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8 (2024.10.09 개봉)
- 감독
- 닉 카사베츠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제임스 가너, 제나 로우랜즈, 제임스 마스던, 케빈 코널리, 데이빗 손튼, 조안 알렌, 헤더 월쿼스트, 샘 셰퍼드, 팀 아이비, 스타레타 듀포이스, 안소니 마이클 Q. 토마스, 에드 그레이디, 조프리 나이트, 르네 앰버, 앤드류 샤프, 매트 셜리, 마이클 D. 풀러, 조나단 파크스 조단, 주드 키첸스, 팀 오브라이언, 메러디스 오브라이언, 컬렌 모스, 트레이시 딘위디, 팻 레오나르드, 웰리 리아파트, 제임스 미들톤, 프레데릭 빙햄, 다니엘 크제칼스키, 피터 로젠펠드, 브래들리 D. 캡쇼, 제이스 스콧 디아톤, 이브 케이건, 스테파니 휠러, 에린 구조우스키, 오바 바바툰데, 척 파체코, 존 쿤다리, 휴 로버트슨, 로버트 워싱턴, 토드 루이스, 마크 존슨, 로베르 프레스, 바바라 위트맨, 다니엘 챔블린, 사사 아제베도, 로버트 아이비, 레베카 쿤, 데보라 호버트, 매튜 배리
줄거리
이 영화는 2024년 10월 9일에 재개봉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아내의 조부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으므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중년 남자는 말한다. "난 특별하지도 않고 보통의 삶을 살았고 남기려는 기념비도 없으며 내 이름은 곧 잊힐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누구 못지않게 훌륭히 해낸 일이 있다. 난 온마음과 영혼으로 한 여인을 사랑했고 그것만으로 나는 여한이 없다. " 요양원에 있는 기분이 좋지 않은 중년 여인에게 간호사가 책을 읽어주러 왔다며 "듀크"라고 중년 남자를 소개한다. 듀크는 "노인성 치매"에 걸린 여성에게 노트북을 읽어준다. 1940년 6월 6일, 카니발 밤, 17살 "앨리"는 친구 "세라"와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고 "노아"도 친구인 "핀"과 함께 놀이공원에 와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앨리에게 첫눈에 반한다. 핀은 앨리가 가족과 여름휴가차 왔다며 아버지가 엄청난 부자라고 노아에게 말한다. 노아는 핀과 함께 목재소에서 일한다. 노아는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녀가 관람차를 타고 있는데 노아가 거길 뛰어 올라가서 데이트 신청을 하고 너무 위험해 보여 앨리가 데이트 신청을 받아준다. 그러나 금방 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노아는 앨리가 보일 때면 자신을 어필하였고 자신은 일단 끌리면 아주 푹 빠지고 눈이 뒤집혀서 덤빈다고 말하면서 이상형을 묻고 그대로 될게 한다. 노아와 앨리는 친구 세라와 핀의 주선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두 사람은 거리를 걷는다. 앨리는 스케줄이 많아서 항상 바쁘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부모님과 모든 걸 같이 한다고 한다. 갑자기 노아가 길 한복판 바닥에 누워서 신호등이 바뀌는 걸 본다. 앨리는 처음엔 망설이지만 그녀도 같이 노아 옆에 눕는다. 노아는 앨리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라고 긴장을 풀고 믿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자 앨리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그때 차가 경적을 울리며 오고 두 사람은 급히 피한다. 앨리는 크게 웃으며 재미있다고 한다. 노아가 춤추자고 하면서 길 한복판에서 두 사람은 춤을 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노아가 집에서 아버지와 시를 읽는데 앨리가 찾아왔다.
