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피아"는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회사 동료들이 쪽지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 전달받는데 그녀는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의 꿈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상사 "더넘"이 커피를 오라고 하자 소피아는 더넘에게 비서로 온 지 2년이 됐는데 내가 전화받고 시안 확인하고 일정 잡기가 전부고 그래픽 디자인 관련일은 안 한다고 말하자 더넘은 너를 비서로 채용했으니 그렇다 너는 제자가 아니고 이 일을 할 때 이미 아는 줄 알았다고 말하고, 소피아는 그래도 제 능력이 그보단 낫다는 걸 보여드리면 다른 일이 생길까 하자 더넘은 이 사무실에 한가득한 석사 학위자들이 전부 다른 일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다며 생일날 소피아를 해고시킨다. 소피아는 집으로 오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같이 동거 중인 남자친구 "리처드"가 여자를 데리고 와서 자고 있었다. 그녀는 화가 나서 한 시간 뒤에 오면 모두 가야만 한다고 말하고 문을 닫고 나오는데 코트 끈이 현관문에 걸려 힘으로 빼다가 집 밖에 계단에서 둘러 떨어진다.
2주 후, 소피아는 깁스를 하고 엄마집에서 자고 있었다. 엄마는 소피아에게 아침 인사를 너에게 할 때가 제일 좋다고 말하고 그녀에게 엄마가 줌마 댄스에 가야 한다고 말해 놓았다고 하면서 소피아에게 두 발로 빨리 일어서야지 하고는 목발 짚고 가야 한다고, 이불속에서 새로운 삶은 못 찾는다고 강제로 줌바 댄스에 데려간다. 소피아는 그곳에서 댄스는 못하고 의자에 앉아 구경만 하고 끝나서 나오는데 엄마는 안내 게시판에서 "엘 코라손"에서 스페인 여름 음식 배우기에 관심을 보이며 소피아에게 말하는데 자신은 요리를 할 줄 알기 때문에 별도로 배울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커플 들만 참석할 수 있다고 안 가겠다고 하고 엄마는 다른 곳에 간다고 하고선 요리 교실에 소피아를 태워 데려온다. 그녀는 차에서 끝까지 안 내리려고 하지만 어떤 남자가 목발을 짚는 그녀를 도와줘서 억지로 요리 교실로 향한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스페인 요리와 커플 요리 교실을 하는 "기예르모"는 자신도 커플인데 오늘은 부인이 일이 생겨 자신의 조카 "마티아스"를 소개한다.
마티아스는 유럽 전역에서 훌륭한 셰프들에게 배웠다며 이제는 최고에게서 배울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도와줄 것이며 스페인에서 왔고 이달까지 있을 것이다고 하다. 소피아는 자신을 도와준 남자여서 당황해하고 기예르모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 축제 "산후안" 전야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고 스페인 요리를 만들어 본다. 또 소피아가 나갈 때 차까지 마티아스가 도와주고 엄마는 먼저 밖에 나갔었다. 소피아는 모든 걸 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마티아스는 요리는 삶의 기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는 요리는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소피아에게 친절하게 하자 사촌 누나 "비비아나"는 마티아스가 소피아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적극적으로 해 보라고 한다. 소피아는 마티아스가 스페인 남자 냄새 풍긴다고 말하고 엄마는 선수로는 안 보이더라고 한다. 소피아는 "듀시스" 식당에서 친구 아이 엄마 "올리비아"를 만나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데 마티아스가 술 한잔 먹으러 들어왔고 소피아를 보게 된다.
마티아스는 바텐더에게 술을 몇 번 시키는데 까였다고 말하고 소피아는 다음에 미국에서 술 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불러 놓은 택시를 타고 집에 온다. 소피아는 앞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석사 학위를 받으려고 생각을 하다. 커플 수업에 엄마는 몸이 안 좋다면서 소피아 혼자 커플 수업에 참석하고 마티아스와 커플이 되어 요리를 하고 두 사람은 가까워지면서 주방에서도 요리를 배우고 즐겁게 보내고 집에 온다. 집에 리처드가 와 있었다. 생일 선물을 주러 왔다고 목걸이인데 엄마는 좋다고 하고 소피아는 원래 목걸이를 안 한다며 리처드는 그것도 모른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마티아스의 로고를 만들어 선물하고 그는 좋아한다. 마티아스는 스페인에 여자친구이고 싶은 여자가 있었는데 좋은 사람은 아니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마티아스와 데이트를 하고 두 사람이 뜨거운 밤을 보내고 소피아는 아침에 들어오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오히려 엄마는 좋아하며 안 좋은 일 많았으니 이제 즐겨도 된다고, 울면서 밤새우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소피아는 리처드에게 뭐라고 얘길 해야 하지 하고 엄마는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한다. 그녀는 엄마에게 리처드가 다시 합치고 싶어 한다면서 마티아스는 열흘 후에 스페인으로 돌아간다고 하자 엄마는 마티아스랑 있으면 기분이 좋냐고 묻고 소피아는 많이 좋다고 하자 엄마는 마티아스가 리처드한테 벗어날 탈출구는 아니지만 너만의 탈출구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도와줄 수는 있다고 하고 소피아는 무슨 뜻인지 알겠다고 한다. 엄마와 요리 수업에 갔는데 리처드가 와 있었고 소피아는 왜 이렇게 자꾸 나타나냐고 묻고 리처드는 "크리스티" 졸업기념으로 파티를 하는데 모두 널 보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그때 마티아스의 여자 친구 관종인 "이리나"가 찾아오고 마티아스는 그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관계 정리를 하고, 엄마와 소피아가 밖으로 나갔을 때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차에 타고 소피아는 이리나에게 다른 여자란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며 나도 그런 사람 때문에 크게 충격받았다며 소피아는 마티아스에게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될 거라고 그러려면 내 마음을 지켜야 한다며 간다.
소피아는 리처드에게 가서 목걸이를 돌려주고 이별을 통보하고 엄마한테 캘리포니아를 떠나 대학을 지원해도 되냐고 묻고 엄마는 언제나 네가 날개를 펼치고 날았으면 좋겠다고 소피아에게 말해 준다. 줌마 댄스도 엄마와 잘 다니는데 엄마 친구 "훌리에타"가 마티아스는 내 손자인데 좋은 아이라고 말하고 엄마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요리 교실에 갔는데 마티아스가 안 보이고 비비아나는 새 직장 출근 준비 때문이 비행 일정을 당겨 오늘 스페인 간다고 말하자 소피아와 비비아나는 공항으로 출발하고 겨우 마티아스를 만난다. 마티아스는 소피아가 너무 강하고 확고해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포옹을 한다. 소피아는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을 들고 나 그래픽 디자인 석사과정에 합격했다며 8월에 시작하고 디자인 대학에 간다며 마드리드라고 말한다. 같이 축하해 달라고 하고 마티아스는 비행기를 안 타고 "산후야" 전야제에 참석하고, 엄마의 첫사랑 헨리 아저씨를 만나 자신이 떠나면 적적한 엄마에게 친구를 만들어 준다. 그렇게 모두 행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짐들을 한다.
* 누구나 운명적인 짝은 어딘가에 있다는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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