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위드 파이어(2019,가족,코미디,드라마장르)

 

 

플레잉 위드 파이어

주인공인 산림소방 대장이 화재 현장에서 구출한 세 아이와 소방서에서 함께 지내면서 좌충우돌 여러 갈등을 겪지만 끝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다 함께 가정을 꾸리게 된다는 휴먼가족 영화

평점

6.3 (2019.01.01 개봉)

감독

앤디 픽먼

출연

존 시나, 키건 마이클 키, 존 레귀자모, 타일러 메인,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크리스천 컨버리, 핀리 로즈 슬레이터, 주디 그리어, 데니스 헤이스버트, 린다 보이드, 다니엘 쿠드모어, 토미 유럽, 브래드 켈리

 

 줄거리

 "제이크 카슨"은 캘리포니아 주 레딩에 있는 산림국 삼림 소방대 최고의 소방대원 대장이 되었고  차량 접근이 어려운 큰 산불이 났고 그와 대원들은 큰 활약을 하고 헬리콥터로 떠난다. 카슨은 오직 삼림 소방대에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평생을 살면서 아버지 "댄 카슨"이 소방관 전설로 살았던 것처럼 자신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는 불 끄는 일 외엔 달리 잘하는 것도 자랑할만한 것도 없어 보였다. 그는 성과에 비해 언론에 나서는 걸 싫어하는 그의 성격 때문에 언론에 자주 소개 되었던 "샌타바버라"소방대에 팀원들을 많이 빼앗긴다. 팀원들은 더 큰 곳에서 일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남은 레딩 기지에는 카슨 대장과 "마크"는 소방위인데 전직 회계사였고 "로드리고"는 소방장이며 그는 헬기 조종사이고 "액스"는 언제나 출동 준비를 위해 소방용 도끼를 늘 들고 다니며 4 사람만 남게 되었다. 그러면서 팀원들이 떠나 빈 침대가 많아졌다.

 

 

 호숫가 부근에 산불 신고가 접수되고 카슨은 데이트를 두 번 했던 "힉스"박사와 영상 통화로 카메라를 비춰달라고 한다. 힉스박사의 카메라로 호숫가 바로 옆 오두막집에 불이 옮겨 붙은 게 확인되어 레딩 대원들은 헬기를 타고 오두막집으로 출동한다.  그곳에서 "브린, 윌, 조이" 세명의 아이를 구출한다. 원래 규정상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지만 폭풍우 때문에 레딩 기지로 데려오게 되고 전혀 통제가 안 되는 개구쟁이 아이들과 동거가 시작된다. 막내 조이는 카슨의 근엄함에 울음을 거치지 않아 브린이 번쩍 들어 안는다. 브린은 부모님이 여행 중이라고 말하면서 집이 불타서 화를 내실 거라고 하는데, 카슨은 그래도 전화를 해 보라고 하고 브린은 전화가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간다고 말하는데 카슨이 다시 전화를 건네받고 내일 온다고 고맙다고 메시지가 온다. 다음날 사이 둘째 윌이 땅콩버터를 손으로 먹으며 카슨의 소방차에 타려다 차에 버터가 묻고 그것을 지우려고 솔로 문대다가 차는 흠집이 난다.

 

 

 윌이 그걸 지우려고 액체를 사용해 그러면서 그 주위가 거품으로 가득 찼고 소방 대원들도 놀라서 달려오고 아수라장이 되고 거품은 사람 키보다 부풀었고 미끄러웠다. 그때 첫째 브린이 그곳에 있는 사륜 오토바이 열쇠를 훔쳐 동생들을 태우고 몰래 기지를 빠져나가는데 다른 요원들은 미끄러지고 난리였고 카슨은 자전거로 8km 넘는 산길을 쫓아가 멈춰 세우는데 브린이 진실을 얘기한다. 어젠 부모님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여행 중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2년 전에 모두 돌아가셨다고 하고  메시지는 윌이 보낸 거였다. 거짓말 한 이유는 그동안 위탁 가정에서 지냈는데 한 달 전쯤 우연히 각자 다른 가정으로 헤어지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도망쳤다고 한다. 사실을 말하면 아동 보호국에 연락해 데려가게 할까 봐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카슨은 얘기를 듣고 브릭에게 학교도 가고 친구도 사귀고 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브린은 이틀 후에 막내 조이의 생일인데 그때까지만 함께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카슨에게 부탁하고 그는 아동 복호국에 그렇게 약속을 받아낸다. 

