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5.9 undefined
-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 출연
- 칼라 구기노, 브루스 그린우드, 헨리 토마스, 카렐 스트럭켄, 케이트 시겔
줄거리
이 영화는 "스티븐 킹 이 쓴 소설"이 원작이다. "제럴드"와 "제시"는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호숫가 별장으로 특별한 휴가를 간다. 별장 가까이서 개 한 마리가 도로 중앙에서 죽은 동물 시체를 먹고 있었고 제럴드가 클랙슨을 눌러 개가 도로 옆으로 물러났지만 제럴드의 차를 끝까지 쳐다본다. 두 사람은 별장에 도착해서 제시는 제럴드가 준비한 냉장고에 가득 채워진 음식에 만족하고 그곳에 있는 비싼 소고기를 잘라 접시에 담아서 별장 앞마당에 두면서 도로에서 만난 개를 부른다. 제럴드는 침실옆에서 비아그라를 한 알을 먹는다. 개는 나타나서 고기를 먹는데 제럴드가 나타나자 도망간다. 제럴드는 한 덩이에 200달러 하는 고베산 립아이라고 하고 제시는 네 덩어리가 있어서 개에게 줬다고 한다. 그들이 이 별장에 온 주목적은 소원했던 부부관계를 새로운 도구로 시도로 해보는 것이었다.
제시는 침실 위에서 새로 싼 슬립을 입고 제럴드를 기다린다. 제럴드는 두 사람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침대에 아내 제시의 양팔에 수갑을 채우고 관계를 갖는 것이었다. 제시는 자기가 생각한 것은 벨벳이나 실크 같은 색다른 경험을 원했는데 하고 제럴드는 그런 것은 쉽게 풀린다고 한다. 제럴드는 제시의 동의하에 그녀의 양팔을 침대 양쪽 나무 기둥에 결박하고 수갑을 채운다. 제럴드가 물을 마시는데 제시가 그의 옆에 비아그라 통을 본다. 제럴드는 제시가 결박된 상태에서 거칠게 돌변하여 제시를 다루면서 아빠라는 단어를 쓴다. 이에 화가 난 제시와 제럴드는 그동안 쌓였던 부부과계의 안 좋았던 감정이 폭발하고 제시는 강간 판타지냐며 수갑을 풀어 달라고 한다. 제럴드는 비아그라를 먹은 부작용으로 심장마비로 갑자기 제시를 덮치며 죽는다. 제시는 있는 힘을 다해 제럴드를 발로 침대 밑으로 떨어뜨린다.
제시의 양팔은 묶여 있었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 인기척이 없었다. 한참 지난 뒤 자신이 고기를 줬던 개가 집 안으로 들어와 제럴드의 팔을 뜯어먹기 시작한다. 움직일 수 없는 제시가 아무리 소리를 쳐도 소용이 없었다. 개는 죽은 제럴드의 옆에서 팔을 먹고 있다. 제시는 어떻게 할 수 없어 울부짖는데 죽어있던 제럴드가 갑자기 멀쩡한 모습으로 일어선다. 제시는 바닥에 죽어있는 제럴드를 보고 멀쩡한 제럴드를 본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제럴드는 제시가 만들어 낸 환영이었다. 제럴드의 환영은 원래의 친절하고 상냥했던 모습과 달리 제시를 비웃고 조롱하며 수치심을 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제럴드의 환영은 이런저런 소비한 시간을 제스에게 물으며 5시간을 낭비했다고 한다. 멀리 떨어진 이웃과 정원사 별장 관리사도 오늘을 위해 안 오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제시는 제럴드 환영과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다가 힌트를 얻어 오른쪽 손을 수갑에서 빼낸 후 왼쪽 손이 묶여있던 나무를 부수고 침대에서 탈출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침대에 있고 제럴드의 환영처럼 자신의 환영이 또 하나 나타난다. 침대는 철제로 되어 있었고 오른손을 수갑에서 빼내기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제시의 환영은 냉소적이지만 제럴드와 달리 제시에게 도움을 주려고 말을 건다. 제시는 자신의 환영과의 대화에서 침대 위 선반에 제럴드가 비아그라를 먹고 목이 말라 두는 물컵을 놔둔 것을 떠올린다. 간신히 컵을 자신의 입 가까이 가져온 후 자신이 별장에서 입을 슬립을 샀을 때 있는 가격표 종이를 선반 위에 올려놓은 것을 손으로 겨우 잡아 입으로 말아서 빨대 삼아 물을 마시고 배고픔을 해결한다. 제시는 홀로 환영들과 대화를 나누고 죽음과 삶의 경계를 오가면서 어릴 적의 기억을 떠올린다. 제시는 항상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는 성격이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있다. 12살 때 제시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고 아빠와 해변에서 개기일식을 같이 보고 있었다.
