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어느 날 밤, 대한민국 군사분계선의 초소에서 육군 437 GP 최전방 초소에 있는 병사들이 초소장 "강은표(음문석)"에게 북한군이 남한으로 사격 20발이 날아왔다고 보고한다. 초소장은 50발로 위협사격을 하며 되갚아준다. 북한군의 사무실에는 "물자 량비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라는 글귀가 벽에 붙어 있었고 그들은 그냥 총성을 녹음한 라디오를 틀며 눈속임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한 병사들은 실제 사격인줄 착각하고 북한군이 쏜 탄약의 수를 대략적으로 세며 남한 병사들은 몇천 발을 북한 쪽에 공중 사격을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대장(이준혁)"이 군부대로 들어온다고 연락이 온다. 그날 저녁 어느 술집에서 소주회사 알바들이 로또를 하나씩 손님들에게 나누어 준다. 술상 위에 있던 로또 종이 하나가 바람에 의해 날아가고 군부대로 향하는 대대장의 군용 차량 바퀴에 붙는다. 바퀴에 붙은 로또는 군부대 앞에 떨어지고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던 병장 "박천우(고경표)"가 줍는다. 천우는 생활관으로 들어와서 로또 방송을 보다가 자신이 주운 로또가 1등에 당첨된 걸 보고 너무 기쁜 나머지 기절을 한다.

그 후 천우는 1등 57억에 당첨되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실성한 사람처럼 울다가 웃고 다니면서 다른 병사들에게 관심 사병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대북 방송을 천우가 하고 있었고 그를 "방귀남"이라고 부르는 대남 방송은 하는 "리연희(박세완)가 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유"로 북한 병사들에게 알려졌고 날씨 문제로 천우와 논쟁을 하며 서로에게 안 좋은 얘기를 방송으로 한다. 그런데 북측을 향해 경계 근무를 서던 어느 날 천우는 책을 보다가 책에 끼워 둔 로또가 바람에 북한 쪽으로 날아가 군사분계선까지 날아가 버린다. 북쪽으로 날아간 로또는 북한군 하사 "리용호(이이경)"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용호는 부대로 돌아왔고 부대원 "방철진(김만호)"이 독일 전쟁 영화를 TV로 보고 있었고 리용호는 백번도 넘게 봤다며 독일어로 가사를 외우고 말한다. 용호는 자신이 주운 쪽지를 철진에게 보여주는데 철진은 "육사오"라고 45개 번호 중의 6개를 맞히면 거금을 준다"라고 한다. 철진은 재미 삼아 로또 번호를 맞춰보고 1등 당첨이라는 사실을 용호에게 말한다. 천우는 몰래 철조망 밑을 파서 북쪽 땅으로 넘어간 뒤 미친 듯이 로또를 찾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위장하고 있는 리용호와 마주치게 되고 자신이 로또의 주인이라고 주장하고 로또를 돌려달라고 한다. 리용호는 당첨 금액의 10%를 나눠 주겠다고 하지만 터무니없는 비율 산정에 천우는 거절하고 두 사람은 일단 3일 뒤에 다시 보기로 하고 헤어진다. 초소장 강은표는 매일 밤 철책선을 넘어가는 천우를 불러서 문책한다. 천우는 자신이 로또와 함께 찍은 사진과 북한의 리용호가 로또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자초지종을 얘기한다. 강 초소장도 천우의 말을 믿게 되고 15%를 요구하고 이 광경을 보게 된 TOD 관측병 상병 "김만철(곽동연)"은 7%를 요구하고 천우를 도와주기로 한다. 로또 주인 천우와 함께 다시 리용호와 협상을 하러 가기로 한다. 2차 협상에서 천우는 리용호에게 로또가 자기 것이니 유실물 법에 의해 최대 20%만 보상하겠다고 하다. 천우는 당첨금을 찾으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해서 못 찾는다고 하고, 리용호는 당첨금 유효 기간이 1년이고 탈북민을 이용하면 된다며 협상은 결렬되었다고 하고 같은 부대원 방철진을 만나 얘기한다.

