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테러 조직인 ETA는 "프랑코" 장군 체제였던 1958년에 결성됐다. 1975년 프랑코가 사망하기까지 스페인에서 44명이 ETA에 목숨을 잃었다. 총리이자 프랑코의 오른팔 "카레로 블랑코" 해군 제독 역시 ETA에 암살당했다. 민주주의가 도래함에 따라 ETA의 파벌 하나가 무장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또 다른 파벌은 살상 행위를 계속하였다. 80년대 들어 ETA는 거리에 공포를 확산시켰고 400여 명 이상이 ETA에 목숨을 잃었다. 90년대 들어 스페인의 중앙 경찰조직 "과르디아 시빌"은 ETA 소탕 작전을 전개하였다. 무려 12년간 이어진 이 작전에는 스페인과 프랑스 요원 수백 명이 투입되었다. 이 영화는 그중 한 사람의 실화 이야기이다. 1990년대 중반 스페인 여성 경관 "아마이아"가 ETA에 조직원으로 위장 잠입해서 활동하는 첩보 이야기다. 1995년 1월 , 아마이아는 비 오는 날 집에 찾아온 온 남자 두 명에게 집 앞에 세워둔 흰색차 키를 건네준다. 차 키를 받은 남자는 카페에 총을 들고 가서 유력한 차기 시장 후보를 쏘고 나온다. 아마이아는 "카스톨라" 학교에서 바스크어 교사로 있었고 교장 "베고냐"에게 그 소식을 듣는다.

아마이아는 경찰 총경 "카스트로"에게 차키를 받으러 온 남자의 몽타주를 그려서 보여주고 자신이 차키를 줬다고 하고 차 종류를 설명한다. 총경은 그녀에게 자책하지 말고 앞으로 더 힘들어질 거라고 말하며 몽타주를 바로 불태운다. "1년 반 전" 경관인 아마이아는 16살 때 부모를 잃고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바스크어도 능숙했다. 총경은 단독 행동과 규칙에 준수한 그녀에게 기존 이름은 버리고 아마이아란 새 이름과 가짜 신분증을 주며 그녀의 진짜 신분을 아는 사람은 총리와 내무부 장관, 경찰 조직의 수장. 자신 밖에 없다고 한다. 총경은 그녀에게 교사 자격증과 테러 집단 ETA의 동조자로서 극도로 위험한 임무를 지시한다. 아마이아는 의식불명인 할머니를 자신의 엄마로 위장하고 경찰과 연락할 때 노래로 암호를 주고받을 것이란 얘기를 듣는다. 그녀는 이탈리아 음악 "미나 CD" 여러 장을 받고 전달 사항이 있을 땐 그 방법을 쓰라고 하고 ETA 정보들도 받는다. 총경은 베고냐 남편은 ETA 지역 지부장이었고 5년 전 경찰에 체포되었고 자식이 둘이 있다고 한다.

베고냐는 지역의 비노출 지부를 총괄한다고 한다. 베고냐는 조직원 "안도니"에게 아마이아 뒷조사를 보고 받는데 아마이아가 아일랜드 시인 작품을 번역해서 생활비로 쓴다는 걸 알게 된다. 교사가 된 아마이아에게 베고냐가 접근하고 오후에 친구들과 한잔 하는 자리에 오라고 한다. 아마이아는 그 내용을 CD로 틀고 총경이 알게 되었고 그녀에게 노출이 안되도록 조심하라고 한다. 그녀가 초대를 받고 간 곳은 ETA의 단합대회였고 수백 명이 모인 조직원들이 단결을 외치고 있었다. 그들은 단합대회가 끝난 뒤 거리로 폭력시위가 이어졌다. 베고냐는 ETA에 들어간 지 10년 됐다고 아마이아에게 ETA에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아마이아 집에 조직원 "아리에타"가 들어오고 그는 아마이아를 의심하며 모든 쓰레기는 철저하게 조각내서 그녀에게 버리게 하고 감시를 했다. 그가 차 키를 누가 오면 주라고 했고 시장 후보가 살해당하게 한 것이다. 1996년에는 교도관이 납치당하고, 며칠 뒤 사회주의 지도자와 전 헌법재판 소장이 대학교에서 살해당하는데 모두 ETA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폭력을 중단하라"는 시위로 거리를 가득 매웠다.

