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끝이야 (2024/멜로,로맨스,드라마장르)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우리가 끝이야 (2024/멜로,로맨스,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12. 18. 00:01
728x90
반응형

 

 
우리가 끝이야
“15초면 충분해요. 모든 게 뒤바뀌기까지” 아버지의 장례식을 멋지게 망치고 아지트로 향한 ‘릴리’는 어딘가 위태롭지만 매력적인 남자 ‘라일’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새로운 도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꽃집을 오픈한 릴리는 운명처럼 라일을 다시 만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의 모든 상처를 알고 있는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히 재회한 후 감당하기 벅찬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완벽했던 관계가 순식간에 요동치면서 릴리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외면하고 싶지만 마주해야 하는 사랑과 선택의 순간 올가을,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
평점
-
감독
저스틴 발도니
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저스틴 발도니, 브랜든 스클레나, 제니 슬레이트, 하산 민하즈

 

 줄거리

 시장이었던 "아빠"의 부고 소식을 갑작스럽게 듣은 딸 "릴리"가 맨해튼에서 메인주 플레소라 부모님 집에 도착한다. 너무 급하게 오다 보니 추도사도  준비 못했는데 "엄마"는 아빠가 살아계실 때 릴리를 사랑했다고 말하며 아빠의 장점을 다섯 가지를 추려서 만들어 보라고 한다. 교회에서 릴리는 추도사를 낭독하기 위해 섰는데, 그녀가 준비한 낭독사 쪽지에는 숫자만 5까지 적혀있었고 아무 글씨도 쓰여 있지 않았고 엄마를 쳐다보며 죄송하다고 말하며 교회를 나가버린다. 그녀는 같은 날 뒤숭숭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남의 집 옥상 모서리에 앉아서 의자를 발로 차고 난동을 부리는 남성 "라일"을 마주 하게 된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며 탄탄한 그의 몸매는 단박에 릴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릴리는 신경외과의사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진 그가 더할 나위 없는 남성처럼 보였다. 두 사란은 이름도 서로 물어보고 릴리는 자신의 첫사랑 노숙자 얘기도 하고 라일은 찰나 함께 자고 싶다는 대단히 직접적인 의견을 드러낸다.

 

 

 릴리는 첫눈에 반한 남성에게 키스 정도를 허락하는데 그때. 라일이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서 급한 수술 때문에 내려가야 했고, 릴리는 다음에 다시 봤으면 좋겠다고 호감을 보인다. 그가 내려가고 릴리는 한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고등학교시절 첫 남자 "애틀러스"와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그를 처음 본건 자신의 집 앞 폐가였는데 아빠의 가정 폭력에 맞서다 집에서 쫓겨난 그가 남의 집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먹는 것을 우연히 릴리가 보게 되었고, 릴리는  폐가에 이불과 음식을 가져다주었다. 또 학교 버스를 타면 학생들이 애틀러스에게 냄새가 난다고 노골적으로 말하자 릴리는 부모님이 안 계실 때 집에서 샤워도 할 수 있게 해 주고 아빠의 도 주면서 서로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붙어 다녔고 애틀러스는 학교를 졸업하면 해병대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대를 마치면 보스턴에서 살고 싶다고 했었다. 한편, 릴리는 보스턴의 다운타운에 자신의 이름을 따서 "릴리 블룸"이라는 꽃 가게를 오픈하고 싶어 한다. 

 

 

 그녀는 흐름 한 가게를 임대하여 엉망이 된 가게를 정리하는데  첫째 날 꽃을 싫어한다는 "엘리사"가 우연히 가게를 지나다 이전 가게의 구직 광고를 보고 일하게 달라고 했고 처음엔 릴리가 거절하지만 마음을 바꿔 함께 가게를 꾸며 멋진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며 개업 당일이 다가오게 된다. 신기한 것은 인근을 지나던 엘리사의 오빠가 꽃가게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가 다름 아닌 라일이었던 것이다. 이후 릴리와 라일 그리고 엘리사와 남편 "미셜"은 절친이 되어 항상 더블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하물며 엘리사의 생일 파티에서 릴리는 라일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고 같이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그날 이후로 두 사람에겐 같은 시간들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구체적으로 연애를 시작할 것을 두 사람은 다짐한다. 릴리의 엄마가 꽃 가게 오픈한 걸 축하해 주러 릴리를 찾아왔고 "루트"라는 보스턴에서 꼭 가고 싶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엄마와 라일 그리고 엘리사 부부와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서 릴리는 첫사랑 "애틀러스"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는 레스토랑의 주인이었고 그동안 소식을 알지 못했던 릴리는 깜짝 놀라고 화장실 핑계로 애틀러스를 찾아가 안부를 묻게 된다. 애틀러스는 고등학교 때 릴리의 도움으로 외로웠던 학창 시절을 견디어 냈었다. 더욱이 두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이 피어나며 깊은 관계로 사이가 발전되어 갔다. 하지만 릴리의 집에서 잠자리 과정을 릴리 아버지에게 들키면서 애틀러스는 심각한 폭행을 당하게 된다. 반강제적으로 애틀러스와 헤어진 후 릴리는 그의 소식을 듣지 못했었다. 그는 8년간의 해병대 근무 이후 애틀러스는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차리게 되었으며, 훌륭한 음식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요리사가 되었다. 애틀러스와 릴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라일이 보게 된다. 릴리는 연락처를 달라는 애틀러스에게 가게를 한다며 위치를 알려준다. 그리고 릴리와 라일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는 것을 매번 확인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오븐에 음식을 꺼내는 과정에서 이 댄 라일이 릴리를 밀쳐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수술 집도를 앞두고 라일마저 손바닥을 다치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사고이기에 릴리는 놀랐지만 별달리 얼굴과 이마에 난 상처를 고심하지 않았다. 다시 애틀러스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릴리의 얼굴 상처와 라일의 손에 감긴 붕대는 애틀러스를 오해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결론적으로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이면서 라일은 릴리의 첫사랑이 단순히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자신과 경쟁 상대라는 것을 깨닫고 예민해지기까지 한다. 이후 릴리와 라일 모두 마음을 다스리고 평소와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애틀러스가 자신의 행동으로 릴리가 곤란 해졌을까 사과하러 꽃가게를 찾았고, 릴리의 전화기에 자신의 연락처를 끼워 넣고 다음에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락하라고 하고 간다. 릴리는 라일에게 어렵게 아빠가 엄마를 때리곤 했다고 말하고, 라일은 레스토랑에서의 일을 사과한다.

