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1 (2005.09.09 개봉)
- 감독
- 웨스 크레이븐
- 출연
- 레이첼 맥아담스, 킬리언 머피, 브라이언 콕스, 제이마 메이스, 잭 스칼리아, 테리 프레스, 로버트 파인, 칼 질러드, 로라 존슨, 맥스 캐쉬, 안젤라 페이튼, 수지 플랙슨, 메리 캐서린 고든, 로렌 레스터, 필립 파벨, 앰버 미드, 디 영, 브리태니 오크스, 티나 앤더슨, 제닌 잭슨, 조이 나더, 카일 겔너, 딜바 헨리, 모니카 맥스와인, 톰 엘킨스, 아만다 영, 데인 파웰, 제니 벡, 콜비 도날드슨, 베스 투세인트, 아담 고블, 메간 그라우포드, C.C. 테일러, 스콧 레바, 마크 매컬레이, 스킵 크랭크, 마크 코톤, 짐 렘리, 마틴 트리스, 노엘 드레이크, 제니 웨이드
줄거리
리사의 아버지는 집에 와서 "JR" 이니셜이 새겨진 지갑과 열쇠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는데 누군가가 그 지갑을 가져간다. 그리고 한 남성이 킥으로 그 지갑을 받고 신분증 "프로리다 운전 면허증 조 라이서트"를 확인하고는 지갑에서 신분증은 두고 여러 장의 카드는 꺼내서 지갑을 받은 봉투에 넣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지갑을 가지고 나간다. "리사"는 베테랑 호텔리어로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야간 비행기로 복귀를 하려고 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같은 "럭스 애틀랜틱" 호텔의 직원 "신시아"는 실수로 단골 고객의 예약 기록을 지워 난처한 상황에 처했고 계속되는 고객의 클레임에 결국 리사에게 전화를 건다. 리사는 신시아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뒤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다. 한편 뉴스에서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앙숙인 국토부 차관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기상 악화로 인해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었고 리사는 직원에게 항의하는 한 남자를 보게 된다.
평소 자신도 클레임을 많이 받았던 리사는 남자에게 직원도 힘들 테니 기다려 보라는 말을 하다가 남자와 언쟁이 발생하였고, 이때 뒤에 있던 다른 남자가 감정이 격해진 남자를 막고 리사를 옹호한다. 리사를 도와준 남자는 자신의 이름은 "잭슨"이라고 소개하였고 두 사람은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술도 한잔하고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눈다. 비행기에 탑승한 리사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잭슨을 발견하게 된다. 둘은 다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고 난기류 때문에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무서워하는 리사를 달래기 위해서 잭슨은 리사에게 그녀의 사생활에 관해 여러 가지 물어보며 그녀를 진정시킨다. 서로의 직업을 물어보다가 잭슨이 자신은 테러에 관련된 일을 한다고 얘기한다. 리사는 농담으로 여기다가 점점 진지하게 얘기하는 잭슨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대화를 중단하려 한다. 말을 이어가던 잭슨은 오늘은 리사가 자신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하며 아버지의 이니셜 "JR"이 새겨진 지갑을 꺼낸다.