노아의 아버지는 아들이 어릴 때 말을 많이 더듬었는데 시를 크게 읽게 해서 고쳤다고 하면서 앨리를 좋아했고 음식도 만들어 두 사람에게 먹인다. 앨리는 세상을 다 가졌지만 노아는 서로 맞부딪칠 동전 두 푼 조차 없었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이었고 늘 싸웠다. 너무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둘은 서로에게 미쳐있었다. 둘의 데이트를 보고 앨리 아빠가 노아를 집에 초대한다. 앨리 아빠의 지인 모임 자리에 초대된 자리에서 노아에게 지인이 직업을 묻자 노아는 목재소에서 일하고 시간당 40 센트의 수입을 얘기하는데 모두가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노아는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저축한다고 한다. 앨리의 엄마는 노아에게 진지하게 사귀냐고 묻고 앨리는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 갈 거라고 말하고 당황한 앨리는 지금 들었다고 노아에게 말한다. 노아는 폐가가 된 "원저 저택"에 앨리를 데려가서 언젠가는 자기가 사서 수리 할 것이라고 하고, 앨리는 자신도 끼워 달라며 그림 그리는 방을 가지고 싶다고 한다. 폐가 저택에서 두 사람이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 친구 핀이 나타나서 앨리의 부모님이 온마을 경찰을 다 동원해서 찾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앨리의 집으로 가고 경찰들도 돌아가고 노아가 거실에 있는데 방에서 앨리의 엄마가 노아를 쓰레기 취급하면서 너한테 안 어울린다고 말하고 아빠도 엘리가 노아를 사랑한다고 매달리지만 반대한다. 거실에서 듣던 노아는 밖으로 나온다. 엄마는 앨리에게 넌 17살인데 사랑을 아냐고 묻자 엘리가 엄마는 아빠를 사랑하냐고 만지지도 않고 웃지도 않고 놀지도 않으면서 사랑을 모르지 않느냐고 소리 지르고 돌아가는 노아를 불러 사과한다. 다음 날 앨리 엄마는 앨리의 짐을 싸서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갔고 노아가 배달 간 사이에 그렇게 했다. 노아는 절망했고 편지를 하루 한통 일 년간 365 통을 썼지만 중간에 앨리 엄마가 챙겼고 노아는 앨리의 답장을 기다렸지만 없었다. 일 년의 침묵 후, 노아는 새 출발을 위해 작별 편지를 쓰고 친구 핀과 짐을 싸서 "애틀랜타"로 떠났다. 그리고 핀고 함께 군에 입대를 했다. 북아메리카 사막에서 2년간 롬멜을 추격한 후 패튼 장군의 유럽 제3군에 배치됐다. 핀은 전쟁통에 죽게 된다. 앨리는 대학 3학년 때 간호조무사로 지원했다. 그녀는 군인 병동에서 만난 "론 해멀드"가 부상이 완치되어 데이트 신청을 하자 놀랄 만큼 빨리 빠져 들었다.
론은 지적이었고 잘 생겼으며 매력적이었고 남부의 부유한 가문 출신이었다. 그가 프러포즈를 하고 승낙을 할 때 앨리는 잠깐 노아의 얼굴이 떠올랐다. 노아는 군에서 돌아왔고 아버지는 집을 팔았다며 그 돈과 네 연금을 합치면 네가 꿈꾸던 폐가 윈저 저택을 살 수 있다고 은행에서 대출도 해준다고 했다고 한다. 노아와 아버지는 저택을 사서 직접 처음부터 짓기로 하고 노아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왔는데 우연히 식당 밖에서 몇 년 만에 앨리가 어떤 남자와 키스를 하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린다. 그날 이후 노아는 낡은 저택을 복원하면 앨리가 자신에게 어떻게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 노아의 아버지는 죽었고 그에게 집만 남았다. 시간이 흘러 집수리를 마쳤고 자신이 이룬 것을 둘러보고 집을 팔려고 내놓았고 여러 사람들이 집을 탐냈지만 결국 팔지 않았다. 그는 매일 아침 개울에 나가 배를 타고 좌절을 이겨냈다. 그는 외로운 밤이면 옆 마을의 전쟁 과부 "마샤"를 불렀지만 마음은 주지 않았다. 앨리는 결혼을 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연히 옆에 있는 신문을 보는데 노아가 윈저 저택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쓰러진다.
앨리는 약혼자 론의 사무실에 가서 "시브룩"에 가서 정리하고 올게 하고 떠난다. 앨리가 저택을 찾아왔고 노아와 마주친다. 앨리는 신문 보고 왔다고 하고 노아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고, 앨리는 잘 있는지 왔다고 하면서 차를 타고 몰다가 울타리를 들이박는다. 그런 앨리에게 노아가 들어오라 한다. 앨리는 약혼자 론의 얘기를 하면서 그를 무척 사랑한다고 말하고 노아는 그럼 넌 론과 결혼하고 우린 친구가 되자고 한다. 앨리는 늦은 밤 호텔로 돌아가는데 노아가 내일 아침에 보여줄 것이 있다고 꼭 와달라고 한다. 노아는 가슴속에서 활활 타 올랐다. 앨리를 다시 잃으면 가슴이 찢어질까 싶어 잠을 자지 못했다. 현재, 듀크의 자녀들이 요양원으로 왔고 그는 자녀들을 다 안아주고 아이들은 아버지는 일부러 여길 계신 필요가 없지 않냐고 하고, 그는 내 전부가 여기 있다고 하면서 자녀들을 앨리에게 소개한다. 듀크의 자녀들이 앨리에게도 반갑게 포옹하면서 아련하게 쳐다보는데 앨리는 낮잠 자러 간다고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듀크는 다시 노트북을 읽는다. 앨리는 다음날 아침 노아의 집에 왔다. 두 사람은 개울에 배를 타러 나갔고 오리들이 굉장히 많았다.
