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는 "마르틴 바인트루브 소설 원작"이다. "1994년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배경이다. 아버지 뒤를 이어 사업을 하는 "세르히오"가 13살 딸 "플로르"의 성인식 파티를 축하하려 딸의 금 목걸이를 사고 결재를 하려는데 카드가 정지되어 현금으로 구입하고 파티장에서 즐거운 사진도 찍고 하는데 한 남자를 보고는 기절을 한다. 깜짝 놀란 아내 "에스텔라"가 의사와 응급처치하고 둘만 남았을 때 세르히오는 아내에게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그것도 아주 많이를 강조하며 사실을 털어놓는다. 수입품이 너무 싸게 들어오고 있어서 공장을 돌려도 직원들 임금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아내는 진작 왜 말하지 않았냐 하며 옥신각신하고 세르히오는 몇 달째 "클로나제팜"까지 먹잖아 한다. 세르히오는 해결책이 안 보인다. 은행빚 갚느라 부탁할 데도 없고 별장도 팔아야 하며 그것도 모자란다고 말한다. 아내에게 궁금했어? 이젠 알겠어라고 한다. 아내 에스텔라는 치과 의사였다. 세르히오는 30년을 지켜온 공장도 급여가 밀리게 되면서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그가 걱정하는 건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그는 대부업을 하는 "브레네르"에게 빌린 사채 돈만큼은 갚으려고 노력하는데 금액이 너무 크다 보니 한 달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그는 일주일까지 전부 다 갚으라고 통보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세르히오는 친구 "구스타보"에게 별장을 현재의 집값에 사라고 하면서 브레네르가 악랄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업이 잘 잘 때 "생명 보험" 얘기를 하다가 친구에게 핀잔을 듣는다. 아내 에스텔라는 딸 플로르의 친구 싸움으로 학교에 가는데 선생님의 등록금이 밀려있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세르히오에게 등록금 얘기를 하자 처갓집에 빌린 돈, 밀린 공과금, 브레네르가 많은 사채중 사채가 많은 돈이라 제일 먼저 갚아야 한다고 말한다. 딸이 성인식날 아빠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 줄이 끊겼다고 말하고 아빠는 고쳐주겠다고 말한다. 세르히오는 약국에서 "클로나제팜" 약처방이 4일까지인데 9일까지라고 막무가내로 우기며 자식을 걸고 맹세한다고 하면서 약을 타낸다. 가족을 기다리면서 차에 있는데 한 남자가 가족들의 각각 사진들은 찍어 보냈다.
친구에게 별장을 팔고 그 돈을 사채업자 브레네르에게 갚으러 가다가, 그때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지면서 세르히오도 쓰러지게 된다. TV뉴스에서 이스라엘 협회의 AMIA 건물이 테러를 당했고 대부업체 "온세"가 있었던 것이다. 회사 직원은 세르히오가 오늘 온세에 가는 날이었다고 에스텔라에게 전화로 말하고 주차장에서 세르히오의 차를 발견한다. 에스텔라는 경찰에 남편의 이름을 사상자 명단에 확인하는데 없었다. 경찰이 신원미상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거기도 없었다. 경찰이 남편 가방을 가져오고 그 속에 딸 플로르의 수선된 목걸이가 있었다. 에스텔라는 오열하며 운다. 그때 브레네르도 사상자 명단을 보고 오열하고 있었다. 한편 세르히오는 정신을 차리고 구급차에 탄다. 의사는 치료를 하고는 집에 가도 된다고 한다. 공중전화를 어디에 거는데 안 받았다. 세르히오는 택시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버스 터미널"에서 내렸다. 그리고 사계절 옷가게에서 많은 옷을 산다.
