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울하고 소심한 간호조무사 "루스"는 남들보다 착하게 살았고, 배려하며 살았는데 무시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오늘 일진이 좋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암시하듯 자신이 돌보던 할머니가 TV를 보며 막말을 하다가 갑자기 죽는다. 우울함을 안고 집에 돌아왔지만 집 안팎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노트북과 친할머니가 남겨준 은식기 세트를 도둑맞은 것이다. 경찰들이 집에 와서 확인하고, 집 앞에 항상 개똥을 버리는 산책을 하는 남자 "토니"에게 화풀이를 하고 집 뒤 마당에서 신발 자국을 석고로 본을 뜬 뒤 동네에 집집마다 다니며 도둑 든 것을 알린다. 루스는 족적을 떠서 "벤딕스" 형사에게 들고 갔는데 형사는 오히려 문단속을 제대로 하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루스는 수사할 것이냐 묻고 형사는 수사는 할 것이다 하면서 피잔을 듣는다. 루스는 경찰이 미덥지 않아 족적을 들고 경찰에서 나온다.
그리고 옆집의 토니에게도 도둑 든 것을 알리고, 토니는 마치 자신일처럼 화를 낸다. 루스는 집에 와서 전화기에 "루스 노트북 위치 검색"을 누른다. 루스의 노트북은 위치추적이 가능한 노트북이었다. 혼자서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데 전화기에서 신호가 오고 노트북 위치가 "그로브 가 129 번지"라고 나온다. 경찰에 전화하고 경찰을 출동해 달라 하지만 경찰은 사건 일지에 올려주겠다는 얘기만 한다. 루스는 토니에게 검색된 곳에 같이 가자고 한다. 둘이서 그곳에 가서는 토니가 차 안에서 한참 기도를 한다. 술 취한 남자가 나오고 토니가 가지고 있던 무기를, 남자 혼자 만지더니 남자가 얼굴에 맞아 쓰러진다. 루스가 남자집으로 들어가니 남녀가 여러 명이 있었고, 토니가 먼저 표창으로 벽에 던져 기선 제압하고 루스가 리모컨을 작동하자 루스의 노트북이 반응을 보이고 찾아가지고 나오는데 그들은 훔친 게 아니라 돈을 주고 샀다고 말한다.
"살인마 실즈"에서 샀다며 "위탁 판매점"이라며 주소를 메모지에 적어 준다. 그들은 어리둥절해한다. 루스와 토니는 루스집에서 술 마시고 춤추고 신나게 놀고 다음날 살인마 실즈 위탁 판매점을 찾아간다. 한 노인에게 루스가 은식기 세트를 찾는다고 말한다. 노인이 은식기 세트를 찾는 사이 루스는 병원에서 죽은 할머니의 유품을 발견하고 도둑맞은 걸 알고 토니에게 차 시동을 켜라고 한 뒤 할머니 유품을 가지고 나오다가 그곳에서 족적의 범인을 발견하고 그의 뒤를 쫓다가 노인이 뒤쫓아오면서 루스와 싸우고 루스가 손가락에 골절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게 되면서, 범인이 탄 차는 달아나버린다. 토니가 도둑들의 차 번호판을 봤다며 검색한다. 루스는 이번에도 벤딕스 형사에게 족적을 갖다 주며 얘기하지만 형사는 경찰 없이 다시 그런 일 하면 가만 안 둔다 하면서 자신이 이혼하게 됐다며 운다. 루스는 범인 차와 집이라 말하지만 루스의 얘기를 귀담아듣질 않는다.
루스는 경찰서에서 증거품을 다 가지고 나온다. 마트에서 어린이 FBI 배지를 가지고 범인 "크리스"의 집으로 찾아갔는데 저택이었다. 그리고 크리스의 새엄마 "메러디스"가 웃으며 이들을 을 맞이했다. 이들이 가짜 FBI라는 것을 아는 눈치였다 연신 웃었기 때문이다. 루스는 크리스가 벤을 타고 다니냐고 묻고, 메러디스는 크리스는 남편 아들이라며 성적 점수가 전부 B 넘으면 벤을 사 주기로 했는데 차가 생겼다면서 루스가 크리스가 약에 빠졌다 하자, 메러디스는 그것 때문에 교도소에 갔다가 왔다고 한다.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어울린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이 크리스를 내쳤다. 현금인출기도 정지시켰고 다 끊었다고 한다. 그때 남편이 경호원 "세자르"와 함께 나타났다. 루스는 크리스가 자기 집에서 도둑질했다고 말하고, 크리스 아빠는 왜 경찰을 사칭하냐며 쫓겨나고 루스는 정원에서 호랑이 동상을 가져와 차에 실자 토니는 화를 내며 싸운다. 이 광경을 크리스와 일당들이 다 보고 있었다.
루스집에 크리스가 찾아와서 루스에게 달려들다가 루스가 족적으로 크리스의 목을 치고 크리스가 달아나다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즉사한다. 루스가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복면 쓴 크리스의 일당 "마셜"과 "데즈"가 루스를 기절시키고 납치한다. 원래 크리스와 마셜, 데즈는 크리스 아빠 집을 털려고 했던 것이다. 토니가 버스 사고를 보고 루스의 집에 가보는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복면 쓴 두 사람의 협박하에 루스가 총을 들고 크리스의 집을 두드리고 경호원이 나오는데 실랑이 끝에 경호원을 기절시킨다. 마셜은 크리스 아빠를 찾고 메러디스는 술 취해 자고 있다고 말한다. 메러디스는 남편을 부르고, 쓰러져 있던 경호원 세자르가 마셜의 복면을 벗기려 하자 마셜의 총에 맞아 죽는다. 루스는 계속 옆에서 구토를 하고 있다. 크리스 아빠는 술에 취해 이층에서 계단을 내려오다 낌새가 이상함을 느껴 다시 총을 챙겨 내려온다.
크리스 아빠는 마셜을 알아보고, 복면 쓴 데즈는 크리스 아빠에게 벽난로에 가자고 하고, 마셜이 벽난로를 휘젓자 금고가 나왔다. 그 속에는 총 한 자루와 서류뿐이었다. 크리스 아빠는 돈 없다며 "애 아들 어디 있냐"라고 묻고, 마셜은 "너 아들 없어"한다. 복면 쓴 데즈가 메러디스를 쏘려 하자 루스가 막아서며 못 죽이게 하고, 그때 토니가 표창을 데즈 얼굴에 던졌다. 그때 크리스아빠가 데즈를 총으로 쏘고, 마셜의 총에 아빠가 죽는다. 총에 맞은 데즈는 칼로 토니를 마구 찌른다. 루스는 부상 입은 마셜의 손을 물고 있고 마샬은 물린 손으로 총을 마구 쏘다가 데즈를 쏴 죽인다. 그 와중에 메러디스는 경찰에 가서 루스는 사건과 무관하며 사건을 마무리시킨다. 루스는 토니를 구출해 배를 타고 나오다가 마셜과 마주치고 숲으로 유인해 돌로 마샬의 이마를 맞춰 뱀이 있는 웅덩이에 빠뜨린다. 루스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형사는 부인과 재결합한다고 좋아한다. 루스는 친구 가족과 토니와 같이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
* 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코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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