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는 국경이 없다 (2024/범죄,스릴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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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안개에는 국경이 없다 (2024/범죄,스릴러,미스터리)

신난 여우★ 2024. 10.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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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는 국경이 없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에서 잇달아 일어난 섬뜩한 살인 사건들. 수사를 맡은 대도시 출신 형사는 죽음이 얽힌 기억을 직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평점
-
감독
에드윈
출연
푸트리 마리노, 요가 프라타마, 루크만 사르디, 유디 아흐마드 타주딘, 유수프 마하르디카, 키키 나렌드라

 

 줄거리

"보르네오섬"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시아의 국경이 맞닿아 있으며 다약인, 말레이인 중국인이 거주한다. 1967년부터 1990년까지 인도네시아군과 말레이사아군은 주민들과 협력해 "파라쿠" 인민군을 격파했다. 이때 파라쿠 지도자 중 한 명인 "암봉"은 숲으로 탈출해 망령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이곳의 국경 지대는 폭력에 신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경 "보르네오섬"의 산간 마을에 식당 지붕에서 목이 잘린 시신이 떨어졌다. 머리와 몸통의 신원이 다르다. 1차 피해자: 머리는 "토릭"이었고 군인이었으며 계급은 상사 대대 본부에서 생활했고 소속은 국경 순찰대였다. 2차 피해자: 몸통은 "주잉"은 한 달 반 전에 실종 신고 되었고 다약 운동가였다. 그는 "난가 주감 경찰"로 밝혀졌다. 그는 다약인 족만 하는 문신이 몸에 있었고 "토마스"경관이 휴대폰에서 사진을 부인 "인다이"에게 보여 주었고 부인은 경찰 서장 "판차"에게 우리 신고를 무시했다며 화가 나서 따진다. 

 

 

 시신 발견 장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카르타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산자"경위를 파견했고, 현지 난가 주감 경찰 서장인 판차와 토마스 경관과 인사를 하고 사건은 인도네시아가 사건을 맡기로 했다. 국경 지대다 보니 살인 사건이 나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며 사건을 안 맡으려 했던 것이다. 산자는 서장과 토마스의 도움으로 살인 사건 조사에 들어간다. 부검 결과 목은 참수당한 것이 아니라 사후에 잘린 것으로 조사 됐고, 주잉의 부인 인디아는 경찰들을 의심하는 말을 해서 산자는 놀라게 되고 주민들은 경찰의 불신에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자는 야자 농장 경비 초소를 들러서 다리를 심하게 저는 일대 숲을 지키는 "부장"이 전설적인 공산주의자 "암봉"에 대한 얘기를 한다. 오래전 군대의 압박을 피해 숲 속으로 사라져 이 되었다고, 부장은 산자에게 수사에 협조를 하기로 약속했다.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산자에게 누군가로부터 차량 앞 유리창에 편지 봉투를 두고 간 것을  발견한다.

 

 

 말레이시아 지역 사라왁에서 살해된 인도네시아인의 시체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3번째 피해자: 사라왁에서 확인 결과 "가루다" 문신을 한 목이 잘린 "아그라프"라는 남성이었다. 가루다 문신은 인도네시아 국조로 힘과 자유를 상징했다.  3일 후, 산자는 사라왁의 식당에서 어린 소녀 "신다이"와 얘기를 하는데 이를 말리는 수상한 여자가 소녀들을 데리고 나가서 아무하고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는  아이들을 에 태워 데리고 간다. 경찰서에 돌아온 산자는 아직도 소식을 모르는 실종된 많은 소녀들의 실종 전단지를 발견했다. 4번째 피해자: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소녀들을 데리고 가던 식당에서 산자가 본 "우미"였다. 그녀가 차를 자꾸 숲 속으로 들어 가자 차에 탔던 신다이가 이상해서 행선지가 어디냐고 우미에게 물었고 마침 차가 강물을 건너야 했고 그녀가 차에서 내리자 참수당하게 된다. 신디아와 동생 인 청각장애인 "아룸"과 두 사람은 차에서 탈출해 숲 속을 헤매게 된다. 잘린 우미의 머리의 입안에 휴대폰이 물려 있었고 그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오고 있었다.

