 안토네가 사고를 쳤다. 안토네는 심성은 착한데 유혹에 휘말리는 스타일이기에 항상 문제를 달고 산다. 가난한 살림 때문인지 무턱대고 매달 500유로를 준다는 말에 집의 명의를 "살바토레"와 같이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해서 5만 유로에 집을 빼앗기게 생긴 것이다. 손 놓고 있으면 1달 내로 집이 경매로 넘어갈 상황이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비토는 아들을 안고 안토네를 데리고 독촉장을 보낸 "데 레오나르디 컴퍼니"를 찾아가 본다.

 

 

 데 레오나르디 사장은 없었고 사장의 딸 "마리나"도 급하게 외부 약속 때문에 나가자 그녀에게라도 부탁해 보려 따라 가는데 자선 행사장이었다. 초대받은 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다른 곳으로 몰래 들어간 형제가 마리나와 얘기할 기회를 살피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동생 안토네가 식탁 위에 있는 마리나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서 나온다. 그전에 휴대폰을 패턴 하는 방법을 보고 있었기에 쉽게 잠금을 해제한 뒤 마리나가 무엇을 하고 어떤 스케줄을 가지고 생활하는지 완벽하게 파악한 다음 그녀에게서 5만 유로를 기부받기 위한 전략을 짜기 시작했고 형 비토에게 그녀를 유혹하는 임무를 맡긴다. 처음엔 형 비토는 거절하지만 반듯한 직장도 없는 데다 집까지 빼앗기고 나면 단독 양육권을 가지는 것은 힘들게 되고 정부에서 아들을 빼앗아갈 판이었다. 그래서 마리나가 살 새집을 보러 가는 날을 목표로 잡고 비토가 그녀와 엘리베이터를 타게 한 뒤 살바토레가 기계를 만져 도중에 멈추게 할 작전을 짠다.

 

 

 비토는 자신의 이름을 "카를로"라고 짓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안면을 트는 데는 성공하지만 마리나가 폐소공포증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실패로 끝이 났고, 안토네는 그대로 포기할 수 없었고 마리나가 요리할 때는 평소와 달리 머리를 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휴대폰과 SNS를 통해 파악하고 그녀를 주방으로 데려갈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마리나가 요가 수업을 받을 때 카를로도 요가 수업을 받고 마리나는 카를로를 스토킹이냐고 따지기도 한다. 안토네와 살바토레는 마리나가 요가 수업할 때 정상 주차 라인에 주차한 자동차를 장애인 주차장으로 옮겨 놓고 경찰서에 신고해 차를 견인해 가게 만들고 그녀가 택시를 부르려고 하자 카를로가 오토바이로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태워준다. 카를로는 마리나의 으로 가지 않고 휴무인 레스토랑을 자신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면서 자신도 자선 사업을 한다는 걸 어필하고는 마리나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게 분위기를 만들고 실제  파스트를 만들었는데 카를로도 맛있게 먹는다. 

 

 

 두 사람은 조금 친해졌고 카를로는 마리나에게 레스토랑에서 자선 행사를 할 건데 파스타가 너무 맛있었다며 음식 만드는 걸 도와 달라 부탁하지만 마리나는 계속 거절하였고, 카를로는 요리할 때 즐거워 보였다며 우편으로 셰프 모자까지 그녀에게 보냈고 결국 그녀는 동료이자 연인 "스파뇰리"의 눈치를 보고 엄마와의 요리하는 영상을 보고는 그 제안을 수락한다. 카를로에게 재료 만드는 걸 같이 도와주면 하겠다고 한다. 두 사람은 만나서 요리를 하면서 마리나는 무척 행복해한다. 마리나는 연인인 스파뇰리에게는 요리하는 사실을 숨긴다. 카를로는 처음엔 경매로 넘어가는 자신들의 집을 되찾기 위해 기부금을 목적으로 마리나에게 접근했지만, 그녀와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고 마리나도 카를로를 좋아하게 된다. 동생 안토네는 그런 형에게 "히틀러를 죽일 사람이 히틀러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라며 목적을 잊지 말라고 여러 차례 말한다. 