일식을 보며 아빠는 짧은 원피스를 입은 제시를 구슬려 무릎 위에 앉히고 자신은 자위행위를 하였다. 제시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아빠를 부르지만 아빠는 개기일식을 계속 보라고 한다. 심지어 그 후 아빠는 제시를 따로 불러 엄마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압박과 함께 제시의 잘못도 있다는 "가스라이팅"을 오랜 시간 얘기 한다. 그 후 제시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밤이 되면 제시의 눈에는 거대한 체구의 사신 "문라이트맨"이 보이기 시작한다. 제시는 어릴 적 기억 속에서 손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렸던 장면을 떠올린다. 그 장면을 떠 올려서 제시는 물이 담긴 컵을 침대 모서리에 대고 깨서 날카로운 조각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손바닥의 껍질을 벗겨 오른쪽 손가락을 빼낸다. 수갑에서 손을 빼내서 한 손으로 수갑의 열쇠를 찾아 입으로 수갑을 풀고 오른손의 지혈은 생리대 여러 개를 동여맨다. 개가 제럴드의 시신을 상당히 먹은 모습을 뒤로하고 차 키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가려는데 거구의 문라이트맨과 마주친다.
제시는 자신의 결혼반지를 문라이트맨에게 주고 별장에서 탈출한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운전을 하면서 룸밀러로 보는데 차 뒷좌석에 문라이트맨이 타고 있었다. 그가 어릴 적 아빠가 자신을 부르던 "마우스"라는 이름을 귀에 대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제시는 차를 나무를 들이박고 정신을 잃는다. 그때 주변의 집에서 불이 켜지고 제시는 사람들이 자신을 구하러 오자 차에서 내려 도움을 청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제시는 오른손 피부 이식을 3번이나 하고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닌다. 제럴드가 변호사였던 로펌은 세부 사항을 공개 안 했고 제시를 배려해 제럴드가 심장마비라고 결론을 지었다. 문라이트맨은 밤에 제시를 자주 찾아왔고 경찰은 별장을 샅샅이 뒤졌지만 제시의 결혼반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제시는 아빠의 수갑은 침묵이었고, 남편의 수갑은 편안함이었다는 걸 느낀다.
남편의 보험금으로 자신과 같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6개월 후, 문라이트맨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환영이 아니었고 그는 "레이먼드 앤드루 주베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지하 묘지 도둑"이었다. 말단 비대증에 걸렸는데 손과 발, 얼굴이 계속 커지는 증상으로 남자만 건드리는 변태 성욕을 가진 연쇄 살인마라고 신문에 여러 지역에 출몰했다고 실려 있었다. 제시는 어릴 적 자신과 개기일식을 같이 바라보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다짐한다. 법정에 선 주베르를 찾아간 제시는 그에게 "당신은 내 기억보다도 훨씬 작네요"라고 말하고 법정을 빠져나와서 신나게 걸어간다.
* 소원해진 부부가 섹스 게임 여행을 떠나 남편이 죽고 홀로 된 아내가 어릴 적 트라우마와 싸우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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