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2024/실화,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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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2024/실화,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8.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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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불법은 아니에요. 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보,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 
평점
9.5 (2024.03.27 개봉)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줄거리

 이 영화는 실화이다. 1992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실제 제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등장인물 및 기관과 단체의 이름은 가명으로 하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있는 그대로는 사실이다. "상진(손석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촛불 집회의 결과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불을 처음 든 사람이 누구였고 그동안 무료로 사용하던  온라인 통신망을 최대 기업이 모든 통신망을 사들여 유료화시켰고 그 기업을 "만전"이라고 그냥 정한다고 한다. 상진은 가자였고, 한 사람의 제보로 시작된다. "우성 데이터"는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차세대 하이패스 단말기 입찰에 참여한 유일한 업체였다. "우성"은 직원에게 이상 없지 하면서 이날 진행된 성능 테스트에는 연매출 500억에 달하는 독점권이 걸려 있었다. 테스트 일주일 전 도로공사가 안전성을 이유로 정상 작동 속도를 150km로 높였지만 우성 데이터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우성 데이터는 시속 300km도 문제없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성은 자신이 있어서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자리 잡은 곳에서 200km에서 실험을 했는데 시스템 오류가 나고 실패가 된다. 이날 우성 데이터는 테스트에 결국 실패하고, 6개월 뒤 기술이 없어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던 경쟁 업체가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다. 우성은 상진에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방해 전파"를 쏜 애들이라며 휴대폰에서 사진을 보여 주면서 이 기술 개발하는데 40억 빚만 남았고 5년 걸렸는데 기술도 없는 경쟁 업체가 6개월 만에 테스트를 끝냈고, 그 입찰을 가져간 데가 만전 계열사라고 하고 상진은 취재해 보고 연락 준다고 했다. 인터넷에 "경주 교창 IC 하이패스 단말기 운영사업 협약식"이라는 간판 밑에 만전이라는 글이 있었다. 상진은 만전하고 관계있으면 기사 쓰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상진은 우성에게 다른 기자들한테 말한 적 없는 걸 확인하고 국장에게 글을 쓰겠다고 하고 국장은 말리지만 상진은 취재 제대로 했고 증거 자료가 확실하고 특종이다고 하면서 우성에게 새벽에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다른 기자와는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고 상진은 웃는다. 새벽에 알람을 맞춰 인터넷을 보는데 연예인 마약 사건으로 상진의 기사는 묻혀 버렸고 국장은 방해 전파는 무슨 그 사람들이 그날 테스트 현장에서 홍보 사진 찍는 사람이었다고, 제보자에게 확인해라 제보자가 딴소리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실이 밝혀지지 않자 우성 대표는 자살을 한다. 우성 직원은 상진에게 경쟁 업체는 애초에 그건 우리랑 다른 기술이었다고 장례식장에서 말한다. 기사 오보에 사장이 죽었다는 독자들의 악성 댓글과 기레기라는 글이 쏟아지고, 편집장 "평호"는 상진에게 만전에서 우리가 아니라 한테 소송을 걸었는데 취하하는 대신 우리 법무팀이 정정 보도 내기로 협의했다고 한다. 평호와 상진은 얘기를 하고 상진이 6개월 휴직을 하고 제대로 준비해서 후속 기사 쓰고 복귀하기로 했다. 상진은 회시에 "하정(이선희)" 편집장을 찾아오고 14개월이 지났다고 복직을 부탁하는데 하정은 편집장이 한 약속을 왜 나한테 말해? 얼마 전 다른 회사에 이력서도 냈다며 기자들이 비밀이 없어하면서 면전에서 상진을 내가 있는 동안 복직은 없다고 한다. 

 

 

 그때 페이스북으로 자신을 온라인 소설가라고 소개하면서 우성 데이터 오보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다고 만나자고 한다. 나갔는데 프로필 사진과 달리 젊은 남자 "찻탓캇(김동휘)"이었고 CCTV가 없는 장소라고 찻탓캇이 먼저 얘기하면서 그는 스스로를 작가보다는 여론을 만드는 사람으로 불러 달라고 하면서 기자님 기사 많이 퍼진 거 좀 이상하지 않았냐, 누가 그런 기사를 보냐 그렇게 인기 있는 기사가 아닌데, 그 기사에 달린 악플도 가짜고 상진의 우성 데이터 기사를 우리가 여론 조작한 거고 우리 이야기를 써주면 기자님 도와주겠다고 한다. 찻탓캇은 우리 얘기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고 상진은 기자다 보니 관심이 갔고 찻탓캇은 처음엔 담배 회사 광고 사진을 교묘히 일상 사진으로 둔갑시켜 자신들의 기대 보다 을 받았고, 찻탓캇과 친구 "찡뻤킹(김성철)"과 "팹택(홍경)" 에게 영화 홍보에서 연락이 오고 프로젝트는 성공시켰지만 사기꾼에게 당해 받고 은 한 푼도 못 받는다. 만전 팀장은 세 사람에게 성과를 보여 달라 요구하고 만전의 정규직 여론 전담팀에 들어가기 위해 명예훼손 반대 1인 시위를 이어가던 "이용찬"의 시위를 멈추게 할 아이디어를 짜기 시작한다. 

