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는 도서가 원작이다. "스트롬볼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북쪽에 있는 화산섬이다. "사라"는 할 화산섬 스트롬볼리로 가는 여객선 뱃머리 끝에서 선글라스에 이어폰을 꽂고 술에 취해 위험한 행동을 하자 여객선 직원이 위험하다는 제지를 앉는다. 그녀는 배안에 있는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데 그곳에서 잘 생기고 젊은 바리스타를 유혹해 즉석에서 화끈하게 깊은 관계를 맺는다. 스트롬볼리 섬에 도착해서는 사라를 맞이하는 "피에트로"는 못 마땅한 표정이다. 그리고 당나귀 "구스타브"를 보고 사라는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한다. 피에트로의 집에서 가방을 열어보니 보드카라 가득 들어 있었다. 술병을 들고 해변으로 가서 술에 취해 한숨 자고 보니 발가락을 다친 중년의 남성 "해럴드"는 사라에게 이곳을 잘 아느냐고 묻고 그녀는 이 섬에서 딸을 임신했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처음 만나 밤늦게까지 보내지 않고 같이 술을 마시고 자리를 옮겨 가면서까지 술을 마시고 해럴드를 데려다준다. 그리고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다른 술집에서 구걸하다시피 하고 다닌다.
숙소에 와서는 불을 피워 그릇에 물을 넣는다 것이 보드카를 붓고 불을 끊다고 이불을 불에 던져 부엌에 불을 냈다. 술이 취해서 구분이 안된 것이다. 다음날 숙소 주인 피에토로가 집을 보고 기겁을 하고 바로 사라를 내쫓아 버린다. 지갑이 든 가방을 어젯밤 술 취해 잃어버리고 식당에서 구걸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오갈 데가 없자, 술기운에 당나귀는 밖에 묶어두고 교회의자에서 잠을 자다가 깨는데 사라는 처음에는 정신을 못 차리고 앞에 나타난 사람을 주님인가요? 하자 남자는 "옌스"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으면서 빵을 조금 주고, 밖에 당나귀도 빵을 조금 줬다고 말한다. 사라는 조금 피로할 뿐이라고 말하고 옌스는 집에 데려다줄까 하자 사라는 집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길을 잃었다고 말하고 옌스는 당나귀에 사라를 태우고 데려간다. 그리고 그는 "두려움에서 사랑으로"라는 문구가 입구에 있는 집으로 사라를 데려가 빈 방을 줬고 영문도 모른 채 그가 운영하는 치유 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그러자 "탄디"가 와서 서류 작성을 한다.
한숨 푹 자고 나니 8시에 저녁 식사라고 말하고 잃어버렸던 가방도 찾아왔고, 저녁 먹으러 내려가니 어젯밤 해변에서 같이 술을 마셨던 해럴드, 모델이라는 "바이올렛"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는 아들을 둔 "다이애나" 체육선생님 "한스" 등 입소문을 듣거나 스스로 원해서 들어와 옌스가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었다. 스태프 "탄디"는 살림살이와 요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사라는 이곳에 자신이 원해서 온 게 아니다 보니 잘 적응하지 못한다. 아직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의 아픈 상처를 꺼내 보여줄 만큼의 용기와 없었서 몇 번을 그만두고 되돌아가려고 하는데 탄디가 와서 옌스가 사라와의 마지막면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카페에서 만나고 사라는 그동안 고마웠다고 일어서는데 옌스가 더 좋은 기억들이 훨씬 더 많은데 왜 자신의 잘못도 아닌 일로 자신을 그렇게 미워하냐는 질문에 다시 남게 된다. 사라의 단편 기억에는 가정이 파탄 났고 , 딸과의 관계도 최악인 것 같고, 사라의 삶이 그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25년 전에 강제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 것 같았다.
사라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자신의 트리우마와 조울증으로 남편과의 부부관계도 힘들어서 이혼했고 딸 "소피"의 14번째 생일날을 망쳐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었다. 그런데 이곳에 와 있는 사람들의 삶이 사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모델인 바이올렛은 부잣집 파티에 불려 다녔는데 나이가 너무 어려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몸을 팔았고, 아들을 케임브리지에 보낸 다이애나는 아들이 목 매어 자살했다고 한다. 헤럴드는 엄마와의 안 좋은 추억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하고, 친구가 가 보라고 해서 왔다는 한스도 어릴 때 채육 선생한테 성폭행을 당한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 아버지가 시간이 오래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다고 말한다. 자신들의 얘기를 하며 한스와 사라는 마음이 통해서 깊은 관계를 하다가 한스가 포기하고 만다. 옌스의 치유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상도 있었고, 역할극도 그중에 하나였다. 한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역할극을 하고, 그 당사자는 그 상황을 설명하고 지켜본다.
사라가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바이올렛이 사라가 되어 춤을 춘다. 하지만 사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차마 하지 못한다. 그러자 바이올렛이 자신은 괜찮다고 계속하라고 한다. 사라는 자신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청소년 시절 때 파티장에 갔다. 많이 예뻐서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술을 많이 마셨고 속이 안 좋았던 사라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가 보지만 구토를 참을 순 없었고 그때 파티장에서부터 따라온 남자가 다가와 괜찮은지 묻더니 그녀를 잔디밭에 밀어서 넘어뜨려버린다. 사라가 싫다고 했는데도 남자는 괜찮다며 속옷을 벗기는 그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었다. 사라의 인생이 이때부터 잘못된 거라는 걸 알게 된 옌스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그 무엇도 사라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면서 그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맞게 되었지만 절대로 절망하지 말라고 다독여주고 사라는 눈물을 흘리며 웃는다. 그리고 옌스는 한스와 사라가 호흡이 잘 맞겠다고 말한다.
사라는 트라우마의 근본 원인을 털어내면서 훨씬 홀가분해진 얼굴로 자신의 실수로 부엌에 불은 내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던 피에트로를 찾아갔는데 그는 화를 내고 사라는 돈을 지불하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피에트로도 돈을 확인하고 웃는다. 전 남편에게 부탁해 딸 소피와도 전화 통화를 한다. 생일 파티를 망쳐서 미안하다며서 사과하고 엄마가 왜 그랬는지 집에 돌아가면 엄마의 옛날 얘기를 해줄게 하고 소피도 엄마에게 마음을 열었다. 사라는 치유받는 동안 자주 활화산인 스트롬볼리를 쳐다보곤 했었다. 치유 센터에서 같이 치유를 받은 사람들이 다 같이 떠날 때 옌스와 탄디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헤럴드는 자신이 사는 네덜란드로 초대하던지 사라가 초대하겠다고 말하고 또 그는 엄마가 자기를 싫어했지만 유산은 다 물려받았다며 웃는다. 그리고 사라와 한스는 어깨동무를 하고 행복하게 웃는다. 또 다른 여객선에서 스트롬볼리에 사람들은 내리고 있었다.
* 오래된 트라우마를 대화로써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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