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디어(2018/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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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킬링 디어(2018/스릴러)

신난 여우★ 2023. 3.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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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디어
"대가를 치러야지?"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과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 미스터리한 그와 친밀해질수록 스티븐과 그의 아내의 이상적인 삶은 완벽하게 무너지는데... ​ "이 악몽을 끝내줘. 할 수 있어?"
평점
5.7 (2018.07.12 개봉)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간, 래피 캐시디, 서니 설직, 알리시아 실버스톤, 빌 캠프

 

줄거리

 "스티븐 머피"와 "애나 머피"는 딸과 아들을 두고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족이다. 겉으로는 이상적이지만 스티븐과 아내 애나의 부부관계가 특이하다. 스티븐은 부부관계를 갖기 전 불을 끄는 게 아니라 불을 환하게 켜라고 말했고, 불을 환하게 켜던 애나는 스티븐이 뭘 원하는지 안다는 듯 '전신마취'라고 말하고, 스티븐 역시 '전신 마비'라고 대답을 한다. 전신마비가 된 환자처럼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는 애나를 보며 성욕이 꾸물꾸물 되던 스티븐은 애나에게 다가가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스티븐은 "심장전문의"이고, 애나는 안과 전문의"이다. 

 

 

 

 

 스티븐을 찾아온 "마틴"은 한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는다. 돈이 없으면 밥을 사주겠다고 하지만, 돈이 있다면서 식사를 시키고 마지막에 감자튀김을 먹는다. 가장 좋은 하는 것을 가장 마지막에 먹는다고 말하고  스티븐도 동감한다. 식사 후 마틴은 새로 산 시계를 스티븐으로부터 선물 받고, 포옹을 한다. 다음날 아침, 스티븐은 병원에 출근하고 예고치 않게 마틴은 병원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티븐은 연락을 하고 오라고 말을 하지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는 마틴, 시계줄을 바꿨다면서 이를 스티븐에게 보여주고, 맘에 든다는 답을 듣는다.  마틴을 지나가는 동료 의사에게 딸의 친구라면서 거짓말로 소개해준다.

 

 

 

 

 스티븐은 마틴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마틴은 꽃과 선물을 사들고 놀러 온다. 식사 후 딸 ""의 방에서, 아들 ""은 마틴에게 겨드랑이 털이 있냐면서 물어보고, 마틴은 직접 보여준다. 그러자 밥은 자신의 아빠는 3배 이상 많다고 말한다. 킴은 마틴을 보고 몸이 좋다고 칭찬한다. 또 담배를 펴도 되냐고 물어본 후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마틴, 마틴은 킴과 산책을 다녀온다.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마틴에게 자고 가라고 하지만 엄마가 걱정되어서 안된다고 말하는 마틴은 집으로 돌아간다. 아내와 대화를 하면서 죽은 환자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그 환자는 교툥사고로 죽었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온 전화인가 싶어 받은 전화는 마틴이었고, 스티븐은 다음에 가겠다고 하지만 당장 내일 오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 마틴.

 

 

 

 

 퇴근 후 차로 이동하다가 한 소년이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보게 된다. 병원에 왔었냐고 묻자 마틴은 아니라고 거짓말한다. 마틴 집에서 저녁을 먹고 스티븐에게 어머니와 영화를 보고 가라며 자리를 비켜주고, 어머니는 키스를 하고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위를 하면서 스티븐을 유혹한다. 스티븐이 질겁하면서 그 집을 빠져나온다. 다음날, 병원을 찾아온 마틴은 심장이 아프다면서 자신도 아버지처럼 심장질환으로 죽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한다. 검사를 진행하고 스티븐에게 겨드랑이털을 보여 줄 것을 요청한다. 마틴은 자신의 엄마가 스티븐을 좋아하는데 만나볼 생각이 없냐면서 물어보지만, 스티븐은 자신은 유부남이라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아들 밥은 학교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내려오지 않는다. 다리에 감각이 없다면서 엄살을 피우는 줄 알았으나, 이는 진짜였고,  다리에 감각이 없어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밥을 데리고 병원을 찾지만 전혀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스티븐은 답답한 마음만 들뿐이다. 다음날, 마틴이 병문안을 와서 잠시 스티븐과 이야기를 하기 원한다. 스위스 아미 칼을 선물로 준 후 유감을 표한다. 그리고 눈에 초점이 없는 상태로 이야기를 계속한다.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대로예요. 선생님이 제 가족을 죽이셨으니 선생님 가족 중 한 명도 죽어야 균형이 맞죠" 최대한 빨리 설명하겠다면서 뚱딴지같은 말을 하는 마틴, 3단계까지 가면 몇 시간 안에 사망하기에 그전에 한 명을 선택해서 죽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스티븐의 집에서 마틴과 딸 킴은 데이트를 하고, 킴은 마틴과 더 함께 하고 싶은지 옷을 벗고 침대 위로 눕지만, 마틴은 집에 가봐야 한다면서 킴을 뿌리치고 그 집을 나온다. 마틴의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 아들 밥에게 진실게임을 제안하지만 정말 다리에 감각이 없다는 사실만 확인하게 된다. 마틴의 저주는 현실이었다. 딸 킴은 합창단 연습을 하던 중에 다리가 풀려 병원으로 입원해서 밥과 함께 병실을 쓰게 되었고, 킴도 하반신마비가 온다. 그 모습을 보고스티븐은 마틴의 집을 찾아가 죽이겠다면서 현관문 앞에서 소리를 지른다. 스티븐은 아내 애나에게 마틴의 아버지는 교통사고가 아닌, 수술 중에 죽었다고 말한다.