 

 

 라일의 여동생 엘리사가 출산했을 때 라일은 병원에서 릴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했다. 릴리의 엄마는  결혼에 초대 안 했다며 전화로 릴리에게 서운함을 전하는데, 그때 라일이 릴리의 전화기에 애틀러스의 연락처를 보고 전화해 누구인지 확인하고 는 자신을 속인 게 화가 나서 집안 가구를 부숴버리는데 릴리가 라일을 쫓아가며 상황 설명을 하려는데 그 과정에서 얘기를 듣지 않으러 릴리를 밀치면서 그녀는 계단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았고 라일은 그녀의 상태를 계속 수동적으로 체크하고는 그녀에게 미끄러져서 넘어졌다고 설명한다. 또다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생활을 하는데 하루는 보스턴 최고의 신생 업체 톱 10을 선정해 소개한 잡지에 릴리 블룸 꽃 가게도 7위에 실렸다. 그런데 1위가 애틀러스가 운영하는 "루트"였고 그의 잡지 인터뷰에 첫사랑에 대한 기사가 났고 나무로 만든 하트 모양 나무 이야기도 있었다.

 

 

 라일은 잡지를 가져와서 릴리의 쇄골에 있는 하트 문신에 대해 다시 왜 생겼는지 캐묻기 시작한다. 릴리는 이전에 예쁘서 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라일은 그녀에게 애틀러스를 사랑하냐고 묻는데 릴리는 잠깐 생각하다가 모르겠다고 말한다. 라일은 릴리를 강제적으로 성추행을 하면서 이빨로 하트 문신을 깨물어 상처를 만들어버리고 릴리는 강하게 그를 밀쳐버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라일의 폭력성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녀는 애틀러스를 찾아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폭력 검사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애틀러스에게 자신의 앞가림도 못하는데 아기를 어떻게 돌보냐고 말하고 애틀러스는 자신이 릴리를 처음 만난 그때의 상황을 얘기해 주면서 그때는 자신이 죽으려고 갔던 폐가였는데 릴리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며 그녀에게 훌륭한 엄마가 될 거라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애틀러스는 그녀에게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을 사랑해 달라"하고는 그녀를 데려다준다. 라일의 여동생 엘리사는 라일이 여섯 살 때 형 에머슨과 카우보이 놀이를 하다가 아빠의 진짜총을 장난감 총인줄 알았다.

 

 

 그리고 그 을 가지고 놀다 사고로 형 에머슨을 쏘게 되었고 형이 죽자 큰 충격을 받아서  그 후로  정상적이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릴리는 라일을 용서하진 않았지만 라일이 태어날 아기 침대도 만들게 하고 뱃속의 아기 움직임을 만져보게 한다. 그리고 릴리가 을 출산하고 그녀는 라일에게 형의 이름 에머슨을 짓고 싶다고 말하고 딸이니까 "에미"라고 짓고 하자 라일은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라일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아이를 위해서 그래야만 한다고 말한다. 이 나중에 남자 친구에게 맞고 와서 어떡하면 좋겠냐고 물을 때, 계단에서 밀치고, 넘어 짓누르고 상처를 냈을 때 어떡하면 좋냐고 물을 때 제발 헤어지라고 말해야 하는데 이혼을 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을 거라고 설명하고 라일도 그 말에 동의를 해준다. 그녀는 딸 에미와 둘만 있게 되자 딸을 보며 "우리가 끝이야, 우리가 끝이야"라고 말한다. 그 후 릴리는 에미가 키우다가 조금 크게 되자  엄마에게 맡기고 다시 꽃 가게를 시작한다. 직거래 장터에서 릴리와 애틀러스가 마주쳤고 서로 싱글인 것을 확인하고 환하게 웃으며 두 사람의 미래를 생각한다.  

 

 

  * 한 여성이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 다시 폭력적인 남편을 만나지만 결국 헤어지고 첫사랑을 선택하는 과정 이야기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