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부산에서 "백강철(김의성)"이 운영하는 "백강 산업"은 폐차장으로 보이지만 고양이와 단 둘이 사는 직원 "은하(박소담)"가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있는 특송 전문 업체다. 또 차를 정비하는 "아시프(한현민)"도 함께 일하고 있다. 백사장은 탈북민 중개인이었고 어린 시절에 탈북 고아가 된 은하를 지금까지 돌봐주었다. 돈이 되는 거라면 우체국에서 받아주지 않는 어떤 물건이든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해 주고 있다. 백사장에게 고객의 의뢰가 들어왔고 야간 수당까지 챙긴 은하는 차량을 안전하게 체크한 후 미친듯한 속도로 차량을 몰기 시작한다. 고객들은 누군가들로부터 쫓기는 듯해 보였고 은하는 능숙한 운전솜씨로 그들을 따돌리고 제시간에 고객들을 목적지로 안전하게 데려다주며 일을 끝낸다. 깔끔한 일 처리로 마음에 들어 하는 고객은 약속한 돈에 더 많은 돈을 얹어 다시 의뢰를 하려 하지만 은하는 이를 거절한다. 한편, 전직 야구 선수인 "김두식(연우진)"은 지방 경찰 수사팀장 " 조경필(송새벽)"의 숨겨진 회사에서 바지 사장이었다.

두식은 TV에서 한 야구 선수가 승부조작한 사실을 양심선언 하자 중국인 브로크 "임기방(최덕문)"에게 위조 여권을 부탁한다. 두식은 임기방에게 특송업체를 소개받고 아들 "서원(정현준)"과 함께 경필의 회사 금고에서 많은 돈과 300억이 든 회사 계좌 보안키를 들고 중국으로 밀항할 계획을 세운다. 경필은 부하 형사 "상훈(허동원)"과 함께 두식과 함께 한 바지 사장 조직원 중에 한 명을 제압한다. 경필은 두식에게 전화하고 300억 원을 뺄 수 있는 보안키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한편, 폐차장으로 출근한 은하는 임기방의 의뢰를 왠지 내키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백사장이 은하를 구슬린다. 픽업 장소의 인근 운동장에서 야구 피칭 연습을 하는 아빠를 서원이 촬영해서 SNS에 올리면서 경필 일당이 위치를 알아버렸다. 차량 점검을 마치고 은하는 특송을 위해 출발하고 수사 팀장 경필은 두식을 추적해 그가 숨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두식은 아들 서원에게 보안키와 돈이 든 가방을 맡겨서 은하에게 먼저 보낸다. 그는 시간을 끌기 위해 경필 일당들에게 맞서지만 결국 붙잡혀 심하게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경필은 위조 여권이 2개인 걸 확인하고 시간은 없었고 보안키를 찾으려고 서원을 쫓아오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었다. 은하는 어린 서원이 혼자 장소에 나오자 안 태우려고 하지만 깡패들에게 쫓기는 걸 보고 급히 서원을 태우고 달린다. 아들을 무사히 피신시키려는 두식은 경필의 추적에 몸을 날려 자신을 희생시킨다. 경필은 빠른 일 처리를 위해 킬러 "우실장"을 부르고 은하와 추격전이 벌어지고 골목길에서 은하가 추격전을 끝냈다. 은하는 대중교통으로 갈아타고 백사장에게 전화해서 배송 사고가 났고 서원의 얘기를 한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린 서원을 홀로 놔두고 갈 수 없는 은하는 백사장이 알려준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앵벌남에게 서원을 맡기고 떠난다. 배송비로 받은 서원의 가방을 열자 돈뭉치가 쏟아져 나왔고 돈 앞에 무너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제 상황을 깨달은 은하는 다시 되돌아가 서원을 찾게 된다. 사실 경필은 돈을 노려 못된 일을 일삼는 부패 경찰이었고 그 정보력을 이용해 특송업체와 서원의 행방을 추적한다.

경필이 고용한 우실장은 두식에게 밀항을 도와준 임기방을 찾아가 고문하고 살해한다. 특송업체가 두식을 평택항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특송업체가 차량 번호판을 여러 장 가지고 다니면서 정체를 숨긴다는 정보를 알아낸다. 은하와 서원은 차를 훔쳐서 모텔에 묵는데 만약을 대비해 2개의 방을 예약한다. 서원은 TV뉴스를 통해 아빠의 죽음을 알게 되었고 그때 경필과 일당들은 서원이 있는 모텔에 들이닥친다. 은하는 쫓기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여러 번 겪어본 듯한 익숙한 솜씨로 서원을 숨겨 엘리베이터에 탄다. 그러나 조금 늦게 올라온 경필과 모텔 엘리베이터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경필은 은하에게 수갑을 보이며 경찰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자신에게 배달한 셈 치고 서원을 내놓으라고 제안한다. 은하는 서원과 협공하여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한다. 차를 훔쳐 달아나는 은하는 서원이 가지고 있는 보안키를 경필이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편,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내는 국정원의 "한미영(염혜란)"은 은하가 탈북여성이라 국정원까지 사건이 알려졌고 전화를 받는다.

