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6.2 (2022.10.12 개봉)
- 감독
- 윌리엄 브렌트 벨
- 출연
- 이사벨 펄먼, 줄리아 스타일스, 로지프 서덜랜드, 매튜 핀랜, 가나가와 히로, 데이비드 로렌스 브라운, 로렌 코크랜
줄거리
"2007년 에스토니아"의 "사른 정신병원"에서 가장 위험한 환자인 "리나"의 미술 치료를 돕기 위해 새로운 미술 치료사 "아나"가 병원을 찾는다. 박사와 아나가 복도를 걷는데 병원 직원이 리나가 사라졌다고 말하고 박사는 병원을 봉쇄하고 아나에게 리나에겐 병이 있다. "뇌하수체 저하증" 그래서 "비례 왜소증"이 생겼고 10세에서 성장이 멈췄다. 아이처럼 보여도 성인 31살이다. 리나를 가여히 보지 말고 자신이 겪는 고통을 그만큼 이용한다. 비상한 사기꾼이다라고 박사는 말한다. 그러면서 아나에게 병원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며 리나를 찾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그 안전한 장소에서 불이 꺼진 상태로 리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녀는 아나에게 처음 여기 왔을 때 구속복 안에서 너무 몸부림을 쳐서 몸에 상처가 심하게 났다고 한다. 리나는 미술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아나를 이용해 탈출할 계획을 세웠고, 자신의 감방으로 경비원을 유혹해 비참하게 살해하고 사탕만 주면 난폭해지는 다른 환자인 "잇티"를 이용해 다른 경비원도 살해하고 도망친다.
주차장에서 리나는 아나를 만나지만 그녀에게 조용히 하라는 손짓을 하고 사라지고 병원은 아수라장이 된다. 경찰이 도착해서 수사를 하고 늦게 집으로 돌아와 아나는 차 문을 잠그는데 트렁크가 열리고 그녀가 확인하려 트렁크에 다가가는데 리나가 수차례 머리를 때려죽인다. 리나는 피를 닦고 아나의 집에서 노트북으로 실종 소녀 사진들을 검색하던 중 "에스더"라는 소녀가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발견 후 준비를 하고 에스더로 사칭하기 위해 일부러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데 경찰에게 발견되고 리나는 이름은 에스더이며 집은 미국이라고 한다. "코네티컷주 대리엔시" 펜싱 경기가 열리고 있었고 아들 "거너"가 이겼고 부모님이 식사하러 가자고 하자 거너는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가고, 에스더 실종 당시 담당 수사 형사가 찾아와서 딸 에스더의 소식이 있다고 한다. "러시아 모스크바"는 리나의 고향이었다. 에스더의 엄마 "트리샤"는 미 대사관 관계자로부터 에스더는 어떤 여자가 자기를 납치해서 러시아로 데려와 이곳에서 4년 동안 딸처럼 감금하고 키웠는데 자신이 탈출했다고 한다.
대사관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서 4년이 흘렀고 많이 변했다고 한다. 트리샤는 에스더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데 비행기에서도 왠지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에스더는 정보가 없기에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를 직접 만나 보고 싶다는 실수와, 목에 자해 흔적을 가리기 위한 조커를 트리샤가 만지려고 하자 에스더의 정색에 트리샤는 놀라서 더 어색해진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아빠 "앨런"과 오빠 "거너"와 만나고 아빠는 너무나 기뻐하지만 오빠 거너는 왠지 어색해한다. 집에 도착하고 부잣집이란 사실에 에스더는 즐거워한다. 그리고 다음날 "시거" 정신과 박사와 면담하러 들어가지만 아는 것이 없었고 오래된 앵무새 이름을 잘못 말하면서 또 실수를 한다. 엄마와 박사의 상담 얘기를 밖에서 스위치를 켜 다 듣게 된다. 겨우 위기를 넘기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자신을 지켜보는 형사를 보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아빠 앨런의 화실로 가서 앨런 초상화를 그려주고 그 입에 손에 갖다 대고 그 모습을 건너편 창가에서 트리샤가 쳐다보고 있었다.
앨런은 돌아온 에스더 때문에 많이 밝아졌고 트리샤에게도 옛날처럼 다정해졌다. 욕실에서 가슴에 붕대를 감고 있던 에스더는 트리샤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자신의 책자를 살펴보려는 걸 발견하고는 사생활이고 노크 안 한 것을 트리샤에게 따진다. 트리샤를 방에서 내 보내고 옛날 진짜 에스더의 그림책을 살펴보는데 엄마라는 단어를 곧 잘 썼다는 걸 알고 연습까지 한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 앨런은 에스더의 그림 실력에 흥분하고 숨겨진 재능까지 자신과 같다는 것에 기뻐하고, 에스더는 좀 전에 그림책에서 본 엄마라는 표현과 함께 요리가 맛있다고 감사 인사를 하지만 트리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자신을 지켜보던 형사가 찾아오고 에스더가 돌아온 것을 환영하고 에스더와 시거 박사와의 면담을 언급하자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에스더는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그날밤 도주를 하려는데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앨런을 보고는 여기 좀 더 있다가 가야겠다고 혼잣말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고, 마침 환풍구에 있는 쥐를 발견하고 쥐와 친해진다.