 

 

 중국에서 가짜 SNS계정 1,000개 구입해 그의 딸 "이은채"가 학생 선거에 나가고 팀원들은 그의 약점을 공략하기로 한다. 온라인 SNS를 통해 그녀에게 팀원들은 수많은 가짜 계정으로 이은채를 고대 여신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그녀가 우쭐거리자 그때 누군가 악성 댓글을 달면서 거짓이 진실로 순식간에 둔갑하고 그녀는 학생 회장 선거에 나갈 수 없게 되었고, 네티즌들을 고소하고 싶었지만 결국 아빠가 명예훼손으로 시위하고 있었고 그녀는 결국 자살하면서 그녀의 아빠도 시위를 멈추게 된다. 상진은 자신의 회사 전 편집장 "평호"가 만전에 다니는 걸 보게 되고, 하정 편집장에게 댓글 부대를 취재하도록 지원을 요청지만 하정은 제보자 신원이 확실치 않다고 보충을 더 해 오라고 한다. 댓글 팀원들은 만전에 스카우트 됐지만 자신들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다. 제보자 찻탓캇은 자신이 글을 올리는 AYBABTU 카페 아이디라고 누구한테 알려준 적 없다고 한다. 본인 이름은 "이영준"이라고 말한다. 상진은 AYBABTU 카페에 들어가 보는데 만전의 실태를 보고 놀란다.

 

 

 만전의 경영 지원실 본부장 "김재신"이 연락이 오고 상진은 그에게 여론 전담 팀장을 얘기하고 익명의 제보가 있었고 온라인 여론만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고 말하는데, 김재신은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이고 그런 부서 없다고 전화를 끊는다. 하정 편집장에게 기사를 쓰라고 메시지가 오면서 상진에게 복직 됐으니까 제대로 글을 써라고 한다. 상진은 영준에게 새벽에 인터넷에 기사가 나가고 아침에는 지면으로 크게 나갈 거다고 전화로 알려 준다. 상진은 회사 기숙사에서 자고 새벽에 알람을 맞춰 일어나는데 "연재소설 카페 스토리 랩 짝짝짝 등업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있고 편집장 하정은 상진에게 무슨 아마추어 작가가 자기 소설을 표절했다고 인터넷에 뿌렸다고 한다. 찻탓캇 영준이 상진에게 제보한 똑같은 내용과 동일한 인터넷 소설이 발간되었고 심지어 소설 속에는 기자를 속이자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상진은 영준에게 전화를 하지만 없는 번호라고 멘트가 나온다. 신문사는 난리가 났고 상진은 자신이 제보자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는 해직된다. 

 

 

 상진은 2년이 넘도록 만전 여론 조작팀 자료 조사와 취재에 매달렸고, 실제 만전의 직원이었으며 내부 고발 글을 올린 작성자를 찾아낸다. 그는 버려진 사이트들에서 비트 코인 채굴장의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는 영준과 아주 친구 사이였었고 상진은 내 기사가 어디까지가 진짜였냐 묻고 제보자는 영준가 알려준 내용은 전부 가짜고 팀원 얘기도 영준이 지어 낸 얘기고 걔랑 나랑 단둘이 한 거다고 한다. 상진이 이영준 사진을 보여주는데 제보자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상진은 그와 이영준에 대해 여러 얘기를 나눴고 찻탓캇은 이영준이란 평범한 이름 하나만 남기고 흔적 없이 사라졌다. 상진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 수 없지만 그는 후속 기사를 완성했고 그의 글은 아무도 받아 주는 곳이 없었고, 온라인에 여론 조작의 역사와 내가 겪은 모든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사에 담았다. 그는 내 진실을 세상에 알릴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었고 기자의 길이란 어둡고 외로운 법이다. 나만의 아는 비밀을 소문 내 보는 일도 기자만이 그 쾌감을 안다고 글을 마치는데 조회수가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 대기업의 여론 조작팀을 실화 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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