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룰리"는 어린 나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사는데 어릴 때부터 의사가 꿈이었는데 다들 비웃고 정신 나갔다고들 했다. 남자 친구 "지에구"는 의대를 그만두려고 한다. 룰리는 캐나다 다녀온 뒤부터 툭하면 그 소리 하냐고 핀잔을 준다. 지에구의 엄마는 여기서 졸업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하고, 아빠 병원이랑 환자들이 있으니까 그러라고 한다고 룰리에게 말하고 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지에구는 여행 다녀온 뒤로 다리가 아프더니 이제 허벅지까지 아프다고 말한다. 그러나 룰리는 지에구의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질 않고 메뉴 고르는데 정신이 팔려서 햄버거는 포기하고 다른 음식을 시켜 먹으며 지에구에게 "파울라"에게 마음을 열었냐고 묻고 지에구는 파울라는 학교 레지던트 과정 교수님인데 말을 잘 들어주긴 한다고 말한다. 룰리는 잘 됐다며 너 징징대는 것도 질렸다며 더는 못 들어주겠다고 학교 그만두고 싶으면 관두라고 말하면서 넌 의사 될 운명이 아닌가 보다고 말하고는 막말한 것 미안하다고 말한다.
지에구는 널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모두가 너처럼 강인하진 않다면서 난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어떻게 징징대는 거로 치부하냐 속 얘기 들어 달라는데 메뉴 고민이나 하냐고 다툼을 하자 "바네사"가 중재를 한다. 지에구가 음식을 먹다가 새우 들었다며 말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쓰러진다. 구급차에서 룰리는 지에구에게 왜 새우 알레르기 얘기를 안 했냐고 묻고, 지에구는 입이 닿도록 말했다고 하는데 룰리는 그 말은 안 듣고 1주년에 좋은 계획이 있다고 말하자 지에구가 이번만큼은 내 얘기 들어 달라면서 우리 "헤어지자"라고 한다. 이제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지에구는 자신을 위해서 자퇴 안 하기로 했다고 룰리에게 말한다. 룰리는 파울라 교수가 신경 쓰이는 것 같았고, 동료 "일레나"와 바네사가 짝사랑하는 "히카르두"외 다른 레지던트들이 회진을 돌고 있는데 롤리가 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자 혼자서 약을 처방하다가 파울라에게 의무 기록을 확인 안 하고 처방하다가 혼난다. 환자 말을 귀 담아 들어라고 룰리에게 말한다.
환자 "오스카르"의 MRI 촬영을 하다가 전기가 이상했고 룰리와 지에구가 다가가는데 불이 번쩍하면서 두 사람은 쓰러지고 이 사고로 지에구는 MBI 촬영일과 그 전의 일을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파울라 교수는 말한다. 룰리는 이 사건으로 상대의 몸에 닿으면 그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겼다. 룰리는 버스를 탔는데 사람들의 부딪힘에 상대의 마음을 읽게 되니 혼란스러워한다. 그녀는 친구 "줄리우"가 배구 연습하는 곳을 찾아 그의 연습을 보고 있고 줄리우도 룰리가 와서 신나게 하고 있다. 코치는 주전으로 뛰라고 하는데 줄리우는 종아리가 아프다며 거절한다. 룰리가 그 모습을 보고 너 다쳤냐고 묻고 룰리가 종아리를 보고 안 다친 것 같다고 말하고, 줄리우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주전으로 안 뛰려고 한 것을 릴리는 알아차린다. 룰리가 줄리우 손을 잡는데 "나 게이다"는 걸 알게 되고 줄리우도 룰리가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걸 알게 되고 서로 비밀로 하자고 하는데 그때 바네사가 오고 서로 비밀이라는 것을 얘기한다.
줄리우는 운동을 해야 해서 커밍아웃이 힘들다며 비밀로 하기로 한다. 룰리는 마음을 읽는 것을 없애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말하고 바네사는 신이 준 축복 선물이라고 한다. 지에구한테 전화가 오고 병원에서는 헤어진 기억이 없는 그는 룰리를 보고 키스를 하면서 사랑해라고 한다. 지에구가 걱정돼 그의 아빠 "세자르" 박사가 다녀갔는데 일시적으로 가벼운 외상을 입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룰리는 파울라의 마음을 알기 위해 손을 잡아보는데 그냥 아들처럼 대하고 있는 걸 알았다고 바네사에게 말한다. 롤리는 지에구의 손을 잡아보지만 그의 마음은 읽을 수가 없었다. 지에구는 룰리와 헤어진 걸 모르고 룰리에게 다정하게 대한다. 바네사는 룰리에게 지에구가 좋은 남자니까 그냥 즐기라고 한다. 이제 룰리는 환자들의 마음을 읽고는 귀를 기울이고 심리 상태와 병명을 알아 내자 파울라 교수는 룰리를 칭찬한다. 식당에서 바네사는 짝사랑하는 히키르두의 옆에 항상 있는 "일레나"가 학교를 그만둬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일레나는 바네사와 만나 부모님이 포르투갈로 가시는데 나만 두고 가기 싫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바네사에게 나 마음에 안 들지 하고, 바네사는 아니라고 왜 우리가 왜 경쟁하는 줄 아느냐 말하고 일레나는 그깟 남자 때문에 같은 여자랑 싸우기 싫다며 자매애가 먼저다고 하자 바네사는 같이 살 것을 제안한다. 줄리우가 그들에게 놀러 오고 히키드루가 그를 따라 맥주를 가지러 간다. 룰리가 지에구에게 애피타이저 먹자고 말하면서 새우는 절대 안 시킬게 하는데, 지에구의 기억력이 잠깐 돌아온다. 지에구는 룰리에게 1주년 기념하러 가자면서 집으로 룰리를 데려가 아빠가 일주일 집을 비운다며 같이 뜨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지에구의 아빠가 응급수술이 잡혔다며 오셨는데 룰리를 쳐다도 안 보고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았고 지에구와 말다툼을 하고 지에구는 룰리에게 사과한다. 룰리는 내 인생 최고의 밤이었다고 말한다. 지에구가 룰리에게 오스카르 환자가 위독하다고 말하고 룰리는 그를 만져보는데 약도 안 먹었고 자신이 짐이 된다고 수술도 거부한다.
지에구와 룰리가 오스카르 아들 "호베르투"를 찾았는데 아들은 아빠에게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지에구는 자신의 아빠도 똑같았다고 말하고 결국 아들은 아빠의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고 오스카르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아들을 품에 안아본다. 줄리우의 배구 경기에 룰리의 친구들이 다 갔고 줄리우가 펄펄 날며 줄리우의 팀이 이겼고 줄리우와 히키드루는 핫한 커플이 되어 있었다. 지에구가 룰리에게 키스를 하려다 룰리가 자기는 "의사가 될 운명이야"하는데 지에구는 그 순간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룰리의 막말한 것과 MRI 사고와 이별 했던 일들이었다. 순간 지에구는 숨을 가빠하며 쓰러지고 룰리는 "폐색전"이라고 말하고 전에 긴 여행뒤에 다리가 아프고 숨이 차다고 했다고 파울라에게 말하고 심실세동을 하는데 지에구의 손을 잡고 있던 룰리가 그 전기로 쓰러지고 지에구는 수술이 잘 됐다. 룰리는 이제 마음을 읽지 못하다. 2년 후 지에구는 최고의 외과 의사가 될 거라고 말하고 룰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제는 두 귀와 마음으로 사람들 말을 듣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되어 있었다.
* 남의 말을 안 듣던 의대생이 사고로 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겨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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