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열차사고 현장 지휘에 나선 "리제이" 형사는 TV 인터뷰를 하고 터널을 빠져나오던 시점에 발생한 기차 충돌사고는 5호에서 8호까지 객차는 터널 밖에서 전복되었다. 아직 터널 안에 객차 세 량이 갇혀 있는 상황이었고 리제이는 터널 밖에 부상 승객들을 우선적으로 구조하라는 현장 지시를 내린다. 다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이로 인해 터널 안에 있던 객차의 사상자 수는 증가했다.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날, 영화관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현장에 도착한 "리제이" 국장은 상영관 통로가 좁아 로봇진입이 불가해 폭발물 전문가인 "아런"이 직접 들어가 엑스레이 장비를 설치하기로 한다. 그렇게 폭발물을 스캔해 영상을 확보한 후 돌아오려던 중 3분 30초 타이머를 발견한 아런은 현장에서 해체해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타이머 전원을 찾아 잘라낸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타이머는 더 빠르게 작동했다. 다행히 3초를 남겨 놓고 또 다른 선을 잘라 타이머를 멈춘 아런은 리제이 국장과 곧 있을 결혼식 이야기를 나눈다.

그때 전화벨이 울리고 또다시 폭발물에서 타이머가 작동된다. 그리고 인근 백화점 CCTV 영상이 화면에 보이더니 갑자기 폭발음이 들렸다. 영화관의 폭발은 막을 수 있었지만 백화점 폭발은 막지 못해 사망자 20명과 부상자 백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화점과 영화관에 각각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 "라이빙청"도 백화점 현장에서 폭발로 즉사했다는 뉴스보도가 나왔다. 아런은 연인 형사 "황신"이 무사한 걸 확인한다. 이후 3년 후, 아런은 폭발물 처리 영웅으로 불렸지만 백화점 폭탄 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경찰도 그만두고 결혼식도 미룬 상태였다. 리제이 국장은 위에서 자신을 부서장으로 승진시키려 한다며 아런에게 일을 도와 달라고 묻지만 그는 아직도 그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런은 엄마와 아내 황신과 115편 고속 열차를 함께 타고타이베이에서 열린 백화점 유가족과 백여 명의 생존자들이 참석한 3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이다. 리제이 국장은 아런을 찾아와 두 사람은 화장실 옆에 서고 자신이 받은 메시지 "96분, 88분, 74분"을 아런에게 보여준다.

리제이는 타이베이발 가오슝 직통 소요시간 96분, 반차오까지 88분, 타오위안까지 소요시간은 74분이 남았다고 한다. 그는 아런에게 열차 내 폭발물이 있나 확인해 달라고 한다. 아런은 열차를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키라고 하지만 리제이는 본부에 보고는 했는데 장난일 수 있으니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리제이는 그동안 가짜 협박 문자도 많이 받았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아런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리제이는 열차를 탄 후로 초일기 문자가 왔다며 "비밀을 들키기 싫으면 115편 열차에 타"라는 메시지를 아런에게 보여준다. 그때 아런의 휴대폰으로 "만약 열차를 멈추면 3년 전 지옥이 반복될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왔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82분, 승객들에게 알리면 공포감만 조성될 테니 우선 분실물 접수가 됐는지 가방이나 소지품을 발견하면 즉각 알려 달라는 방송을 한다. 열차 보안요원들과 아런, 리제이국장, 그리고 수사 2팀 황신이 조용히 찾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화장실에 갇혀 있던 물리 학원 강사 "류카이"가 두 사람의 폭발물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다. 류카이는 친구가 운영하는 클럽에 갔다가 사진이 찍혀 난처해져서 아내 "양팅쥐안"을 만나기 위해 열차를 탔다.