놀란 리사는 승무원에게 신고하려 했으나 잭슨은 리사의 아버지와 자신의 이니셜이 똑같다는 걸 얘기하면서 지금 승무원에게 신고하면 당신만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거라면서 리사를 제지한다. 결국 리사는 신고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잭슨에게 묻는다. 잭슨은 뉴스에 나왔던 국토부 차관 "키프"를 테러할 계획인데 차관이 리사가 일하는 럭스 애틀랜틱 호텔에 투숙하게 되었으니 리사더러 호텔에 전화하여 차관의 객실 3825 호실을 4080 호 스위트룸으로 바꾸라고 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응하지 않을 경우 리사의 아버지 집 근처에 있는 킬러에게 아버지를 죽이라는 명령을 할 것이라는 협박을 한다. 그때 한 여성이 잭슨에게 자기 캐리어를 집칸에서 좀 내려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잭슨이 그 여성의 캐리어를 내리는 사이 리사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자신의 책을 선물로 준 할머니가 다가와 책에 메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적지만 잭슨에게 들키고 그는 머리로 리사의 이마를 강하게 내리받아 그녀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할머니가 잠든 사이 잭슨이 책을 가져오면서 실패한다. 또 리사는 신시아에게 전화를 하다가 기상악화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었는데 계속 전화하는 척 연기를 하는데 이 또한 옆의 여행객이 전화가 안 되는 것을 보고 통신이 안된다는 걸 인지한 잭슨에게 발각되어 무산된다. 리사는 화장실로 가서 비누를 이용해 거울에 "18F에 폭탄이 있음"이라는 글을 쓰지만 이를 눈치챈 잭슨이 화장실에 들어와 리사를 무참히 폭행하고 거울에 새겨진 글씨를 지워 역시 실패하고 만다. 결국 리사는 신시아에게 전화를 걸어 배관 공사를 핑계로 차관 "키프"의 객실을 바꿀 것을 지시한다. 신시아는 리사의 말을 듣고 차관에게 객실이 바뀌었다고 얘기를 하고, 늘 쓰던 객실을 못쓰게 된 차관은 다른 호텔로 옮기기도 귀찮으니 그냥 바뀐 방을 쓰자는 아내의 말에 객실을 옮기게 된다. 차관의 경호원들은 바닷가에 있는 배 한대를 철저히 조사한다. 한편 리사는 다른 여행객이 바닥에 떨어트려 자신의 발 앞에 굴러온 펜을 몰래 줍는다.
어느덧 비행기는 착륙할 때가 되었고 가만히 있는 리사에게 잭슨이 말을 건다. 리사는 예전에 괴한이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협박한 과거와 함께 그 경험 이후 더는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더니 그녀는 잭슨의 목에 펜을 꽂고 그의 전화기를 빼앗아 비행기 밖으로 도주한다. 공항으로 들어온 리사는 신시아에게 전화해 차관 가족을 객실에서 나오게 하고 화재 경보를 울리게 할 것을 지시한다. 뒤늦게 나온 잭슨은 리사를 추격하였고 리사는 간발의 차이로 잭슨을 따돌린 후 길에 있던 남의 자동차를 타고 급하게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리사는 아버지를 죽이러 들어가려던 킬러를 발견하였고 그를 차로 들이받은 뒤 아버지를 구하러 집으로 들어간다. 한편 바다에 있던 배에서 미사일이 차관의 객실로 향하고 차관 가족은 간발의 차로 객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피하였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사는 집에서 무사한 아버지를 보고 안도한다. 그러나 곧 잭슨이 집으로 따라 들어왔고 리사의 아버지는 잭슨에 의해 기절한다. 그리고 칼을 들고 리사를 위협하고 그녀를 계단 아래로 던졌고, 리사는 바닥에서 차에 들이 받힌 죽은 킬러의 총을 집어서 잭슨을 위협한다. 잭슨은 도망치려 하지만 리사가 그에게 총을 쐈고,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의 무기를 뺏고 공격해 리사가 위험에 처하지만 그때 기절해 있던 리사의 아버지가 잭슨을 총으로 쏴서 쓰러뜨리고 경찰이 도착했다. 이후 리사는 차관 키프와 그의 가족들은 테러범으로부터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받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진상 고객을 향해 일침을 날리며 리사와 신시아는 웃으며 바에 가기로 한다.
*야간 비행기에 탄 호텔 매니저와 테러범과의 머리싸움 이야기이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7/실화,액션,전쟁,스릴러,드라마장르) (124) | 2025.02.20 |
---|---|
퍼펙트 데이즈 (2024/드라마장르) (132) | 2025.02.19 |
대도시의 사랑법 (2024/소설,로맨스,코미디,드라마장르) (123) | 2025.02.17 |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2016/멜로,로맨스,코미디) (151) | 2025.02.15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2007/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104) | 2025.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