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기적 배경은 1978~ 1979년, 정신과 의사인 "한나발 렉터"박사가 클래식 연주회 관람을 하고 있다. 단원중 한 명이 계속 혼자 실수하고 있고 렉터 박사는 심기가 불편하다. 공연 후 렉터 박사는 단원들을 초대해 스테이크를 대접하고, 문제의 단원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무슨 고기냐고 물어보는 단원들에게 렉터 박사는 알면 못 먹을 거라고 하고 웃으며 넘어가지만 이는 사라진 단원의 인육임을 암시한다. 한편 FBI "윌 그레이엄"은 연쇄살인범을 추적하고 있었고 렉터 박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었다.
윌은 범인이 단순 전리품을 획득하기 위한 게 아니라 먹기 위해 피해자들의 장기를 취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우연히 렉터 박사의 서재에서 박사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한 찰나, 렉터 박사가 윌을 찌르지만 윌 또한 반격을 하고 총을 쏘아 렉터 박사를 제압한다. 렉터 박사는 체포되었지만 윌은 큰 트라우마를 겪고 은퇴한 후 바닷가에서 지내게 된다. 그런 윌에게 FBI의 "잭 크로포드"가 찾아와, 연쇄살인마인 "이빨 요정"이라는 별명을 붙은 연쇄살인자가 보름달이 뜨는 밤을 골라서 두 차례에 걸쳐 일가족들을 몰살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는 깨진 거울 조각으로 가족을 살해하고 눈에 유리를 박고 이빨로 물어뜯는 등 엽기적인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두 가족 모두 30대 후반의 부부로, 슬하에 아들 2명, 딸 1명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나 이렇다 할 단서 없이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간다. FBI의 잭은 두 명의 연쇄살인범을 체포하면서 비상한 능력을 보여줬던 윌에게, 이빨 요정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범의 단서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이빨 요정을 잡는 수사는 크게 진척되지 않고 결국 윌은 렉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렉터는 윌에게 조언을 해주고 윌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은 채 렉터의 말을 참고하여 이빨 요정을 추적한다.
렉터는 윌을 도와주는 척 하지만 교묘하게 이빨 요정과 소통화고 있었고, 이빨 요정은 렉터 박사에게 서신을 전하고 렉터는 신문 게시판을 통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그 내용은 렉터 박사가 윌의 집 주소를 알려주며 이빨 요정에게 살인을 교사하는 내용이었다. 윌은 재빨리 가족을 피신시킨다. 한편 기자 "프레디"는 예전부터 윌을 성가시게 하고 윌은 그를 싫어했지만, 이빨 요정을 잡기 위해 그의 조력을 받는다. 이빨 요정을 성불구자라던지 그를 자극하는 멘트를 신문에 실었다. 그러던 중 기자는 이빨 요정에게 납치된다.
그에게 코를 물어뜯기고 휠체어에 결박되어 불이 붙은 채로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이빨 요정의 정체는 비디오테이프 회사를 다니던 "달러하이드"였고 그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하고 스스로를 레드 드레곤이라고 칭하며 자아도취하던 정신이상자였다. 기자를 결박할 때 용문신을 보여주며 자신을 숭배하라고 하는 장면은 매우 소름 끼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이빨 요정은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자신의 회사에 다니던 맹인 직원 "리바"와 사랑에 빠지고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그는 리바에게 집적대던 직원 "랄프"를 살해하고 리바를 자신의 집으로 집으로 납치한다.
그 무렵 이빨 요정의 신상을 확보한 윌과 FBI는 이빨 요정의 집으로 급히 향하는 가운데, 이빨 요정은 정신 착란을 일으킨다. 결국 그는 리바와 함께 있던 자신의 집에서 불을 지르고 리바를 총으로 쏘려다 차마 못하겠다며 자신에게 총구를 향하고 총소리와 함께 리바의 얼굴에는 피가 튀게 된다. 리바는 무사히 구조되고 사건은 종결되고 윌은 다시 바닷가에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도중 감식반에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체가 이빨 요정이 아니란 사실이 전해지고, 이빨 요정은 윌의 집에서 윌의 아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협박한다.
사실 총에 맞은 사람은 이빨 요정 자신이 아니라 죽었던 리바의 동료 랄프의 시체에 쐈었고 맹인인 리바는 시체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고 이빨 요정은 살아있었던 것이다. 이빨 요정인 달러하이드와 윌은 사투를 벌이고 달러하이드가 윌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그를 해치려는 순간 윌의 아내 "몰리"가 달러하이드를 총으로 사살한다. 그 후 렉터 박사는 조롱하는 듯한 편지를 읽으며, 감옥에서 렉터 박사에게 질문하러 온 여자가 있다는 말을 들은 렉터 박사. 박사는 그녀의 이름을 묻는다.
* 연쇄살인범은 세월이 지나도 세계어느나라에나 있고 그 어느 누구나 당할지 모르는 무서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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