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단톡방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현재의 혼란한 자국의 시국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저택에서 12명을 사냥하는 것으로 풀 것이니 괜찮다"라는 내용이었다.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의 그 장소 안에서 편안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리고 갑잡스레 큰 소리를 내며 등장하는 한 남자가 보이고 자리에 앉은 사람들과 승무원은 당황한다. 한 남자가 "아직은 당신이 일어날 때가 아니다" 그렇게 말하고 그를 제압하고는 정신을 잃은 사람들 사이에 다시 데려다 놓는데 그 옆에는 여성의 얼굴도 보였다. 다음은 드 넓은 잔디밭에 입에 재갈을 물고 나타난 사람들이 있었고 무슨 일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드넓게 펼쳐진 곳으로 걸어가니 비슷하게 제갈을 문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한 용기 있는 남성이 잔디밭에 큰 나무 상자를 열었고 그 속에는 귀여운 아기 돼지 한 마리가 나왔고, 남성은 손을 더 넣어보니 어마어마한 무기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젊은 금발 여성이 걸어가다 발견된 열쇠로 젊은 남성의 재갈을 풀어주고 자신도 남성에게 재갈이 풀린다.
그들은 영문도 모른 채 재갈을 풀고 무기를 챙긴다. 그리고 들려오는 총성으로 모여있던 사람들은 제각기 살기 위해 도망친다. 젊은 여성은 날아오는 총탄에 머리가 터져 죽는다. 여성을 챙기던 남성은 여성의 죽음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사이, 박스 안에 몸을 숨기고 있던 다른 여성이 숲을 향해 달려가다가 구덩이에 빠져 버린다. 남성은 그 여성을 구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다가가서 확인한 여성의 상태는 함정 속의 많은 창에 온몸이 찔린 상태였고 그녀를 겨우 꺼내서 부축해 숲으로 들어가자마자 남성은 자신이 지뢰를 밟았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은 지뢰가 폭발해 죽고 만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이 날아오는 총알에 죽고 만다. 가까스로 도망친 여성 1명과 남성 2명은 주유소에 도착하지만 이곳이 아칸소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주유소 부부도 사냥꾼들이었고 여자가 먹은 빵에 독을 타 죽이고 남자들은 총으로 죽인다. 주유소 부부는 무전으로 3명을 처치했다고 보고하고는 이름은 "크리스털"인데 별명을 "스노볼"이라는 불리는 백인 여자가 다가오자 다시 아칸소의 평범한 주유소 부부로 변장한다.
그러나 스노볼은 주유소 주인들도 사냥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들을 처치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빠르게 이해해 나간다. 사실 스노볼은 첫 번째 희생자였던 젊은 여성이 재갈을 물고 눈을 떴을 때, 호수 건너편에 있는 것을 제일 먼저 발견했던 희생자였다. 젊은 여성은 재갈이 물린 채 아무리 스노볼을 불러도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의 이름표를 뜯어서 옷핀으로 머리를 비빈 후에 나뭇잎에 올려서 호수에 띄우고 있었었다. 스노볼은 주유소 앞에 트럭이 한 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간파해서 타지 않고 근처에 숨어 있었다. 사냥꾼 측에서 상황을 확인하러 날린 드론을 격추한 다른 희생자 백인 남자 "게리"가 트럭에 접근하자 그를 구해내고 함께 도망을 치기 위해 그곳을 벗어난다. 근처에서 기찻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 두 사람은 뛰기 시작한다.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속도에 맞춰 스노볼이 먼저 기차에 올라탔고 게리를 도와줘서 그도 겨우 올라타는 데 성공한다.
그 안에는 이미 난민들이 숨어 있었다. 하지만 게리는 그들 또한 사냥꾼들이 심어둔 배우들이라고 생각하고 스노볼에게 속지 말자고 하는데 그런데 어떤 군인 무리들에 의해 기차가 세워지고 그들에게 의해 기차에서 내려 끌려가게 된다. 알고 보니 그들이 있던 곳은 미국이 아니라 "크로아티아"였다. 그리고 난민 중 한 명은 진짜로 사냥꾼들이 심어 놓은 사람이 맞았고, 게리가 크로아티아 군인들에게 자꾸 이상한 말을 해서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자 난민으로 위장한 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함께 빠져나갈 기회를 만들자고 한다. 하지만 게리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되자 분노하여 난민의 바지 주머니에 수류탄을 넣고 도망친다.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도망치고 난민 위장을 했던 사람은 수류탄이 폭파해서 죽음을 맞는다. 스노볼은 목숨은 구했지만 크로아티아 군인들에게 끌려가서 심문을 받게 된다. 크로아티아 군인은 스노볼에게 당신도 사냥감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곳에 먼저 잡혀왔던 희생자 "돈"이 있었고 두 사람은 미국 대사가 찾아와서 구출해 준다.