그때 순찰을 하던 북한군 대위 "최승일(이순원)"이 리용호와 방철진에게 남한과 내통한 것이 아니냐며 총을 들이댄다. 그런데 전후 사정과 당첨 금액 600만 달러를 들은 최승일도 남한과의 협상에 함께 하기로 한다. 다 함께 전략을 짜던 초소장은 대북방송으로 "만남" 노래를 틀어 만나자는 의사를 전했고, 북측은 몸으로 초성을 만들어 "공동급수구역(JSA)"에서 만나기로 한다. JSA에서 만난 남북 병사들은 당청금액 57억이 조금 넘는데 세금을 제하고 실수령액만 39억이라며 남측 초소장은 8대 2로 말하고 북측은 9대 1을 고집하며 또다시 결렬될 위기에 처하고 분위기는 험악해진다. 각자 팀끼리 모여 고민하고 남측의 천우는 팀들에게 로또만 돌려받으면 그만이라고 얘기하고 북측과 다시 만나서 초소장은 북 7 남 3이라고 제안한다. 그래서 로또 육사오 합의서를 작성한다. 육사오 합의서 조항 1: 당첨금은 북 7 남 3의 비율로 배분한다. 조항 2: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무조건 지킨다. 조항 3: 북과 남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유엔 국제 사법 재판소를 전속 관할 법원으로 한다.

조항 4: 합의서를 2부 작성하여 남과 북 서명 날인 후 한부씩 보관한다. 그때 로또를 남측으로 넘기는 순간 북측에서 의심을 품고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로또를 그냥 찢자고 하면서 로또를 손에서 놓아버린다. 그때 정전이 되고 소동이 벌어지는데 우연히 남측 "보급관"이 JSA에 와서 이 상황을 보게 된다. 보급관은 로또 사정을 다 듣고 천우가 로또를 자신도 주웠다고 하자 보급관은 5대 5로 당첨 금액을 나누라고 한다. 만약에 서로 배신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명씩 서로 병사를 교환하라고 제안한다. 남쪽에서는 천우가 북으로 가고, 북쪽에서는 리용호가 남쪽 부대에서 일주일간 생활하기로 합의하였다. 남과 북 병사들은 같이 술을 들이키며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된다. 남한 병사 천우와 북한 병사 용호는 각각 남과 북에서 쓰는 용어들을 공부하고 서로의 부대에 전입된다. 천우는 축산학과를 나왔는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알을 못 낳고 있는 북한의 가축들에게 짝짓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산량을 역대급으로 늘린다.

또한 북한 쪽으로 간 천우는 리용호에게 육사오(로또) 얘기를 들은 북한의 어린 병사와 리용호의 여동생 리연희에게 도움을 받으며 그녀와 가까워진다. 북측 대대장은 갑자기 수확량이 늘어나자 천우를 찾아와 칭찬하며 그를 간부 양성 학교로 추천했고 평양으로 가게 됐다. 천우는 북에서 많은 시민들 앞에서 카프레이드를 하였고 그때 리연희가 나타나 혁명적인 증산 비법을 영상으로 남겨 모든 전초선 부대에 전파하라는 서류를 가져왔다. 천우는 다시 그곳에 머물게 됐는데 연희는 자신이 힘을 썼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을 서로 느낀다. 그리고 리용호도 남쪽 부대에서 지뢰를 밟은 병사를 구해주고 기합 받는 병사의 임무인 구두 닦는 일도 약도 없이 너무도 잘 닦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게 된다. "대대장(이준혁)"이 리용호를 찾아오고 그에게 고향을 묻는데 당황한 나머지 함부르크라고 말하고 대대장은 외국 국적까지 포기한 용호에게 반한다. 그리고 대대장은 국적까지 포기하고 대한민국 군인이 된 각오를 많은 군인들 앞에서 독일어로 하라고 한다. 리용호는 북에서 100번도 더 본 독일 영화 대사를 얘기하고 초소장 강은표는 엉터리로 통역한다.