베고냐에게 아리에타는 "이순차"가 쓸 전화기를 받고 아리에타는 의심스러운 아마이아를 시험하지만 그녀는 넘어가질 않는다. 아리에타는 카드와 영수증을 산산조각 내 버리고 그녀는 쓰레기봉투에서 찾아내 붙여서 총경에게 전달한다. 총경은 판사에게 24시간 프랑스에서 도청할 수 있는 허가를 승인받는다. 총경은 도청으로 이순차가 폭발물을 운반하는 것을 알고 체포한다. 그의 수첩에 Bol-5K라는 메모를 발견한다. 한편, 베고냐는 감옥에서 남편 "조세바"가 자살했다는 전화를 받고 아마이아가 좀 쉬라고 조언하지만 그녀는 15살부터 해온 싸움이라고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이아는 베고냐의 방에서 카스트로 총경이 다른 경찰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본다. 베고냐는 남편을 체포하고 고문한 악질적인 총경이라고 아마이아에게 얘기한다. 그녀는 총경에게 사진 얘기를 하고 베고냐가 자신에게 잠재적 표적에 대한 조사를 하라고 했고 군인과 경찰을 수개월내로 공격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총경은 그 정보를 경찰 쪽에서 제공해 준다고 하고 카드 정보로 도청해서 폭발물 실은 밴도 적발했고 중요한 문서도 압수했다고 한다.

경찰은 Bol의 조사로 교도관을 감금 532일 만에 구출하고 ETA 조직원 4명도 체포한다. 호텔에서 약혼자와 나오는 아마이아를 조직원 안드로가 확인하고 베고냐가 따지지만 그녀는 사생활이라고 화를 내고 베고냐는 ETA에게 사생활은 없다고 한다. 총경을 표적대상으로 지원한 특수부대 소속인 경사사진을 아마이아에게 보여준다. 베고냐에게 표적대상 경사의 서류를 보여주는데 베고냐는 아마이아에게 운전을 해라고 한다. 다음날 경사가 경찰서에서 나오자 아리에타와 조직원이 총을 쏘고 조직원은 죽고 아리에타는 도망간다. 표적대상인 경사가 아마이아에게 공격했고 그녀는 죽을 고비에서 경사의 어깨에 총을 쏘고 그 장면을 총경이 창문으로 보고 있었다. 경사는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언론에는 생명이 위독하다고 흘렸다. 아마이아는 그 충격으로 총경에게 평범하게 돌아가고 싶다고 얘기하고 경찰직을 사직하고 약혼자와 결혼식 준비를 한다. 그때 TV에서 ETA가 시의원을 납치한 사건과 시민들의 시의원이 돌아오라는 침묵의 시위와 '폭력을 중단하라"며 거리를 가득 채웠다. 아마이아는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총경을 찾아왔다.

총경은 프랑스 남부에 술로가 5곳이 있는데 수년간 정확한 정보가 없어 못 찾았고 술로의 위치는 ETA의 일급기밀이라고 얘기한다. 아마이아가 베고냐에게 연락하면 조직원 안도니를 체포할 것이니 우리의 눈이 되어달라고 한다. 총경은 그녀에게 ETA는 점점 고립되었고 지금 돌아가라고 했고 아마이아는 베고냐를 찾아갔다. 베고냐는 그녀를 다시 ETA 조직원으로 받아줬고 안도니가 오늘 아침 체포됐다고 얘기한다. 베고냐는 그녀에게 노출되기 전에 프랑스로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한다. 2년 후 프랑스 남부, ETA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치인, 경관, 사회주의 지도자들을 살해하고 있다. "초리 술로"에는 ETA의 금고 및 문서 보관소였다. 총경은 "다고키"의 사진을 보고 아마이아에게 초리 술로의 관리자이고 4년 전 수색 중에 지문을 압수했다고 한다. 아마이아는 그들의 운전기사 일을 했다고 얘기한다. 그들은 비가 왔는데 차가 비를 안 맞았고 실내에서 나왔고 그들은 다시 차를 타고 갔고 그곳은 "위뤼뉴 술로"(폭발물, 수류탄, 유탄발사기가 보관)가 있는 곳이었다.