다음날 저녁 트리샤는 남편과의 관계가 좋아져서 자선 행사 가기 전 두 사람은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 그때 그걸 지켜보던 에스더가 트리샤의 드레스를 찢어버린다. 분위기가 깨지면서 트리샤는 다른 드레스를 입고 자선 행사에 간다. 집에 남은 거너는 친구들을 불러 모닥불 앞에서 술과 마리화나 파티를 하는데 에스더가 끼어들자 집에 들어가라고 말하고, 그때 형사가 와서는 화장실만 쓰고 가겠다고 하고는 에스더의 방을 뒤져서 지문이 찍힌 노래 LP판 를 훔쳐 비닐에 넣어서 간다. 뒤늦게 LP판이 없어진 걸 안 에스더는 샤워하는 척해놓고 밖으로 나간다. 밤중에 앨런과 집으로 돌아온 트리샤는 에스터가 샤워 중이라 생각하고 그녀의 책자를 보는데 섬뜩해하며 담당 형사의 집주소까지 적힌 신문 스크랩을 보고 놀란다. 트리샤는 욕실에 에스더가 없는 걸 알게 된다. 한편 형사는 자신의 집에서 지문을 확인하고 에스더가 가짜임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뒤에 이미 서 있는 가짜 에스더에게 칼에 여러 번 찔려 쓰러진다. 그때 트리샤가 형사집에 와서 총으로 형사를 쏘면서 확인 사살을 한다.
그리고 총을 에스더에게 겨누고 더 이상 연극에 놀아줄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그녀에게 딸 연기를 잘하라고 시킨다. 그리고 진짜 에스더는 이미 죽었고 오빠 거너가 항상 에스더를 거칠게 다뤘다고 한다. 근데 그날은 선을 넘어버렸고 남은 아들을 살인죄로 감옥에 가서 가정이 파탄 나는 것보단 아들만이라도 지키고자 에스더를 유기하고 실종으로 조작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죽은 형사를 에스더를 유기한 장소에 던져버린다. 트리샤는 앨런을 속이고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에스더에게 협조하라고 하고 에스더는 정체를 들켰지만 함께 생활한다. 저녁 식사 시간에 트리샤는 에스더의 식사에 다량의 수면제를 넣었고 에스더는 자신의 음식을 먹지 않고 쥐에게 줬는데 얼마뒤 쥐가 죽어 있었다. 다음날 에스더가 아침 준비를 다 해 준비했고 트리샤에게 온갖 채소를 넣어 스무디를 만들어 주는데 트리샤는 극구 사양하지만 에스더와 앨런의 재촉에 조금 먹고 싱크대에 버리는데 죽은 쥐가 들어 있었다. 며칠 후 가족이 외출하면서 앨런을 남자로 좋아하는 에스더에게 앨런은 그녀가 재능이 있어 미술 전시회에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트리샤는 자신과 스케줄이 있다며 좌절시킨다. 앨런은 에스더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그림통에 넣어서 미국 최고의 미술학교에 친구가 교장인 곳을 꼭 가보라고 하면서 넌 천재다고 하면서 그는 음료수를 사러 간다고 한다. 에스더는 화가 나서 거너와 트리샤가 탈 기차가 들어오려는 순간 기차에 밀어버리려고 했지만 지나가는 행인의 도움으로 트리샤와 거너에게 들키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에스더를 제거할 생각이었고, 그것을 눈치챈 에스더는 트리샤의 가방을 뺏으려고 몸싸움을 하고 잡으러 오는 거너의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트리샤의 차를 타고 달아난다. 그러나 트리샤가 경찰에 신고해 잡혀서 에스더는 집에 돌아온다. 그녀가 자살한 것으로 꾸미려고 하지만 포박을 풀고 빠져나가고 거너가 쫓아가서 몸싸움을 하던 중 에스더가 거너를 계단 밑으로 던져버린다. 트리샤는 남편 앨런이 경찰한테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전화를 받았고, 거너는 펜싱 선구답게 펜싱 칼을 들고 그녀를 찾는데 에스더는 활로 거너를 쏘고 마구 찔러 죽인다.
그리고 트리샤와 에스더는 서로 죽이려고 싸우는데 주방에서 불이 시작하다가 집 전체로 번지게 된다. 에스더는 지붕으로 올라가고 트리샤도 그녀를 잡기 위해 지붕으로 따라간다. 그때 앨런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와서 소방서에 신고하고 가족을 찾아 집으로 들어왔고, 지붕에서 싸우다가 떨어져 지붕 끝에 매달려 있는 트리샤와 에스더를 발견하고 트리샤를 잡아주려고 하는 순간 바닥으로 떨어져 죽게 되고 에스더를 겨우 구하고 지붕에서 피투성이가 된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는데 그 순간 틀니가 빠졌고, 앨런은 경악을 하고 그녀는 우리 둘이 함께 하기 위해 한 짓이라며 사랑한다고 말하고, 앨런은 너 누구냐며 괴물이다고 하자 에스더는 그를 죽일 마음은 없었는데 반사적으로 앨런을 밀치고 그 역시 죽은 트리샤 옆에 떨어져 죽게 된다. 에스더는 불타고 있는 집을 혼자 빠져나와 소방차에 구조되고 시거 박사와 경찰은 에스더를 불쌍히 여겨 믿을 만한 입양기관에 보내져서 입양을 추진하기로 하고 에스더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짓는다.
* 비밀을 숨긴 채 사이코패스가 딸이 실종된 집에 딸을 사칭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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