대대장은 감동하고 많은 군인들도 모두 기립박수를 친다. 한편 초소장과 김만철은 밖에 나가서 로또 당첨금을 수령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상병 만철이 로또를 들고 외출을 하기로 한다. 3개월간 외출이 금지되는 GP 특성상 만철의 팔을 부러뜨려서 외부의 병원으로 외출할 계획을 세운다. 계획대로 팔이 부러진 만철은 밖으로 나가는데 팬티에 지퍼로 된 주머니를 달았고 그 안에 당첨된 로또 용지를 보관한 채로 나갔다. 지나치게 로또 종이를 의식한 나머지 만철은 지하철을 탄 와중에도 계속 사타구니를 만졌다. 마침 앞에 앉은 여성이 휴대폰으로 그 모습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인터넷에 퍼졌고 만철은 "변태 군바리"로 몰리게 된다. 심지어 경찰에 신고까지 됐다. 만철은 그 상황을 모른 채 농협 본사에 도착한 그는 청원 경찰을 찾다가 체포될 뻔하면서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하고 도망친다. 한편 북쪽에서는 고위부 간부 "김광철"은 리연희에게 흑심을 품고 선물을 주면서 성추행을 한다. 하지만 그는 연희에게 따귀를 여러 차례 맞으며 제압당하고 기절한다.

광철은 기절하는 순간에 연희가 천우와 살갑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깨어난 뒤 천우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기 시작한다. 천우에 관한 문서를 보다가 전입 날짜가 안 맞는 등 문서상의 오류를 발견하고 천우를 불러 그의 정체를 추궁한다. 그때 리연희가 나타나 천우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려고 하자 흥분해 총을 꺼내 천우에게 총을 겨누는 척하며 광철을 후려치며 기절시키고 천우를 구해준다. 그때 최승일이 나타나 상황을 보고 자기가 마무리 지을 테니 천우와 연희에게 JSA로 가라고 한다. 천우는 JSA로 가는 도중에 북한군 어린 병사가 새끼 멧돼지를 어미 멧돼지 품으로 돌려주라고 하며 새끼 멧돼지가 한 수건을 주며 남측으로 잘 가라고 한다. 천우는 JSA에 가는 길에 새끼 멧돼지를 풀어주고 간다. JSA에는 로또와 관련된 남과 북 병사들이 다 모였다. 남한 병사 만철은 수령받은 당첨금을 달러로 바꿔주는 돈세탁업자를 만나 무사히 당첨금을 달러로 바꿔서 가지고 돌아왔다. 그러나 보위부 지도원 김광철이 최승일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나타났다.

북측 방철진이 김광철에게 가방에 400만 달러라고 얘기하고 여기 모인 사람 다 같이 나누자고 한다. 그러나 김만철은 총을 허공에 마구 쏴대며 자신도 다 알고 있었다며 자신이 다 가질 것이라고 하면서 모인 사람들에게 총을 겨눈다. 그 상황에 큰 멧돼지가 그 장소에 나타났고 멧돼지의 눈에는 돈 가방이 새끼 멧돼지로 보였고 돈 가방을 가지고 달아난다. 놀란 김광철은 멧돼지를 쫓다가 지뢰를 밟고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다. 모두가 다 끝났다며 허망한 탄식을 하고 리용호가 북한 병사들에게 북측으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만철이 잠깐잠깐 하면서 자신의 옷 안에 여기저기서 달러를 꺼낸다. 남북 군인들은 놀라고 만철은 가방에 돈이 다 안 들어가서 40만 달러를 몸에 지니고 왔었다. 남북 군인들은 모두 기뻐하고 초소장 강은표는 만철에게 그 자리에서 포상 휴가를 준다. 남북 군인들은 각각 20만 달러씩 나눠가진 후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담하며 JSA를 떠나 각자의 원래 위치로 되돌아간다. 리연희는 조선 인민군 제25사단 방송국에서 대남 방송을 하고 있었고 박천우 군인은 초소에서 그 방송을 듣고 미소를 짓는다.

* 1등 당첨 로또( 육사호)가 바람이 불어 군사분계선을 넘어갔고 남과 북 군인들이 당첨금을 나누는 코믹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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