류카이는 아런에게 돕겠다고 얘기하다가 수유실에서 수갑이 채워진다. 아런의 엄마에게 아들이 끔찍한 비밀 때문에 경찰을 그만두었다며 3호차로 오면 아들이 집에 숨어 사는 이유를 알려 주겠다는 메시지를 받고 엄마는 3호차로 이동한다. 그때 5호차에서 요란하게 휴대폰이 울리고 한 승객이 무심히 휴대폰이 들어 있는 물건을 든다. 그렇게 아런과 황신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찾고 류카이는 때마침 걸려온 아내 양팅쥐안의 전화를 받는다. 그는 아내에게 폭발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는 폭발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아내는 갑자기 류카이에게 자신의 동생 "양리후이"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한다. 폭발물로 의심된 둥근 통에는 폭탄 대신 "연쇄 폭탄 테러, 경찰이 말할 수 없는 비밀" 이런 문구가 바닥에 적혀있었다. 3호차에 도착한 아런의 엄마는 전화하라는 번호를 받고 통화버턴을 누른다. 그리고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리고 폭발물로 의심되었던 물건에 있던 휴대폰에서 3년 전에 아런과 리제이의 대화 내용이 흘러나온다.

"백화점이 폭발했어,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라고 한다. 리제이는 급하게 휴대폰을 들고 주위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그 전화기를 화장실 변기 속에 버린다. 그때 리제이에게 "끝난 줄 알았어? 56분" 메시지가 왔다. 아런은 엄마의 전화기로 "폭탄 터뜨려줘서 고맙다" 메시지가 온 걸 확인한다. 폭발은 앞에서 달리던 289편 열차에서 있었고 그 현장 영상은 인터넷으로 방송 중이었다. 류카이는 영상 속 펜던트를 보고 아내가 죽은 줄 안다. 그러나 아내 양팅쥐안은 살아있었고 그녀는 289편 열차 안에 폭탄이 하나 더 있고 7 호칸 제일 뒷줄에 빨간색 여행 가방이라고 한다. 열차에 폭탄을 설치한 사람은 양팅쥐안의 동생 "양리후이"였다. 그는 3년 전 백화점 폭발 사건 때 류카이 아들 "샤오카이"를 죽게 했고 자신은 그 사고로 현재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이다. 그는 조카에게 죄책감을 느껴 계획한 일이라고 한다. 289편 보안요원이 폭탄 가까이 다가가 아런에게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숫자가 보이는 시한폭탄이었다. 아런은 폭탄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승객을 다음 역에 내리도록 속도를 줄이자 폭탄에 있는 초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 물리학원 강사 류카이가 열차 속도와 타이머의 연관성을 찾아낸다. "289편 열차와 115편 열차 모두 어느 한쪽도 멈추면 폭발한다"였다. 이제 열차를 멈추는 방법은 직접 폭탄을 해체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아런이 폭탄이 있는 289편 열차로 옮겨 타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런은 115편 열차에 있었고 물리학원 강사 류카이가 방안을 제시한다. 폭탄이 설치된 289편 열차의 속도를 30Km까지 줄여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두 열차를 나란히 해서 아런이 289편 열차로 옮겨 타는 것이다. 우선 389편 열차의 속도를 30Km로 낮추고 사람들은 열차에서 뛰어내리고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일부 승객들은 대피했다. 아런도 아슬아슬하게 류카이 아내 양팅주안 도움으로 289편 열차로 옮겨 타는데 그녀는 열차에서 내리지 않았고 289편 열차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동생 앙리후이는 폭탄 테러의 진짜 범인의 지시를 받아 아런을 공격한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고 아런은 앙리후이에게 배를 칼로 찔려 큰 부상을 입었다. 앙리후이는 폭탄 기폭 장치를 아런에게 넘기고 사람들을 구해달라며 기차 밖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기폭 장치는 가짜였고 115편 열차에서 진범이 모습을 내러 냈다. 3년 전 연쇄 폭탄 테러의 용의자 "라이빙청"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했지만 그는 폭탄 테러범이 아닌 그냥 리제이 국장의 희생양인 전과자였다. 폭탄 테러 진범은 과거 열차사고로 터널 안에서 아내를 잃은 남편이었다. 그는 리제이 국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3년 전 영화관과 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 아런이 폭발물 처리를 망설이고 있을 때 리제이 국장은 영화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아런의 연인 황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결국 아런은 영화관을 선택했고 다수의 사람이 많은 백화점은 폭발했다. 그 결과로 리제이 국장과 아런, 황신이 현재 살아남은 것이다. 진범은 리제이 국장이 소수를 희생해서 다수를 구한다고 떠들더니 다 거짓말이라는 걸 자신이 증명했다고 전화기에 죽은 아내 사진을 보며 혼자 얘기한다. 그는 115편 열차 화장실에서 리제이를 목 졸라 죽이고 잠시 후에 황신이 죽은 리제이를 발견한다. 황신은 115편 열차에도 폭탄이 있는 걸 알고 아런에게 연락하고 아런은 지금 상황이 3년 전과 똑같다고 한다.

