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플래닛 (2023/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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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재닛 플래닛 (2023/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6. 2.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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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이 영화는 11살의 딸 "레이시"가 싱글맘 "재닛"과 살면서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여름을 맞아 자유분방한 엄마의 연애 그리고 사랑과 이별을 바라보며 자기만의 시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1991년 여름,  5학년을 끝내고 레이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숲 속 캠프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둑한 늦은 저녁 숲 속에 있는 캠프 건물에서 뛰쳐나와 전화기가 있는 건너편 낡은 건물로 들어갔다. 공중전화로 엄마 재닛에게 "데리러 오지 않으면 죽겠다"라고 협박하고 전화를 끊는다. 캠프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겐 엄마의 남자친구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집에 가봐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캠프에서 빠지겠다고 통보한다. 다음날 엄마가 레이시를 데리러 왔고 친구와 선생님의 배웅을 받으며 짐을 들고 엄마가 기다리는 곳으로 갔다. 그러나 그곳에는 엄마의 남자친구 "웨인"이 있었다. 웨인이 같이 온 걸 보고 레이시는 다시 캠프에 남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엄마는 벌써 환불 신청을 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레이시를 데리고 으로 간다.

 

 

 레이시는 늦은 밤에 엄마와 웨인이 함께 자는 것을 방해하고 자기 방에 엄마와 함께 자려고 한다. 웨인은 그런 두 사람을 못 마땅해하며 이해 못 하겠다고 한다. 엄마 재닛은 침술사로 숲 속 외딴곳에 있는 집 옆에 작은 침술원 "제닛 플래닛"을 열고 환자들에게 을 놓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집이 외딴곳이라 레이시는 또래 친구가 아무도 없었다. 어느 날, 엄마가 웨인은 웨인의 딸 "세쿼이아"를 만나러 갈 때 레이시를 데리고 갔다. 세쿼이아는 레이시와 또래의 나이였고 어른들끼리 데이트를 하는 동안 둘은 쇼핑몰 안에서 재미있게 뛰어다니며 즐겁게 논다. 레이시는 집에 와서도 세쿼이아와 친해지고 싶다고 말한다. 웨인에게 왜 딸과 안 사는지 집요하게 묻지만 웨인은 이유를 말하지 않았고 아예 대답이 없다. 레이시는 일주일에 한 번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가고 그곳은 고요하고 단정하게 꾸며진  혼자 사는 할머니 선생님이다. 레이시는 그때만큼은 편안한 표정이었다. 레슨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웨인이 거실에서 옷을 벗고 알 수 없는 춤을 추고 있었다. 레이시는 엄마 침술원 밖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손님이 치료를 받고 나왔다.

 

 

 늦은 밤 웨인은 편두통을 엄마에게 호소했고 그런 모습을 레이시가 안 자고 지켜본다. 웨인은 방문에 서 있는  레이시에게 자기 방에 가라고 한다. 그러나 레이시는 왜 과 같아 안 사냐고 웨인에게 묻는다.  웨인은 레이시의 목소리가 견딜 수 없다고 하고 레이시는 계속 말을 한다. 결국 웨인이 재닛과 레이시를 쫓아내고 방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는 웨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아 할지 딸 레이시에게 묻는다. 레이시는 담담하게 "헤어져야지"라고 말하며 웨인의 이 보고 싶고 같이 놀고 싶다고 말한다. 재닛은 자신의 슬픈 감정을 혼자 감당하며 눈가에 눈물이 고이지만 레이시에게 보여주지는 않았다. 레이시는 관찰하고 느낄 뿐이지만 엄마의 감정과 집안의 공기는 레이시에게 스며들었다.  늦은 밤 웨인은 밖에서 재닛의 집안을 보고 상의를 벗고 무릎을 꿇었고, 하지만 엄마는 모른 척하였고  웨인은 그렇게 완전히 엄마 곁을 떠났다. 엄마는  레이시를 데리고 친구 "레지나"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공연을 보러 갔는데 주제는 "의식"이라고 표현했다. 공영 책임자 "아비"는 제닛과 레지나에게  이 공연은 " 장례식이자 축하연"이라고 부연 설명을 해주었다. 