두 사람은 좋은 쪽으로 달라졌다고 말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고 배에서 내린 앨리가 왜 편지 안 했나 7년이나 기다렸는데 이젠 너무 늦었다고 한다. 노아는 "365통의 편지를 일 년 동안 매일 썼다"라고 하고 앨리는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노아는 아직 끝이 아니라고 한다. 두 사람은 집에 와서 달콤한 관계를 갖는다. 마샤가 찾아오고 앨리도 만나고 마샤는 돌아가면서 노아에게 멋진 아가씨 다면서 와 보길 잘했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앨리가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노아가 먹을거리 사러 간다고 화살표를 따라가라고 메모지를 붙여놓았다. 앨리가 화살표를 따라갔는데 그곳은 그림 그리는 방이었다. 앨리의 엄마가 찾아오고 앨리와 연락이 안 돼서 론이 찾아오는데 아버지가 노아 얘기를 했다고 한다. 앨리는 편지 얘기를 하고 울다 지쳐 잠드는 걸 보면서 엄마가 내 인생을 망쳤다고 한다. 엄마는 냉정하게 유난 떨지 말라며 드라이브하자고 한다. 차를 몰고 간 곳은 공사장이었고 한 남자를 가리키면서 저 남자도 25년 전엔 그렇게 멋진 남자도 없었다. 우린 할아버지 반대에도 도망쳤고 앞 마을을 못 가서 경찰에 붙잡혔다.
다 옛날 일이다고 눈물을 흘리며 가끔 이곳에 오면 차 세우고 저 남자를 보다가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졌을지 그려본다고 한다. 물론 네 아버지를 사랑해 훌륭한 남자고 나한테는 분에 넘친다고 하는데, 그때 남자가 엄마를 보고 깜짝 놀라지만 엄마는 이제 남이야 하고 차를 돌린다. 노아가 집으로 들어오는 앨리와 그녀의 엄마를 본다. 엄마는 편지를 차 앞 범퍼에서 꺼내주면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한다. 앨리는 오는 길에 론의 차를 봤다고 하면서 난 약혼을 했다며 책임을 다 하고 싶다고 론과 얘기를 해 보겠다고 한다. 노아는 진심을 따르는 것도 아니고 안정, 돈, 론은 부자지만 네가 떠나면 미워서 증오할 거다고 한다. 그녀가 정말 떠나려 하자 노아는 우리 같이 살자 우린 늘 싸웠고 넌 생떼를 부리고 난 그런 게 안 무섭다. 쉽진 않겠지만 매일 죽도록 싸우겠지만 사랑하니까 기꺼이 할래, 네 모든 걸 원해 영원히 매일 함께 하는 거야, 그리고 네 삶을 그려 봐 30년 후 40년 후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다른 사람 생각에 맞추는 일은 그만두고 네가 원하는 게 뭐냐" 하는데 앨리는 가야 한다며 차를 몰고 가다가 편지 한 통을 읽는다. 결국 앨리는 노아를 선택했다.
얘기를 다 듣고 앨리는 우리 얘기였다면서 듀크를 안고 "노아 노아"하며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얘기한다. 앨리는 내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묻고 노아는 잠깐 어디 다녀온 거야 한다. 앨리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하고 노아는 잘 모르겠어 지난번엔 겨우 5분이었다고 한다. 노아가 음악을 틀고 두 사람은 꼭 안고 춤추면서 앨리는 애들은 어떠하냐고 묻고 노아는 잘 있고 오늘도 왔었고 손주들도 왔었다고 하고 앨리는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미안하다고도 전해 달라고 한다. 앨리는 오늘 밤 자기가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드라이브 가자고 하지만 노아가 오늘 밤은 안된다고 하는데, 앨리가 다시 치매 증세로 노아를 못 알아보고 난동을 부리고 의사가 와서 진정제를 놓고 노아는 소리 내어 운다. 이 모든 얘기는" 노아 자신과 치매로 힘들어하는 앨리의 이야기"였고 앨리가 쓴 일기들을 노아에게 "이 글을 읽어주면 당신에게 돌아갈게"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노아는 건강이 안 좋아 병실에 실려왔으나 회복되어 앨리의 병실에 가려 하지만 간호사가 말만 안 된다고 하면서 커피 핑계를 대고 자리를 피했다. 노아는 앨리의 병실에 들어가 정신이 잠시 돌아온 앨리와 얘기를 하고 앨리의 침대에 같이 눕는다. 다음날 간호사가 앨리의 침대에서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을 발견한다.
* 남 여의 너무나 애틋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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