한과장이 탈북을 심사한 은하의 행방을 묻기 위해 수사 팀장인 경필을 찾아 경찰서로 왔다. 경필이 뒤집어 씌운 서원 납치와 김두식 살인을 한 은하를 잡기 위한 경찰과 국정원의 공조가 시작된다. 같은 시각, 은하에게 엄마가 없다던 서원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엄마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은하는 꽃배달 서비스로 가장해 2G 폰으로 전화를 하는데 국정원에서 쉽게 그녀의 위치를 추적을 하고 경필에게 알려준다. 엄마가 일한다는 유흥업소에 찾아가 엄마라고 했던 여성을 만나지만 그녀는 서원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둘러댄다. 은하는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서원과 만나지만 끈질긴 경필과 일당들에게 당하면서 쓰러지고 서원을 납치해 갔다. 정신을 차린 은하는 주차장의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납치된 서원을 끝까지 쫓아가 구해온다. 그녀는 자신의 특기인 운전 실력으로 킬러 우실장 차를 주차장 난간 밖으로 떨어뜨린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은하는 운전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서원은 차에서 내렸다. 서원은 차로에서 지나가던 시민의 차를 멈춰 세워 자신의 가방 속에 돈을 주고 도움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제보로 국정원 한과장은 은하가 유괴했다던 서원이 그녀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에 이상함을 느낀다. 또 한과장은 김두식 살인 사건 현장을 다시 체크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한다. 자신을 의심하는 걸 눈치챈 경필은 절차를 따지며 공조는 이제부터 그만하자고 선을 긋는다. 은하는 시민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려보니 외딴곳에 있었고 백사장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고 백사장은 자신의 회사로 오라고 한다. 은하와 만난 백사장은 서원을 자신의 직원인 아시프의 고향인 인도로 밀항 보내려고 준비를 서두른다. 경필은 그동안 버려진 차량들이 전부 말소된 차량의 번호판을 특송업체가 달고 다녔다는 걸 알게 된다. 차량을 말소를 시킨 폐차장 전문 업체가 부산에 있는 백강산업이란 걸 알게 되었고 부산 조폭들을 동원해서 향한다. 한편, 김두식 살해 현장을 수색하던 국정원은 워치를 발견하는데 두식과 경필의 마지막 대화가 녹음되어 있어 경필이 살인자임을 알고 부산으로 출발한다. 그리고 2시간 뒤면 서원을 태우고 배가 출항하는데 경필과 부하들이 폐차장에 도착하고 백사장을 고문해 서원의 행방을 찾는다.

서원을 차 트렁크에 숨겨놓은 아시프가 부하들에게 잡혀서 두들겨 맞고 경필 앞에 끌려왔다. 배편을 알아보러 나간 은하의 행방을 말하라며 협박당한다. 자신의 직원인 아시프가 폭행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백사장은 결국 은하가 맡겨준 보안키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 것을 제안한다. 경필은 묶여있던 그를 풀어주고 보안키를 꺼내는 척하면서 백사장은 숨겨져 있던 장총으로 그들을 쏴 버린다. 그러나 경필도 총을 가지고 있었고 백사장은 총을 여러 번 맞고 사망한다. 총소리를 듣고 주민의 신고가 들어가자 한과장이 경찰청에 총소리 장소와 지원을 요청한다. 숨어있던 서원도 발각이 되고 결국 경필 앞으로 잡혀왔다. 뒤늦게 폐차장으로 돌아온 은하는 현재 상황을 파악한 뒤 폐차장 안에 불을 끄고 경필 일당들을 공격하는 사이 아시프와 서원을 달아나게 한다. 은하는 조폭과 경필 일당을 상대로 한 명씩 처리해 나간다. 은하는 밖으로 나와 차를 급하게 몰면서 서원을 찾기 시작하고 서원은 정신을 잃은 아시프를 두고 은하의 차에 차고 건물 밖으로 달린다.

그러나 쫓아온 경필에게 서원이 인질로 잡히게 되고 권총을 든 경필은 서원을 바다에 밀어버렸다. 그 모습을 본 은하는 드라이버를 손에 들고 먼저 경필에게 달려들었고 두 사람은 싸우다 바다에 빠졌다. 경필은 총을 바다에 빠뜨리고 은하는 바다에 빠진 서원을 물 위로 밀어 올린다. 바닷속에서 경필은 은하의 발목에 수갑을 채우고 끝까지 함께 나락으로 가려고 했다. 서원은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한발 늦은 시각에 국정원이 도착하고 서원은 무사히 구출된다. 세월이 흘러, 서원은 보육원에 맡겨졌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학교도 다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잘 지내고 있었다. 학교가 끝나고 은하에게 편지를 쓰다가 셔틀버스를 놓쳐 타박타박 걸어가는 서원의 앞에 하얀색 차량 한 대가 멈춰 서고 익숙한 모습의 은하가 서원을 반겨주며 차에 태운다. 그때 은하는 아시프와 같이 특송일은 계속하고 있었고 그녀의 휴대폰에 밀항할 남자 한 명의 사진과 메시지가 도착한다.

*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특송 일을 하면서 부패 경찰과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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