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 (2019/공포,코미디,스릴러,미스터리)

 

 

레디 오어 낫

카드 게임 사업으로 큰 부자가 된 집안의 남자와 결혼을 한 여성이 그 집안의 전통에 따른 게임을 하게 되며 겪게 되는 처절한 사투를 담은 영상물

평점

6.5 (2019.01.01 개봉)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레트

출연

사마라 위빙, 아담 브로디, 마크 오브라이언, 헨리 체르니, 앤디 맥도웰, 니키 과다그니, 멜라니 스크로파노

 

 줄거리

 "르 도마스가" 사람들이 술래가 되어 막 결혼해 부풀어 있던 신랑 "찰스"를 사냥하는 모습이며 그런 상황이 아직 무서운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는데 동생 "알렉스"를 형 "대니얼"이 벽장에 숨게 하고 가족들에게 쫓기던 찰스가 도와 달라고 애원해 보지만 대니얼도 가족 편이라 찰스는 아직 웨딩드레스도 벗지 않은 신부 "헐런"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몸을  화살에 맞으며 희생양이 되고 만다.  30년 후, 게임 사업으로 부를 이룬 "르 도마스가"의 "알렉스"와 그 가족의 일원이 될 준비가 될 "그레이스"는 경제적 위치가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었기에 알렉스의 집안에서 그리 환영하는 결혼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의 애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다. 1년 6개월 정도 서로 뜨거운 연애를 했지만, 성대한 결혼식이 끝난 후 남편과의 첫날밤을 기대하고 있던 그레이스에게 알렉스는 아직도 할 말을 있는지 머뭇거리고 그레이스는 그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떠날 일이 없을 거라고 한다. 

 

 

 그녀는  그를 사랑도 했지만 알렉스의 부를 보고 결혼했기에 부푼 마음이었다. 그때 헐린 고모가 방 입구에 서 있었고 알렉스는 그레이스에게 게임 사업으로 부를 얻었으니까 일종의 의식을 치르는 것이라고 한다. 게임을 하는 건데 이기는 게 아니고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래야 이 가족의 일원이 되는 절차라고 말한다. 그리고 온 가족이 그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자정 5분 전에 "르 도마스가"의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방에 다 모인 가족들은 원탁에 둘러앉았고 오래전부터 집안에서 내려오던 전통인 한 골동품 상자에서 랜덤으로 나온 카드에 적힌 게임을 하면 된다고 가족들은 말한다. 새롭게 가족이 된 그레이스가 뽑은 카드는 "숨바꼭질"이었고 그 카드를 뽑아 들자 가족들의 표정은 모두 굳기 시작했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면서 그레이스에게 100까지 세고 찾으러 갈 건데 동트기 전까지 발견되지 않으면 그레이스가 이기는 게임이라 했고, 곧바로 숨바꼭질 노래가 플레이되기 시작했다.

 

 

 그레이스는 게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주방용 승강기에 숨는다. 반면 가족들은 하나둘씩 무기를 휘두른 채 그레이스를 쫓기 시작했다. 아빠가 알렉스를 제외하고 대니얼과 "채리티"부부, "헐린" 고모와 엄마, "피치"와 "에밀리" 딸 부부에게 도끼, 활, 총 등 살상용 무기를 나눠주면서 사냥의 시작을 알린다. 알렉스가 나오지 못하게 채리티가 지키고 있지만 가정부들이 드나들었던 비밀 통로로 빠져나간 알렉스는 음식 승강장에 적당히 숨어 있다 충분히 할 만큼 했다 판단하고 스스로 나온 그레이스를 자신들의 방으로 데려갔고 채리티의 쌍둥이 아들들인 "조지"와 "게이브"가 안보이자 가정교사 "클라라"가 찾아 나섰다가 그 방에 들어오게 되는데 게임이 시작되면서 외부 출입문이 전부 잠기고 전기도 내려 버렸기 때문에 누군지 분간이 안된 상황에서 에밀리가 클라라를 그레이스로 오인해 총을 발사해 죽여 버린다. 

