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씨 유(2021/스릴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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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아이 씨 유(2021/스릴러,드라마)

신난 여우★ 2023. 2. 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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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씨 유
열 살 소년 실종 사건이 발생한 어느 교외 도시, 사건 담당 형사 그렉은 이 사건이 15년 전 일어났던 아동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불안 증세를 겪던 그렉의 아내 재키는 주변 물건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자 집 안에 누군가 숨어 있음을 눈치채게 되는데…
평점
7.1 (2021.03.11 개봉)
감독
아담 랜달
출연
헬렌 헌트, 존 테니, 오웬 티그, 쥬다 루이스, 리브 바러, 그레고리 알란 윌리엄스, 에리카 알렉산더, 앨리슨 가브리엘, 라일리 카야, 니콜 포레스터, 존 뉴버그, 테리 클라크, 제레미 글레이든, 와이어트 매클루어, 브룩스 로즈베리

 

줄거리

툴루 바더 공원에서 10살 남자아이 "저스틴 위터"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사건 현장에서 녹색 칼이 발견되고 "스피즈키"경관은 예전에 자신이 수사를 맡았던 연쇄살인 사건을 떠올린다. 오래전 연쇄살인 사건은 소년 6명 모두 녹색 칼과 함께 묻힌 채 발견된 사건으로 살인마 "콜 고든"은 지금 감옥에 있는데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자 누군가 모방을 해 저지른 범죄라고 생각한다. 실종된 아이는 저스틴 위터뿐만 아니라 이전의 실종된 9살 "마이클 킹도 있다.

한편 아내인 "재키"가 외도를 한 일로 화가 나 있던 "그렉"은 재키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자 화가 치밀어 올라 창문으로 핸드폰을 던져 버린다. 그렉은 창문을 수리하기 위해 창문 수리업자를 불렀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재키는 깜짝 놀라게 된다. 재키는 사람도 없는 집에 어떻게 들어왔냐고 업자에게 물어봤는데 업자는 따님이 문을 열어 주었다며 답한다. 재키와 그렉 시이엔 아들 "코너"밖에 없다.

재키가 아끼는 해바라기 컵은 손님방 지붕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가족들의 사진도 사라지고 꺼도 꺼도  자꾸 켜지는 TV, 사라진 식기들, 집안에서는 자꾸만 이상한 일이 생긴다. 그렉의 직업은 경찰로 실종아동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되고 스피즈키 경관과 함께 이전 녹색 칼 연쇄살인 사건의 생존자 "토미"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토미는 그 렉을 보자  소리를 지르며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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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의 내연남 "토르"가 집으로 찾아오고 재키는 아들이 집에 있다며 토르를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2층에서 떨아진 해바라기 컵이 토르의 머리를 강타해 부상을 당하자 집 지하실로 데려간다. 재키는 아들 코너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겠다며 토르를 지하실에 혼자 남겨놓고 외출을 했고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던 토르는 피를 닦을 것을 찾다 수납장 안에서 무언가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게 된다. 얼마 후 집으로 돌아온 재키는 죽어 있는 토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아들이 한 줄 알고위층에 있던 남편 그렉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재키와 그렉은 토르를 암매장한다.

그 사이 집에 혼자 남겨진 코너에게 대화를 걸어오는 알수 없는 상대는 "프로킹"이 뭔 줄 아냐는 질문을 던진 뒤 영상을 통해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숨어 지내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그리곤 코너를 공격했고 코너는 손발이 묶인 채 욕조에 방치된다. 비누에는 녹색 칼이 꽂혀있었다. 토르를 암 매장하고 온 부부는 아들을 발견하고 서둘러 재키와 코너를 병원으로 보낸다. 그렉은 집에 남아서 아들 코너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잡기로 한다.

사실 재키와 그렉의 집에는 아들가족말고 "알렉"과 "민디"가 다큐멘터리를 찍겠다며 프로킹을 하러 왔고 원래는 사람들이 전혀 모르게 4-5일 정도 머물다가 나가야 했는데 알렉이 이를 거부한 채 원숭이 가면을 쓰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자고 있는 그렉의 몸에 오줌을 싸기도 하고, 재키가 아끼던 해바라기 컵을 가져가 지붕 위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가족사진을 훔쳐 눈을 도려내기도 했다. 사실 2층에서 토르에게 컵을 던진 것도 , 코너를 공격해 묶은 것도, 모두 알렉이 저지른 일이었다. 알렉의 행동을 민디가 말리려다 계단에서 굴러 기절하기도 한다.

알렉이 기절한 민디를차고에 있는 차에 태워서 그렉의 집에서 나가려고 할 때, 암매장하고 재키부부가 들어와 욕조에 있는 아들 코너를 발견하고 코너를 데리고 병원으로 차를 몰았고, 혼자 남은 그렉은 아들 코너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는다며 민디가 타고 있던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했고, 알렉은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렉이 운전 중인 차 안에서 정신을 차린 민디는 그렉의 소지품에서 그가 녹색 칼 연쇄살인마라는 증거를 보게 된다.

그렉이 목적지에 도착한 순간 민디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아 전화는 끊기게 된다. 숲 한가운데 불이 켜진 캠팽카를 발견한 민디는 그 안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발견하지만 그렉에 의해 기절한다. 민디를 다시 차에 태워 집으로 돌아온 그렉은 민디와 알렉이 남긴 프로킹 영상을 보며 이들을 '무단 침입자'로 만들고 정당방위로 위장하기 위해 민디를 총으로 쏴 죽인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알렉이 그렉을 공격하고 알렉은 그렉을 총으로 쏜다. 

알렉은 때 마추어 출동항 스피츠 형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납치된 아이들은  무사히 구조된다. 결국 연쇄살인마는 그렉으로, 어릴 적 그렉을 만난 적이 있었던 알렉은 그렉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프로킹을 한다는 민디와 그렉의 집으로 몰래 들어간 것이었다.

 

아무 잘못 없는 애들을 납치하고 죽이는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참 무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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