그런데 미국 대사가 그들을 차에 태우고 가는 길에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하자 스노볼은 그의 정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운전석에서 밀어서 떨어뜨린 다음 차로 밟아서 죽여버린다. 그리고 스노볼은 대사의 차 트렁크에서 게리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대사도 사냥꾼 중 하나였던 것이었다. 돈은 그냥 빨리 도망가자고 스노볼을 설득하지만 그녀는 끝장을 보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놈들의 아지트로 생각되는 곳을 두 사람은 찾아가게 된다. 숲에서 옷을 입은 아기 돼지가 나오고 있었고 그곳을 찾아 들어간다. 스노볼은 사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군인이었고, 사냥꾼들은 주 방위군 출신 군인에게 2~3개월간 훈련을 받았다고 하지만 스노볼의 공격에 당해 내지 못하고 하나둘 쓰러져 간다. 사냥꾼들을 훈련시켰던 교관마저 처리하는데, 그때 사냥꾼들의 무전기에서 이 그룹의 리더인 "아테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때 돈이 들어왔고 돈에게 아테나가 상황을 묻는 질문이었다.
결국 돈도 사냥꾼 중 한 명이였는데 초반에 희생자로 가장해 잠입해 있었던 것이었다. 스노볼은 돈도 죽여 버린다. 그녀는 아직 살아있는 교관을 심문하고 그는 아테나에게 빚을 진 게 있어서 그녀와 친구들을 무급으로 훈련했으며, 아테나에게 8개월간 훈련시켜서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스노볼은 많이 다친 교관도 죽인다. 그리고 스노볼은 이 상황을 만든 최종 보스 아테나를 응징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스노볼과 아테나는 마주 보고 섰다. 아테나는 스노볼 등을 왜 잡아왔는지 친절히 설명해 준다. 1년 전, 원래 잘 나가는 회사의 CEO였던 아테나와 그 친구들은 멍청한 인간들을 저택에서 사냥하며 놀자는 내용의 단톡방 메시지가 해킹되어 노출되자 줄줄이 사임되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그 사냥은 "실재"가 아니었다. 친구들과 농담 삼아 가상의 일을 만들고 이를 화제로 자주 사용했던 것이었다. 이 문자가 공개되면서 이른바 부유층 엘리트들이 서민들을 그런 식으로 취급한다는 분위기의 몰매를 맞게 되면서 그런 상황을 얘기했던 사람들을 조사해서 11명을 희생자로 선택했다.
그리고 정말로 "그 사냥"을 현실화시켜 버린 것이었다. 그 소문을 낸 그들이 자신들을 결국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몸싸움을 시작하고 아테나의 실력은 탁월했고 스노볼도 힘겨워할 정도였다. 몸싸움에서 무기까지 동원해 싸움은 이어지고 결국 두 사람은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스노볼은 사냥꾼의 희생자로 선택했던 인물이 아니었다. SNS로 그들을 비난했던 말을 쓴 크리스털은 같은 마을에 살았던 동명이인이었고, 다른 크리스털은 부모가 마약을 만들다 일찍 죽고 자신도 약쟁이로 인생을 살고 있었고, 스노볼은 전혀 다른 환경의 인물이었다. 아테나는 스노볼이 자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그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아테나도 죽음을 맞이한다. 스노볼은 다친 상처를 토치로 치료하고 아테나가 굽고 있었던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그녀의 드레스와 구두를 신고 캐비어와 최고 샴페인을 들고 개를 데리고 아테나와 일행들이 타고 왔던 전세기로 향한다. 그곳에서 승무원들을 협박해 집으로 데려다줄 것을 요구한다. 샴페인을 객실 승무원과 나눠 먹으면서 끝내주는 맛을 느낀다.
* 농담으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누군가 해킹해서 진짜로 알고 퍼트려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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