바닷가로 가서 파라과이로 가자고 하지만 어부들이 거절하고 그가 100달러 주고 배를 타고 간다. 배에서 아들 "마티"가 그린 그림을 보고 있다. 그리고 신분증을 바다에 버린다. 4 개월 후, 세르히오는 "니콜라스 쿠레파"라는 이름으로 가전제품 매장 "엘 고르도"에서 열심히 일하며 "게스트 하우스"에서 혼자 살면서도 벽에는 마티가 그림을 보며 7살 아들 생일 케이크에 불을 끄고 있다. 에스텔라에게 남동생은 변호사와 얘길 했다며 매형의 죽음을 인정하고 사망 보험금을 받아라고 말한다. 또 학교에서는 아이들은 장학금을 받을 거라고 선생님이 에스텔라에게 말한다. 그리고 세르히오의 "생명 보험 계약자"에 서명하고 보험금으로 회사의 직원 봉급을 지불하고 빚도 다 갚았다며 친구에게 말하며 브레네르의 사채만 있다고 한다. 에스텔라는 브레네르의 회사를 찾아간다. 서로 인사를 하고 브레네르도 여동생을 이번 사고로 잃었다고 말하고 같이 일했다고 한다. 에스텔라는 남편의 부채를 변재 하고 싶다고 말하자, 브레네르는 그건 남편의 빚이지 당신의 빚은 아니다. 잊으라, 당신은 빚이 없다고 한다.
에스텔라는 당혹스러워하고 그는 다시 한번 다 끝난 일이고 빚은 없다고 강조한다. 에스텔라는 솔직히 말문이 막힌다. 고맙다고 말하고 나오다가 남편이 여기 오다가 죽은 건 아냐고 묻는다. 돈 갚으러 오던 길에 여동생과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고 나온다. 니콜라스는 사장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오디오 20대를 사러 왔는데 물건 보내고 거래 맡아달라고 하지만 니콜라스는 거부하며 아르헨티나의 거래 외에는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고 한다. 집에 오는 길에 자신을 따르는 개를 한 마리 데리고 와서 같이 산다. 며칠 후 사장은 브라질에 시계를 배달하라고 하지만 신분증이 없어 사장부부가 신분증을 해 주기로 한다. 크리스마스날 사장의 저녁초대로 사장가족들의 환대를 받고 식사를 한다. 사장 부인 "일루"가 "니콜라스 니에토"라는 신분증과 운전 면허증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다. 사장이 크리스마스 복장을 하고 선물 증정식을 하려다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니콜라스는 일루 와 좋은 관계도 맺으며 엘 고르도의 사장이 된다. 그때쯤에는 에스텔라와 브레네르는 같이 살고 아이 "비카"도 하나 낳았다.
니콜라스는 아들의 그림을 보고 22살 생일 케이크 촛불을 끈다. 니콜라스는 그동안 세월이 지나 수염도 많이 길어 딴 사람 같았다. 그는 인터넷을 배워 페이스북에 들어가 아들 마티가 아이와 있는 걸 보고 놀라고, 딸의 플로르의 결혼식을 알게 된다. 그는 기르던 개를 1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키웠지만 죽게 되자. 아르헨티나로 가기로 결심하고 일루도 보내준다. 아르헨티나 딸 플로르의 결혼식에 딸이 브레네르의 손을 잡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데 브레네르와 아들 마티의 대화에서 서로 너무 사랑하는 것을 듣고 오열을 한다. 세르히오는 파티장에 돌아와 식탁 위에 가면을 쓰고 딸이 춤추고 있는 무리들과 같이 딸을 쳐다보면서 미친 듯이 춤을 춘다. 그때 아내 에스텔라가 그의 눈을 쳐다보고 세르히오인 것을 알아채고 세르히오는 도망치고 에스텔라는 세르히오를 부르며 쫓아오는데 세르히오는 날 용서해하며 총을 들고 말하는데 베르네르가 세르히오를 알아보고 먼저 총을 몇 번 쏜다. 아내는 죽지 마 제발 하며 그를 안고 세르히오는 어린 시절 딸 플로르가 목걸이를 하고 춤추는 모습을 떠올린다.
* 빚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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