 

 

 지금껏 해 본 적이 없는 카슨은 조이에게 자장가를 결국 부르지 못하고, 기저귀 갈기, 옛날 이야기해 주는 일도 어려워한다. 또 양서류를 연구하는 힉스 박사가 카슨과 두 번 테이트를 했는데 그녀는 카슨에게 좋은 감정이 있어서 먹을 걸 사들고 기지를 방문해서 모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 되자 저녁 준비하러  돌아간다.  연애 초보 카슨은 붙잡지 않고 대원들도 안타까워하는데  브린은 힉스가 카스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카슨을 대신해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힉스는 기다렸다는 듯 답장을 하고 개구리 쿠키를 들고 다시 온다. 그렇게 그날은 가족처럼 모두가 행복해하는 시간이 지나가고 힉스와 카슨도 많이 가까워지고 대원들도 아이들과 유대감이 생겨서 더욱더  잘 챙겨준다. 조이의 생일날 카슨이 팀원들을 공무 전용 차에 태워 시내로 조이의 생일 선물을 사러 간다. 두 손 가득  사고 그리고 윌과 브린 선물도 차 트렁크에 한가득 사서 실었다. 레딩 소방 기지에서 조이 생일을 맞아 모두가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대원이 생일 케이크를 아주 크게 만들어 촛불을 껐는데 케이크에 불이 붙어 소방 호수로 불을 꺼고, 그때 소방 본부장 "리처즈"가 갑자기 예고도 없이 하루 일찍 찾아와 엉망이 된 기지를 보고 자신의 본부장 후임자를 찾기 위해 카슨을 찾아왔는데 실망을 한다. 또 아동 보호국 담당자 "패티"도 약속을 깨고 아이들을 한 달 동안 찾아다녔다며 데려가기 위해 하루 일찍 찾아왔다. 그 모습을 보고 브린은 동생들을 본부장 리저스의 차에 태워 기지를 도망친다. 거기에 있는 다른 차는 타이어 펑크를 내서 쫓아오지 못하게 만들어 놨다. 브린이 모는 차는 토끼를 피하려다 낭떠러지에 걸려 있게 되었고 카슨은 아이들이 걱정되어 레딩 소방대 대장의 자격으로 대원들과 헬기를 출동시켜 브린의 차를 수색하는데 나무 때문에 쉽지 않았고 그때 윌이 선물 받은 레이저를 이용해 구조 요청을 하는 데 성공한다. 카슨이 헬기에서 낙하산으로 절벽 앞에 착륙해 조이와 윌을 구하고 브린이 안전벨트가 끼여 꼼짝 못 한다.

 

 

 윌이 브린에게 줄로프와 칼을 전해주고 자신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버팀목 역할을 한다. 그런데 윌이 차 안에서 칼을 놓치는 바람에 다시 차에 탑승하게 되고 차가 흔들리는데 브린이 겨우 안전벨트를 절단할 수 있었다. 브린이 줄로프로 자신의 몸을 묶고 차가 낭뜨리지에 추락하는 동시에 브린과 윌이 탈출하여 카슨이 구해주고 헬기로 이동시킨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리처즈 본부장은 카슨에게 자신의 후임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해준다. 아동 보호국 차에 아이들이 모두 타고 있는데 카슨은 차에 가서 아이들을 내리라고 한다. 카슨은 기지 말고 따로 생활하는 집이 있다면서 자신이 적합한 적임자라고 아동 보호국 패티에게 말하고 그녀는 입양 서류를 준비한다고 한다. 카슨은 힉스와 아이들도 같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날에 아이들을 들러리로 세우기로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었고 그때 "BTS의 노래 불타오르네"에  맞춰 모두 흥겨운 춤을 춘다.

 

  * 어른들은 좀 유치하게 행동하지만 참된 어른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