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을 가진 "고요"는 수영장에 물속에서 사다리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잠수를 하고 수영 코치가 사다리를 치자 그때 올라온다. 코치는 고요 계속 그러다가 익사할 수도 있다고 매번 이야기를 한다. 고요는 엄마가 다른 피아니스트 누나 "사울라"와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인 형 "마투테"의 보호를 받으며 함께 산다. 피아노를 치는 사올라는 2주간 네 번이 공연하는데 좀 봐 달라하고 고요는 좋은 하루 보내하고 집을 나선다. 비가 많이 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맞은편에 "에바"가 우산이 뒤집어지면서 허둥대더니 우산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다. 고요는 에바를 유심히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자신의 직장인 미술관으로 가서 가이드로 고객들에게 설명하다가 경비원으로 있는 에바를 보게 된다. 한편 에바는 퇴근을 하고 오는데 남편 "미겔"이 에바에게 자물쇠를 바꿨냐며 내가 망쳤다며 이제 다 지난 일이라고 하고 에바는 남편이 사고를 쳐 72시간 감옥에 가 있었고 애들에게 문도 열어 주지 말라고 했다고 집에 오지 말라한다.
그리고 시내 미술관에 취직 됐다고 한다. 미겔은 내 집이고 내 애들 집인데 들어 가려하고 에바가 절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에바는 16살 아들 "쿠피"와 8살 아들 "타토"를 두고 있었는데 쿠피는 아빠를 닮아 밖으로 나돌자 에바는 쿠피를 여자 친구 집으로 내쫓는다. 고요는 집에서 에바를 그리기 시작하고 사올라는 그 모습을 보고 마지막 그린게 3년쯤 됐지 하고 고요는 4년 7개월이다고 수정을 해 준다. 사올라는 여자냐고 묻고 고요는 미술관 경비원이라면서 아름다움을 그린다고 하고 사올라는 그런 고요를 한참 쳐다본다. 고요는 항상 수영을 하고 미술관으로 출근을 하고, 퇴근 시간에 에바를 미행하고 지하철 계단을 세면서 내렸는데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에바가 타자 고요도 타서 에바 쪽으로 가는데 에바는 자기를 보고 오니까 겁을 먹었고 지하철이 터널을 속에서 정전이 되면서 멈춰 서고 고요는 공황 발작이 오면서 구토와 호흡을 못하고 고통스러워한다. 곧 열차에 불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그를 보게 되고 고요는 열차에서 내려 에바를 보는데 그녀가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있었다.
사올라는 마투테에게 공황 상태로 돌아와서 고요가 미술관 경비원을 그리고 있다고 말하고, 사올라는 마투테에게 특별한 여자인데 고요가 겁을 줬다며 고요가 거짓말을 못하니까 들은 얘기를 하고 마투테는 사흘 봤네 하고, 고요에게 가서 얘기를 듣는다. 지하철에서의 얘기를 듣고 마투테는 몇 살이냐고 묻고 고요는 47~50세 사이로 추정된다고 한다. 형 마투테는 연상의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몸매를 물어보는데 고요는 진짜 예뻐다며 가슴과 엉덩이가 조화롭고 탄탄하다고 아이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마투테는 에바한테 가서 오늘 일을 바로 잡아라고 조언을 해준다. 고요가 미술관에 출근해서 에바를 찾아가고 그녀는 고요를 보고 동료에게 어제 그놈이다고 말하고 동료는 고요가 미술 가이드이고 착하고 똑똑하다며 자리를 비켜주고 고요는 난 에바를 봤는데 당신은 나를 안 봤고 그래서 지하철 사고가 났고 날 성범죄자로 욕도 했다고 말하고, 고요는 그냥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서로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고요는 가이드하러 나가고 에바는 그가 작품 설명하는 모습을 유심히 본다.
퇴근 밖에서 고요가 에바를 발견한고 에바는 8시까지 지하철이 안 다닌다고 하자 고요는 자신의 집은 이 근처라고 그 시간까지 같이 있어주겠다며 두 사람은 식당에서 데이트를 한다. 고요는 미술을 전공했고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얘기하고 미술관은 2013년 6월 24일 월요일부터 일했다고 하고 에바는 의사가 꿈이었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고 고교를 졸업하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한다. 햇살에 에바의 얼굴을 가만히 보고 고요는 당신 얼굴이 부서져 찬란히 빛난다며 빈센트 반고흐가 쓴 노란색 같다며 반고흐의 얘기를 한참 한다. 그리곤 8시가 되자 에반이 고요의 빰에 입을 맞추고 헤어진다. 고요는 형 마투테에게 전화해서 조언 고맙다고 무지 행복하다고 한다. 마투테는 고마워하지 마라 형이잖아 한다. 사올라는 마투테에게 고요가 에바에게 너무 빠져 있으니까 걱정하고, 마투테는 고요도 어린애가 아니라 남자라며 사랑도 하고 아파도 보고 극복도 할 줄 안다고 삶을 즐기게 내버려 둬라 한다.