 

 

 

 애나는 스티븐에게 수술 중에 술을 먹었는지 물어보지만, 결사코 아니라고 말하는 스티븐, 잘못이 있다면 마취과 의사에게 있다고 이야기하는 스티븐, 병실에 있는 킴은 마틴의 전화를 받고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통화가 끝난 후 다시 킴의 하반신은 마비가 되고, 밥도 따라 하다가 굴러 떨어진다. 마틴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입모양으로 욕을 하고는, 이런 말을 해 준다. "무서워할 것 없어, 불안해할 것도 없고, 그리 끔찍하지 않아, 필요한 게 있으면 근처에 두면 돼, 엄마도 곧 알게 될 거야, 엄마도 마비될 거니까, "

 

 

 

 

 애나는 마틴의 집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마틴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스티븐이라면 스티븐이 벌을 받아야 하는데, 왜 가족들이 힘들어해야 하는지 물어보지만, 마틴은 자신이 스파게티를 먹는 것, 은 아버지와 방법이 같다는 말을 하고 학교에 가버린다. 병원에서 전문가들이 소집되어 밥과 킴에 대한 대책을 세워보지만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되돌아간다. 분노한 스티븐과, 집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자는 애나, 애나는 마취과 의사 "매튜"를 불러서 마틴의 아버지에 대해 묻고, 한사코 환자의 정보에 대해서 거부하다가, 매튜가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는 확답을 얻은 후 스티븐이 수술 전에 술을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집에 돌아온 애나와 스티븐은 싸움을 한다.

 

 

 

 

 전날은 싸웠지만 아침에는 다정하게 애나에게, 스티븐은 보여줄 것이 있다면서 납치 후 결박한 마틴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틴과 스티븐은 언성을 높이고 싸우다가 스티븐은 총까지 발사한다. 다행히 마틴은 죽지 않았지만, 스티븐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마틴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말한다. 마틴의 저주가 사실이 된 것을 느낀다. 집 밖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스티븐, 애나는 스티븐을 유혹하면서, 아이는 또 낳으면 된다면서 아이들 중 하나를 죽이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한다. 스티븐은 애나에게 마틴에게 진정제를 놓았냐고 묻고, 애나는 마틴을 풀어 주었다고 말한다.

 

 

 

 

 밥은 눈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고 자신이 죽어간다면서 소리를 지른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 것을 직감한 스티븐과 애나, 4명의 가족이 한 곳으로 모인다. 애나는 스티븐이 좋아하는 검은 드레스를 입는다. 저녁에, 킴, 밥, 애나는 테이프로 묶여 소리도 낼 수 없는 상태로 묶여있고, 베개피를 3명의 가족에게 씌우는데 유난히 밥은 저항한다. 이후 스티븐은 총을 장전한다. 자신의 눈을 비니로 가리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첫발은  전등을 맞고, 두 번째 총알은 밥의 가슴을 관통한다. 비니를 벗고 아들을 안은채, 죽어가는 아들을 바라본다. 이후 모두 정상이 된 스티븐의 가족(아들 밥은 죽음), 식당에서 아무도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다. 그때 마틴이 식당에 들어오고, 스티븐과 애나는 무시, 경멸하고, 반면에 마틴은 스티븐 가족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스티븐 가족은 그 식당을 나오고, 그 모습을 끝까지 마틴이 바라본다.

 

 

 

 

 

 * 중요한 수술에 음주 상태로 수술을 해서 환자가 죽으면 그 가족은 얼마나 억울하고 모든 삶이 무너진다. 기본만 지켜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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