 

 

 숨바꼭질 게임에 대해 자세히 몰랐던 그레이스가 경악하자 알렉스가 모든 내용을 설명해 주고, 아빠는 가족들에게  재물을 죽이면 안 되고 불구로 만들어 의식을 진행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오래전 알렉스의 증조부는 악마와 거래를 했던 것이었다. 이 가족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었던 후원자이자 악마 "르 베일"과의 계약 내용은 새로운 가족이 들어올 때마다 골동품 상자에서 나오는 랜덤 게임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만약 숨바꼭질 게임이 나온다면 그 사람을 동이 트기 전까지 사냥을 해서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첫 번째 희생양이 알렉스의 고모부 찰스였고, 이번 희생양은 그레이스였다. 결국 동이 트기 전까지 그레이스를 죽여 제물로 바치지 못하면 가족 모두가 전멸하는 게  계약 내용이었기에 처음부터 대충이란 게 없는 게임이었다. 알렉스는 숨바꼭질 게임을 뽑을 거라는 예상도 못 했지만 알았다 해도 말을 할 수 없었던 건 그레이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고 보니 알렉스는 그레이스를 살리려고 자신이 보안을 해제할 테니 주방을 통해서 집을 빠져나가라 말한다. 그런데 비밀 통로를 통해 문을 열고 나가니 가족들이 클라라 시체를 옮기고 있었다. 그들은 그레이스를 발견하고는 에밀리가 제일 먼저 총을 쏘는데 빗나가면서 그레이스는 달아났고 이번엔 대니얼이 그녀 앞을 막아선다. 그녀가 대니얼에게 살려 달라고 사정하고 그가 10초를 주겠다고 한다. 그레이스는 달아나고 대니얼은 가족들에게 큰 소리로 알리는데 그때는 이미 달아난 후였고 가족들이 모였다. 가정교사 클라라를 죽인 에밀리는 이번엔 활을 잘 못 쏴서 가정부를 죽여버린다. 동트기 전에 그레이스를 잡지 못하면 가족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된 고모 헐린이 보안 카메라를 사용해서 그레이스의 위치를 알아내자고 했고 아빠는 반대하지만 결국 그렇게 하기로 한다. 

 

 

 아빠와 대니얼이 보안실에 갔는데 그레이스가 탈출할 수 있게 바깥문을 열어주려 먼저 도착했던 알렉스가 잠금을 해제하고 보안 카메라 영상용 모니터를 전부 부숴버려서 영상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가족들은 알렉스에게 수갑을 채워 침대에 묶어두고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만 한다. 그레이스도 가족들을 상대하려면 무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사냥용 총으로 무장을 하고, 가족들 외에도 어린아이에게 공격도 당하지만 무사하였고 집안을 탈출해 도로에서 차를 타고 온 집사와 한 바탕 싸움을 하고 집사의 마취 총에 기절 당해 집으로 다시 잡혀오다가 다시 한바탕 싸움으로 차가 전복되고 알렉스의 아빠와 대니얼에게 잡혀 의식을 치르는 재물 신세가 된다. 알렉스는 아직도 수갑을 풀지 못했고 가족들은 모두가 모여 성배를 나눠 마시며 의식을 진행하고 가운데 테이블 위엔 그레이스가 누워있었다. 그런데 아빠가 칼을 들고 그레이스 가슴을 찌르려는 순간 피를 토하기 시작했고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대니얼은 그레이스가 죽는 걸 원하지 않았고 그래서 성배에 독을 죽지 않은 만큼 탔던 것이었다. 가족들은 이제 제정신이 아니었고 특히 대니얼의 아내 채리티는 총을 마구 쏘다가 대니얼과 아빠까지도 죽게 된다. 알렉스가 수갑을 풀고 나와서 형 대니얼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그레이스는 그를 막는 알렉스의 엄마를 처참하게 죽인다. 아침 6시 15분 동이 텄는데도 아무렇지 않자 살아남은 가족들은 어리둥절하는데 그런데 그때 갑작스럽게 팡팡 터지며 가족들이 죽어갔고 마지막에 가족들의 목숨을 위해 그레이스를 배신했던 알렉스는 그레이스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자신을 배신한 알렉스에게 이혼이라고 말하고 반지를 던져 버렸고 알렉스도 펑하면서 죽었고 저택은 큰 불이 났다. 그레이스는 웨딩드레스에 피가 흠뻑 젖어서 그 집을 나와 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그녀를 발견한 경찰은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그녀는 "시집 문제"라고 시크하게 말한다. 

 

  *  가문의 부를 위해 악마와 거래를 계약해서 후손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