에바의 아들 타토가 미술관에 왔고 고요는 작품들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타토는 2051년에 대통령이 될 거라고 하고 에바가 다가오면서 각자 주말을 보내기로 한다. 고요는 귀마개를 하고 형 마투테와 축구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보고 또 집에서 섹스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두 사람은 비밀 없이 얘기를 한다. 고요가 누나가 파라과이로 공연을 떠나 혼자 있는 집에 에바를 집에 초대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고요는 누나와 형은 같은 남매고 자신은 돌아가신 아빠가 재혼한 자식이라고 말하고 에바도 남편과의 관계를 얘기하고 에바는 고요가 자신을 그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에바가 리드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에바가 집에 오니 남편 미겔이 아들 타토와 있었고 그가 집에 들어온 것 때문에 다투다가 에바의 얼굴을 쳤고 상처가 남으면서 휴대폰이 부서졌다. 그 사실을 모르는 고요는 귀마개를 하고 형 마투테와 축구를 보러 왔는데 에바에게 문자를 해도 읽지을 않고 문자에 답이 없자 초조하니까 마투테에게 계속 질문을 해도 형은 축구만 보고 고요는 경기장을 나오다가 형과도 다툰다.
고요는 에바 집을 찾아오고 타토에게는 연을 선물하고 에바에게는 화분을 선물한다. 그때 큰아들 쿠티가 귀를 쫑긋 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는 저 남자 왜 저래하고는 에바에게 잔냐고 묻고 에바는 엄마한테 말 조심해라고 하는데 에바의 얼굴 상처를 보고 에바는 넘어졌다고 한다. 고요는 그 얘기를 누나와 형에게 하고 얼굴은 찰과상이 아니었고 혈종이 보였다며 남편에게 맞은 것 같다고 한다. 사올라와 마투테는 위험한 일에 끼어든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고요는 에바의 남편 미겔을 찾아가 얘기하려다가 맞고 온다. 에바가 고요를 찾아와 젊은 남자 때문에 미겔을 내쫓았다는 명분만 줬다고 부부사이에 끼어들지 말라고 하면서 토요일밤 같이 지낸 것은 실수였다고 말하고, 고요는 그 말을 듣고 갑자기 공황 상태가 되어 미술관 계단을 세면서 급하게 내려가더니 차가 많이 다니는 길 한복판에서 뛰어들고 몸을 차에 부딪히며 자살을 시도했다. 병원에 입원하고 같이 온 에바에게 사올라는 당신이 고요에게 좋지 않은 건 확실하다고 이런 일이 생겼으니 기억해 두는 게 좋겠다고 돌려보낸다.
고요의 엄마가 찾아오고 고요가 여자한테 거절당해 보이는 정상적인 행동이라며 고요를 두둔하고 사올라는 그 모습이 마음에 안 들고, 고요 엄마는 나는 엄마도 새엄마도 아니다. 너희들 얘기를 들었다. 베트남 휴가지에서 내가 너희 아빠를 죽였다고, 아빠는 안전띠를 안 했고 뒤차에 들이 받혔다. 아빠는 나보다 취해 있었고 나도 술은 먹었지만 누군가는 운전을 해야 했다. 그래서 아빠가 죽었다. 세상이 무너졌고 난 어찌할 바를 몰라 도망쳤고 지금의 남편이 나를 이해해 주었고 시골로 떠나게 되었다. 고요의 엄마는 나도 죄책감 느낀다. 내가 낳았으니까 내 몸에서 그렇게 나왔다고 하는데 고요가 문 앞에서 듣고 있었고 그 뒤로 엄마에게 마음을 연다. 가족들과 누나 사올라의 공연을 보고 고요는 완성된 에바의 그림을 포장해서 비 오는 날 미술관 앞에 에바를 만나고 아직도 그날이 실수로 생각하냐고 고요가 묻고 에바는 당신에게 상처를 줬고 나는 연애에 서툰 사람이다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에바가 고요를 꼭 끌어안는다.
*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 남자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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