진범은 폭발물 가방에 놓인 전화에 "발신자 정보 없음"으로 연락이 왔다. 그는 아런이 엄마와 황신이 있는 115편 열차를 선택할 줄 알았는데 289편 열차로 갈 줄 몰랐다고 한다. 그는 리제이가 아내를 죽였고 3년 전 연쇄 폭발 사건도 자신이 했고 리제니는 승진했고 아런은 영웅이 됐다며 경찰은 다 죽어야 한다고 한다. 폭탄에 중량 감지기가 있어서 어느 한쪽을 해체하면 다른 쪽이 폭발하게 돼 있다고 한다. 아런의 부상은 심각해졌고 그는 전화 영상으로 황신에게 수백 명이 탄 115편의 폭탄을 해체하면 다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 사실을 류카이도 알게 되었고 289편 열차에 탄 아런은 폭발물의 움직임 감지 장치선이 폭발물 가방 밖으로 나와서 도박을 건다. 그는 황신에게 115편 승객들을 전부 앞 칸으로 대피시키고 기다렸다가 자신이 289편 열차 제일 앞 칸에 도착하면 그때 폭발물 선을 자르라고 한다. 아런은 289편 열차의 폭발물 선을 잘랐고 그는 아직 남아 있는 289편 열차 승객들에게 1 호칸으로 가라고 한다. "남은 시간은 3분"이었고 아런은 폭탄 가방을 제일 뒤칸에 가져다 두고 다시 제일 앞칸으로 이동을 하는데 배에 찔린 부상으로 걷기조차 힘들어한다.

아런은 주저앉고 기다리고 있는 아내 황신에게 더는 못 뛰겠다고 한다. 그는 지난번엔 사람들을 못 구했지만 이번에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내 임무를 끝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황신은 폭발물 전선을 자른다. 아런은 289편 후방 5개 객차 폭발로 죽게 되고 전방 3개 객차는 피해가 없었고 황신은 휴대폰 영상으로 그 모습을 본다. 115편 열차의 승객은 전원 다 살았고 류카이는 황신에게 진범이 115편 열차에 있다고 얘기한다. 그녀는 죽은 리제이 국장이 손에 쥐고 있었던 류카이가 클럽에서 사용했던 투명 도장을 준다. 주저앉아 있는 황신을 찾은 아런의 엄마는 그녀와 포옹하고 슬프게 운다. 115편 열차가 종착역 가오슝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류카이는 열차의 불을 전부 끈다. 그는 특정 파장을 내는 플래시로 승객을 일일이 비추며 확인하는데 그때 리제이 국장이 죽어가면서 투명 도장을 진범의 옷에 마구 문질렀었다. 플래시에 그 결과가 나타났고 그는 경찰에 체포된다. 시간이 지난 후, 류카이 부부는 아들과 동생의 묘비에 오지만 함께 살지는 않았다. 황신은 아런의 엄마와 다정한 전화 통화를 하고 폭탄 테러에서 남은 사람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 과거 기차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아내의 복수를 남편이 당시 경찰들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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