 

 

 그녀의 휴대폰에서 이전 살해된 피해자들의 사진에는 함께 지역 유지 중 한 명인 "아감"의 얼굴이 사진마다  찍혀 있었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살아 있는 용의자였다. 벤에 타고 있는 여자 아이들은 실종 상태인지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색을 도와 달라는 요청 인도네시아 서장 판차는 거부하고, 산자가 아감을  경찰서로 연행해 오지만 서장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산자를 본다. 아감은 말레이시아 국민이었고 인신매매 사건에 연루된 게 분명한데 서장이 서둘러 그를 풀어주면서 서장과 산자의 관계가 불편해지면서 그녀를 자카르카로 발령을 내린다고 협박하고 그녀는 토마스 경관에게 더 의지하게 된다. 5번째 피해자: 청각장애인 딸 아룸을 팔아넘긴 그녀의 "아버지"가 살해된다. 마을 사람들은 자기 자식을 팔아서 천벌을 받은 거라며 그의 죽음에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 산자는 눈이 안 좋아서 의사의 처방에 맞춰 낀 안경을 끼고 다녔고, 그녀는 숲에 버려진 공장을 찾아가는데 최근까지 누군가 그곳을 다녀간 흔적을 발견하고는 2층까지 샅샅이 살피는데 갑자기 괴한의 공격을 받고 처방받은 안경을 잃어버리면서 눈의 초점이 안 맞아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못해 굴뚝에 갇히게 되었다.

 

 

 혼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지만 쉽지 않았고 포기 상태에서  그때 토마스가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서 구해준다. 경찰서로 돌아온 산자에게 서장은 수사에서 손을 떼고 자카르타로 돌아가라고 발령을 내려 버린다. 그런데 산자는 서장의 이 불편한 것을 알고 토마스에게 서장이 시켰냐고 물어보고 토마스는 서장이 산자를 감시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토마스는 서장이 부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산자는 토마스에게 과거 자신의 차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자애를 쳤는데 그 여자애가 사실 죽었고, 아빠의 힘으로 들어간 경찰학교라서 자격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더 노력했는데 사고로 모두  물거품이 될 위기가 되자 상관들과 아빠의 힘을 빌려서 은폐하게 되었다. 그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산자였고 지금이라도 죽은 여자애 부모님께 사죄하고 싶지만 이미 손이 더럽혀진 상관들은 당연히 반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토마스는 이 지역 출신이었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정의로운 경찰이었다.

 

 

 토마스는 서장과 단둘이 탄차에 휴대폰을 켜 놓은 채 증거를 수집하려고  말을 하는데 서장이 눈치를 채고 차를 언덕에 박으면서 서로가 을 겨누는데 차에 심하게 부딪힌 토마스가 서장의 총에 죽으면서 6번째 피해자: 토마스가 되었다. 주잉만 빼고 5번 피해자 까지는 전부 인신매매에 연관된 사람들이었다. 서장은 목 잘린 시체의 범인이 한 것처럼 꾸미려고 토마스의 목을 그었지만 서장의 짓으로 탄로가 났고, 서장은 밧줄에 묶여있었다. 그런 서장을  진짜 범인 "부장"이 긴 칼로 서장의 목을 베어 죽이면서  그가 7번째 피해자가 되었다. 범인 부장의 살인 동기는 이곳 국경에서 벌어지는 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부장은 구경지역에서 다약인 원주민의 아픔과 폭력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 같았다. 그리고 서장과 인신매매 주범인 아감은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장은 과거 일로 속죄하고 싶어 하는 산자에게 "스스로 선택하는 법을 배워요, 보이는 것을 선택해요"라는 말을 해주었다. 부장이 잘린 채 발견되었다. 부장의 목은 누가 자른 것인지 밝혀지진 않았다.  "1972년  보르네오섬" 한 소년이 강가에서 피 묻은 남자 군화를 씻고 있다.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국경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인신매매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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