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의 원제는 "THANKSGIVING" 즉 추수감사절이다. 한국에 수입되면서 한국어판 제목으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되었다. 미국은 추수 감사절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장 큰 명절인데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 (매년 11월 네 번째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폭탄 세일 시즌을 의미한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할인점 등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재고 상품을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 최대 90% 할인으로 팔아치우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싼값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미국 연간 전체 소비의 약 20% 이상이 발생할 정도로 미국에서는 크게 중요한 날이다. "제시카"는 여자 고등학생이다. 그녀의 아빠는 마을에서 엄청나게 큰 대형마트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인데, 추수 감사절을 맞아 자신이 소유한 대형마트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시작 직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마트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마트의 문이 열리기 만을 대기하고 있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경찰병력이 지원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그런데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가려던 제시카는 친구 "에번"의 새 전화기를 구입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뒷문을 통해 마트에 들어간다. 제시카의 아빠 마트이기 때문에 그럴 수가 있었다. 한편 마트 최선임 직원 "미치"는 친구인 보안관 "에릭"이 자신의 아내 "어멘다"와 이야기하느라 아이들이 들어온 것을 몰랐고, 에릭은 미치와 함께 통제를 도와주기로 한다. 철없는 아이들은 자신들은 안에서 자유롭게 선점할 수 있다는 도취감에 쇼핑하는 모습을 군중들에게 보이는 것도 모자라 애번은 밖에 있는 군중들을 향해 고가 전자기기를 보여준다. 이에 군중들은 저놈들은 왜 들여보내줬냐며 따지기 시작하고 통제원은 빨리 매장 준비하라고 재촉하는데 통제선 근처에 있던 또 무개념 소년이 통제 직원의 확성기를 빼앗아서 마트 오픈 했음을 알린다.
이 소리에 밖에서 기다리던 군중들이 제시카와 일행들이 마트에 들어간 것을 보고 흥분해서 달려들게 되었고, 군중끼리 서로 밀리고 밟히고 찍히면서 순식간에 폭동이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마트 매니저 미치의 아내인 어맨다가 카트에 치여 사망하고, 직원 한 명은 군중에게 압사를 당했고 제시카의 남자 친구 야구 선수인 "보비"는 사람들에게 팔이 밟혀 부러지는 등 물건 쟁탈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나면서 피의 추수 감사절이 되었다. 또 마트 직원 한 사람은 폭동이 무서워 그냥 도망을 가 버렸다. 그리고 에번은 이런 광경을 높은 데서 찍으면서 "와 미쳤다. 끝내주는 조회수 잘 나오겠네"라고 소리 지른다. 그 후 1년 후, 참사 원인 제공을 한 제시카와 친구들인 만큼 제시카 집안은 1년 동안 여러 자선 사업을 통해 일을 잠재우고 이미지 개선에 몰두했고 제시카는 남자 친구 "라이언"을 사귀고 있었고, 이 일을 후회하던 도중에 전 남자 친구 보비는 1년 동안 연락이 없다가 다시 재회하였고 이 두 사람은 그 사건에 반성을 하고 있던 중인데 그날 폭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군중들을 향해 누군가가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 타깃: 식당 여주인으로 자신이 그날 원하는 와플기기를 얻기 위해 폭동에 적극적이었었다. 여주인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살해되어 하체는 마트 간판에 장식해 두고 상체는 사라졌다. 이후 제시카와 친구들에게 SNS를 통해 추수감사절 식사 테이블과 이름표가 달리는 사진이 연일 갱신되며 휴대폰으로 알려온다. 두 번째 타깃: 통제선을 지키지 못하고 도망간 직원으로 그는 목만 잘리게 된다. 점차 참사 관계자들의 죽음에 불안해진 제시카와 친구들은 보안관 에릭과 경찰에게 그 당시 참사에 대해 협조하기로 한다. 세 번째 타깃: 군중들을 더욱 흥분시키며 확성기로 오픈했다고 거짓말을 한 소년으로, 소년은 여자 친구가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며 으슥한 곳에 갔다가 두 사람도 살해당한 뒤 실종된다. 학교에서 관련자들이 실종되어 예민해진 가운데 제시카는 에번의 여자 친구 "개번"의 메시지를 도용한 연쇄살인범에게 유인당해 살해당할 뻔 하지만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경찰한테 뛰어가는 데 성공해 목숨을 구한다.