 

 

 레지나는 공연이 끝난 후 엄마와 오랫동안 얘기를 하고 엄마 집에 들어왔다. 레지나는 티베트 평화를 외치는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녀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연극을 하는 배우고 공동체대표 아비와 사귀고 있었다. 레지나는 전재산을 공동체에 바쳐서 월세 낼 돈도 없었던 것이다. 엄마는 딸 레이시에게 레지나의 공연이 조금 괴이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사이비는 아니라고 레지나가 말했다고 하는데 레이시는 사이비가 뭐냐고 묻자 엄마는 애매모호하게 대답한다. 레지나가 집에 들어온 후 레이시의 집 공기는 살짝 활기를 띄는 듯했지만 곧 불안의 기운이 감돈다. 레지나는  사연이 많았는데 공동체 대표 아비와 헤어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왔고 을 벌어야 했다. 그녀는 5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긴장하고 있었다. 레이시가 엄마처럼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레지나는 너네 엄마는 죽은 아버지에게 3만 달러를 받았으니까 가능했다고 입을 막아버린다. 레이시는 집에서 점토로 인형도 만들고 음식 모형도 만들어 전자레인지에서 굽는 시늉을 하며 혼자 잘 지낸다.

 

 

 레이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 놓은 레지나의 샴푸로 머리를 감으며 좋아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레지나가 자기 샴푸를 쓰지 못하게 한다. 레지나는 저축한 돈을 아비에게 다 바쳐놓고 그리고 재닛에게 남자를 선택할 때 넌 언제나 잘못 선택했다고 충고한다. 엄마와 레지나대화 중에 의견이 달라서 언쟁을 하고 광경을 레이시는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엄마는 여러 잘못을 인정하고 겨우 나 자신에게 관대해졌는데 네가 를 쳤다고 얘기하면서 "나는 내 힘으로 내 인생을 바꿨다"라 말한다. 레지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손님을 잘 대응하지 못해  해고된다. 아비가 레지나를 찾아와 둘이 심하게 다투더니 같이 떠났다. 엄마 딸 레이시에게 친구인 레지나를 찾아온 아비가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아비와 대화를 했는데 그가 매우 신사적인 사람이라고 칭찬을 한다. 그리고 친구 레지나가 왜 아비에게 그렇게 화를 내고 떠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얘기하고 레이시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레이시는 집에서 외부인 없이 모처럼 엄마와 단둘이 있게 되고 엄마의 손길을 받는 행운을 누린다. 그러나 곧 누군가 침술원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생활이 이어졌다.

 

 

 레지나가 떠나고 아비가 와인 한 병을 들고 엄마를 찾아왔다. 그는 영적 지도자답게 신과 종교, 우주에 대해 어려운 얘기를 했다. 엄마와 레이시는 숲 속에서 하이킹을 하고 엄마는 해탈에 관한 얘기를 한다. 엄마는 진리를 직시해야 한다며 하는 방법도 레이시에게 시범적으로 하면서 가르쳐준다. 아비와 엄마는 을 잡고 레이시와 함께 "의식" 공연을 했을 때 사용했던  소품실을 찾아가서 둘러본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6학년 첫날, 레이시는 스쿨버스에 올라타려다 주저앉아버리고 두통과 얼굴 감각이 없다는 핑계로 며칠 동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엄마는 그런 레이시에게 강제로 항생제를 먹이거나 걱정을 늘어놓거나 학교에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고 레이시의 의견에 따른다. 두 사람의 관계에서 엄마는 레이시에게 다정다감하지는 않았고 언제나 레이시가 엄마를 감시하듯 집착하는 편이었다. 엄마와 딸은 침대에 누워 얘기를 나눈다. 엄마가 자기는 예쁘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남자든 꼬실 수 있고 그게 자기 인생을 꼬이게 만든 것 같다고 레이시에게 말한다. 

 

 

 아비가 다시 찾아와 엄마는 학교에 가지 않은 레이시를 집에 두고 그녀가  먹을 음식을 준비해 놓고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가면서 제닛은 아비에게 딸과 떨어져 있을 때  그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얘기한다. 산책 나간 아비 재닛의 무릎을 베고 시를 읽으면서 "많이 좋아해, 재닛 정말 많이 좋아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제닛은 혼자 입가에 미소를 짓지만 딸 레이시 때문에 아비에게는 반응을 하지 않았다. 누워 있던 아비는 그런 재닛의 모습에 떠났고 혼자 남은 재닛은 쓸쓸하게 앉아 있다. 여름이 끝나가고 레이시도 학교에 등교한다. 가을이 오고  엄마와 레이시에게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다. 재닛은 친구를 만나 동네주민센터 같은 곳에서 하는 "포크 댄스" 파티에 레이시를 데리고 갔다. 주민들이 포크 댄스를 추는 곳이었다. 사람을 좋아하는 재닛은 파트너를 바꿔가며 신나게 춤을 춘다. 레이시는 의자에 앉아 행복하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는 엄마 재닛을 바라본다. 옆 의자에 앉은 아저씨가 춤을 추겠냐고 묻지만 레이시는 춘다고 괜찮다고 거절한다. 레이시는 사람들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듯 같았다.

 

  * 11살 딸이 엄마의 자유분방한 연애를 지켜보며  엄마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면서 자기만의 시각이 자라는 과정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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