베고냐는 아마이아를 해변에서 만나 차키를 주면서 다리 앞 주차장에 기다리는 여자에게 주라고 한다. 여자는 아마이아에게 정보를 넘기고 차를 타고 갔다. 총경은 여자의 정보를 보고 ETA 일인자 "이냐키"의 연인이고 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를 감시해서 이냐키가 나타나면 곧 체포할 것이라고 한다. 조직원 아리에타는 ETA 본부장 "마리솔"에게 이냐키가 체포되었고 경찰들이 많은 서류 가방을 끝도 없이 챙겨갔다고 보고한다. 마라솔은 베고냐에게 원래 우리 조직이 경찰보다 정보가 빨랐는데 지금은 경찰의 정보가 우리보다 빠르다고 얘기하고 우리 중에 첩자가 있다고 얘기한다. 총경은 아마이아에게 이냐키 집 서류 덕분에 가장 중요한 "체르노빌 술로"를 알았다고 한다. 조직원 아리에타는 ETA에 몰래 위장해 들어온 공군대위를 첩자로 생각해 아마이아가 운전하는 옆자리에서 총을 쏴 죽이고 총경도 공군대위의 존재는 우리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총경은 내일 후방 조직원들과 베고냐를 체포할 것이다고 한다. 후방 조직원들과 베고냐는 1년 만에 아이들을 보러 시내에 나왔다가 경찰에 체포된다.

아마이아는 ETA가 마련해 준 다른 숙소에 들어갔다. ETA 본부장 마리솔은 10년 만에 조사원 "치키"를 만나 교도소에 수감된 조직원들을 만나보라고 한다. 치키는 교도소에서 메모지를 잔뜩 마라솔에게 가져왔고 메모지에는 시인의 글을 번역한 내용들이었다. 마라솔은 치키를 만나 아마이아를 제일 먼저 조사하라고 서류를 준다. 그리고 마라솔은 아마이아를 만나 그녀가 아일랜드 "예이츠" 시인 작품 "아일랜드 비행사가 죽음을 예견하다"를 번역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얘기를 듣고 마라솔은 "맞아 그거였어"라고 말하고 차에서 내려 조직원 아리에타의 차를 타고 간다. 혼자 차에 남은 아마이아는 벌벌 떨면서 담배를 피우다 떠난다. 총장은 아마이아에게 ETA에서 내부 첩자가 있는 걸 알게 되었다고 그녀에게 위험하다고 얘기하고 상부에서 이 임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내일 아침 9시 라디오에서 암호로 "파울레, 파울레"란 곡이 나갈 것이고 그때 떠나라고 한다. 아마이아는 임무가 끝나면 우리랑 다르게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카스트로 총경은 "산투리오 작전, 초리, 체르노빌, 위뤼뉴, 수브르"의 술로 위치를 확인한 후 군 경찰과 해체 작전에 들어갔다. ETA 본부장 마라솔에게 첩자는 아마이아라고 조직원의 전화가 왔다. 다음날, 아마이아는 아침 9시에 라디오를 듣는데 노래가 안 나왔고 그녀는 안심하고 화장실에서 샤워를 한다. 총경은 그녀가 첩자로 확인된 것을 알고 노래를 9시 넘어서 라디오에 신청해 흘러나오는데 그녀는 샤워를 하느라 못 듣는다. 그녀는 1층에 내려가서 담배를 피우는데 ETA 조직원이 찾아와 술로 관리자 "다고키"가 시킬 일이 있다고 가자고 한다. 아마이아는 "담배를 마저 피우고 나갈게요"하는데 그때 라디오에서 "파울레, 파울레" 노래가 나왔다. 그녀는 한참을 가는지 묻고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2층으로 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숲 속으로 뛰기 시작한다. "산트리오 작전은 ETA에 최대의 치명타였다. 술로는 모두 파괴되었고 지도부도 해체되었고, 테러조직이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7년 후 2011년 10월" 테러 조직 ETA는 무장 활동을 영구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 테러단체에 여 경관이 위장 잠입해 첩보 활동을 하는 실화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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