 

 

 카롤로와 마리나가 배를 타고 바다로 데이트를 하려 나간 사이 아들 나폴레옹이 열이 많아 나서 안토네가 놀라 형에게 전화를 하지만 카를로는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안토네는 마리나와 카를로가 배에서 내리자 나폴레옹을 형에게 안겨주면서 마리나도 카를로에게 아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카를로는 그녀에게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을 때는 막막했지만 지금은 아들 없는 삶은 상상도 못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아기 엄마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스파뇰리와 마리나가 회사에서 극비리에 하고 있는 일이 형제가 되찾으려 하는 아파트 건물을 매입해 호텔로 재개발하는 것이었고, 스파뇰리는 일을 잘해서 장인이 될 데 레오나르디에게 칭찬을 받는다. 드디어 카를로와 안토네가 마리나로부터 기부금을 타내기 위해 준비한 가짜 자선 행사가 시작됐고 안토네는 지역 주민들을 부자처럼 옷도 빌려주면서 행동하게 만들고 말을 하면 탄로 나니까 말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마리나는 자신이 만든 음식이 가짜 부자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준 것에 행복해하며 가짜 자선 행사는  잘 끝났다. 카를로는 마리나와 둘만 남았을 때 필요한 기부금을 다 채우지 못했다고 심각하게 말하고 마리나가 부족한 금액은 자신이 채워주겠다고 하면서 형제의 계획은 눈앞에 성공이 보였다. 카를로는 진심으로 마리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사는 집에서 쫓겨나고 아들 나폴레옹도 정부에 빼앗길 거라며 그 돈이 꼭 필요하다는 동생 안토네에게 자신은 돈을 못 받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리나를 알아가면서 느낀 감정을 안토네에게 말하듯 휴대폰에 녹음을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와서 을 안 받는다고 난리 치는 안토네에게 이제 난 "비토"라면서 모든 연기는 끝났다고 한다. 한편 마리나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연인 스파뇰리는 카를로를 미행해 그의 실체를 알아냈고 마리나에게 보여 주었서 그녀는 거짓말을 한 카를로를 찾아와서 "당신 누구냐, 진짜는 있느냐, 이름은 뭐냐"라고 말하고는 연인이 타고 있는 를 타고 간다.

 

 

 비토와 안토네는 집을 포기하고 아들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외국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면서 우연히 신문데 레오나르디 가족 자신들이 살았던 건물을 허물고 5성급 호텔을 짓는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비토는 마리나를 찾아가 당신들이 우리 건물을 목표로 갖은 수단을 써서 우리를 내쫓았다. 수많은 쥐, 하수구, 치명적인 붕괴 위험 그렇게 2년간 나와 동생만 빼고 전부 내쫓았고 안토네를 속였다면서 사람 속이는 것도 재능이고 우린 당신들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고 말하고 간다. 아무것도 몰랐던 마리나는 회사 몰래 사건 경위를 알아본다. 스파뇰리가 시청 "건물 조사관"과 짜고 거짓 사실을 흘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인 스파뇰리는 회사를 위해 한 일이라며 서명도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 넘긴다. 마리나는 스파뇰리가 300만 유로를 챙긴 것을 알았고 마리나는 비토의 도움을 받아 스파뇰리를 미행한다.

 

 

 비토는 스파뇰리가 허름한 아파트 앞에 차를 세우자 그는 위험한 사다리에 올라가 스파뇰리가 시청 직원과 돈거래를 하는 걸 비토가 사진을 찍어면서 자동차 위로 떨어졌지만, 그 증거를 마리나가 아빠에게 보낸다. 건물을 철거하기 시작하려는데 사람들이 맨몸으로 막아서고 그때 마리나의 아빠 데 레오나르디와 마리나가 나타나 철거를 중단시키고 원래 살았던 사람들에게 열쇠를 전부 되돌려 준다. 안토네가 마리나와 감사 인사로 포옹하면서 비토의 휴대폰을 그녀의 가방에 몰래 넣고 헤어진다. 마리나는 사무실에서 비토의 휴대폰을 보는데 비토가 안토네에게 말한 마리나가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걸 보게 알게 되었고, 돈도 받으려고 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마리나가 비토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찐한 키스를 하며 좋은 관계로  다시 돌아온다. 

 

  * 돈이 없는 형제가 살고 있는 집을 지키기 위해 상속녀를 사기 치지만 감동적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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