제시카와 친구들은 경찰들이 수사하는 게 없다며 에번은 우리 몸 우리가 지키자고 제안하고 "율리아"는 부친이 여긴 위험하니 마이애미 별장으로 가자며 이탈했고, "스쿠바"와 제시카는 무기를 준비한다. 4번째 타깃: 율리아였으며 살인범은 그녀의 집에 도착해 1층에서 대기 중이던 보디가드를 살해하고 그녀의 아빠 그녀까지 살해하려 하지만 그녀의 휴대폰이 스페이스북에 연결 돼 있었어 방송을 본 스쿠바와 제시카가 그녀의 집에 잠입하지만 율리아도 죽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죽어도 제시카의 부모와 마을 장로들은 추수감사절 축제를 속행한다. 그렇게 행진 당일 갑자기 제시카의 마트를 비난하는 시위대가 길을 막았고 그때 아수라장이 되면서 살인범이 제시카와 친구들, 가족이 탄 차에 타서 수면 마취총으로 전부 재운 뒤 납치한다. 5번째 타깃: 제시카의 양모 "캐슬린"으로 살인범은 그녀를 기절시켜 요리하듯 그녀에게 기름과 소금, 양념을 하고, 그녀는 살인범이 다른 곳에 잠깐 간 사이 도망을 치지만 다시 잡혀 칠면조처럼 구워져서 죽임을 당한다.
살인범은 마지막으로 이들을 전부 죽이는 것과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중개용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한다. 제시카, 친부, 에번, 개번, 스쿠바가 입과 몸이 의자에 묶인 채 깨어나고 피의 식사를 진행한다. 살인범은 "너희들은 그 잘난 VIP니까 식사를 준비했다"라며 죄를 나열하면서 사건의 시작이었던 에번에게 "조회수 잘 나오겠네"하면서 망치로 살해한다. 의자에 묶여 있던 제시카는 반지로 몰래 자신을 풀고 그것을 스쿠바에게 전달해 그도 풀고 두 사람은 도망치고 살인범은 뒤쫓아 간다. 제시카는 경찰차가 있었고 에릭 보안관이 쓰러져있어 에릭의 권총을 습득하고 절뚝거리는 살인범을 쫓아가는데 가면을 벗자 전 남자 친구 보비였고 그가 사라진다. 에릭과 경찰에게 보호받는 데 성공한 제시카는 보비가 범인이라고 하자 경찰들이 추격하는데 보안관 에릭만 돌아온다. 경찰은 제스카 아빠, 개비. 스쿠바는 마취가 강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한다. 에릭은 보비에게 부상을 입히는 데 성공했지만 도망쳤다며 제시카한테 피신하자며 제안한다.
제시카는 에릭의 신발을 보는데 자신을 쫓아오던 살인범의 신발처럼 흙투성이임을 깨닫고 그녀는 방에 증거품증에 보비의 폰을 실행시켜 라이브 방송을 한다. 제시카가 괜찮다며 거절하자 눈치챘음을 알아챈 에릭은 문을 잠그기 시작하고 제시카는 왜 이러냐는 질문에 "미치의 아내 어맨다는 미치 몰래 사랑하던 연인이었고 임신한 상태였는데 그 사건으로 우리 가족이 죽었어 복수하기 위함이었고, 이제 제시카를 죽이고 보비에게 이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겠다"는 본색을 드러내면서 진범임을 밝힌다. 그러나 제시카의 생방송으로 탄로 나면서 도망치는 제시카를 추격하고 그때 보비가 나타나 에릭을 공격하고, 그녀는 보비를 만나 헬륨가스와 풍선이 있는 차를 타고 도망을 시도하지만 차가 헬륨가스 충전하는 호스랑 묶여있는 사이 에릭이 다가온다. 제시카는 풍선에 헬륨가스를 충전해 에릭이 풍선 옆에서 자 충전된 풍선을 쏘고 대폭발을 발생시켜 건물과 현장이 불타버렸고 불이 너무 거센 나머지 사후 출격한 감식반은 에릭 시체를 못 찾았다고 한다. 이후 보비는 학교로 돌아가고 제시카는 라이언과 잠을 자면서 매일밤 에릭의 시체가 확인이 안 된 상태라 자신을 죽이는 환각에 시달이고 있었다.
* 블랙 프라이데이에 사고로 죽은 연인을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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