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브레이크 에이전시 (2024/로맨틱,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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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하트브레이크 에이전시 (2024/로맨틱,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3. 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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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브레이크 에이전시
기사를 쓰려고 마지못해 실연 치료를 받게 된 기자. 의심으로 가득하던 마음이 어느새 매력적인 치료사를 향해 스르르 열리고 만다.
평점
-
감독
시렐 펠레크
출연
로잘리 토마스, 로렌스 루프, 코라 트루베, 제리 호프먼, 야코프 슈라이어, 드니즈 음바예

 

 줄거리

실연을 극복하도록 "하트 브레이크 에이전시"를 설립한 "마리아 가이거"는  파트너와 헤어진 후 쉽게 극복되지 않은 실연의 아픔비슷한 처지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업을 차렸다. 언론에 알려지고 유명세를 타자 그녀의 치료 센터를 찾는 이들도 늘어갔고, 그들 중에는 "카를"의 여자 친구 "잔톄"도 포함되었는데 용기 내서 멋지게 그곳에서 모든 과정을 마치고는 잔톄와 동거를 하면서도, 가슴 뛰는 사랑을 거부했던 카를과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해 버린다. 카를은 자신의 수집품인 1970년씩 GT 장난감 얘기를 해 잔톄가 더욱더 화를 낸다. 쫓겨난 카를은 집을 함께 사용하는 룸메이트 "안톤"에게로 돌아간 뒤 잔톄가 하트 브레이크 에이전시라는 실연 전문 치료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보복성 기사를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한 뒤 편집장에게 동의를 받는다. 

 

 

 편집장은 평소 카를의 성격을 알기에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취재 기사를 쓰는 조건으로 허락을 애주고 카를은 에이전시를 방문해 인터뷰를 하면서 녹음마리아의 허락하에 그녀와 취재를 한다. 그리고 나오면서 "렛고 박스" 안에 있는 자신의 장난감을 꺼내 손에 쥐고 기분 좋게 나온다. 카를의 글은 여성을 겁쟁이로 비유하는 등 구 시대적 남성 우월주의와 여자친구와의 파탄 나게 만든 것에 대한 보복기사편집장의 허락 없이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편집장은 화를 내며 카를을 "무급 정직 통보"를 바로 해 버린다. 그때 에이전시의 당사자인 마리아가 잡지사를 찾아오고, 편집장은 이제 카를이 이곳에서 일 안 한다고 말한다. 마리아는 우리 렛고 박스에서 카를이 불행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을 상징적으로 버리는 상자인데 작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갔다 하고 카를은 내 장난감이다. 사이비 심리학 상자 따위에 버리면 안 된 다한다. 

 

 

카를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구 시대적이라며 거절당했고, 할 수 없이 편집장을 찾아가서 편집장이 원하는 대로 글을 쓴다며, 운명에 관해 쓴다고 한다. 감정에 관해 쓰고 공개 사과하고 철회한다고 말한다. 편집장은 실연에 관해 써보고, 극복하는 방법도 써라며 마리아에게 상담받으라 한다. 카를이 마리아를 찾아가서 실연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데, 카를이 모임에서 사람들에게 간섭을 하는 걸 보고 마리아는 두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 째: 내 환자들 건드리지 마라. 둘째: 프로그램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함께 해라 한다. 그러면서 "지뷜레"와 "투르가이"를 소개하며 자신의 캠프에 카를을 받아준다. 마리아도 자신의 파트너였던 "올라프"와 헤어진 후 딸 "헤디"와 살고 있었는데, 그래도 헤디의 아빠이다 보니 연락도 하고 지내고, 자신에게 돌아올 지고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카를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서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오히려 적극 장려한다.

 

 

 카를은 외향적이다 보니 모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전달하고 어딜 가나 잘 동료들을 웃게 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치료사인 마리아보다 카를의 영행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료들이 카를을 좋게 평가하고, 또 카를이 포기하지 않아서 마리아도 인정하게 된다. 두 사람은 차차 가까워지지만 카를의 가벼운 만남을 신봉하는 마인드에 마리아도 마음을 열지는 않는다. 카를은 실연을 당한 후에도 스토커처럼 헤어진 전 여자친구 "티메아"에게 집착하는 투르가이에게 티메아가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카를은 결혼식에 가서 결혼하지 말라고 말해 보라며 부추긴다. 결혼식날 마리아는 투르가이가 티메아의 결혼식에 간 걸 알고 카를과 같이 간다. 거기서 마리아의 실수로 하객 모자불이 붙어 결혼을 망쳐지게 된다. 그 일로 마리아와 카를이 경찰서에 잡혀온다. 그리고 카를의 엄마가 와서 빼내주고 마리아는 카를의 고향집에 같이 가게 된다. 복고풍을 좋아하는 카를의 방은 90년대 박물관 같았다.

 

 

 거기서 14살 때 첫사랑에게 프러포즈했던 반지도 발견한다. 그러나 상대가 첫사랑과 결혼하기 싫다고 해서 주인을 잃어버린 반지라 하자 마리아는 혼잣말로 첫사랑과 결혼 안 한 것이 다행이라 한다. 그리고 분위기에 젖어 두 사람은 잠자리도 같이 한다. 다음날 두 사람은 같이 지낸 관계별 의미를 두지 않기로 서로 합의한다. 마리아는 딸 헤디가 아픈데 봐줄 사람이 없다고 걱정하자 카를이 자신이 헤디를 봐주겠다 하고 마리아의 집으로 간다. 헤디에게 보드를 가르쳐준다. 두 사람은 너무 잘 통하고 헤디가 카를을 잘 따른다. 함께 실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뷜레도 노력한 끝에 실연을 극복하고, 투르가이에게 전 여자 친구 티메아가 돌아왔다. 마리아와 카를은 점점 가까워지고, 마리아는 카를에게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이 챙겨 줘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아하는 표현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카를이 꽃다발을 들고 마리아를 찾아가는데 그때 헤디의 아빠 올라프가 마주치고, 카를은 치료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 하러 왔다고 하자 올라프는 꽃다발을 전해주겠다고 한다. 카를이 계단을 내려오다 헤디를 만나 "잠시 멀리 떠나 있을 거다"라고 말하면서 헤디를 꼭 안아준다. "안녕 헤디 잘 지내" 한다. 마리아가 카를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카를은 폐인처럼 그녀의 전화를 받기 않는다. 울라프는 일자리 제안받았다며 그동안 가족과 함께 하지 않은 것에 후회한다고 말한다. 올라프는 펭귄을 구조하는 동물학자이며 기후학자였다. 마리아는 올라프에게  "난 누군가를 만난 것 같다" 한다. 그렇게 마리아는 카를과 연락이 안 되자 화가 났고, 그러다 꽃다발에서 카를이 쓴 편지를 발견한다. 거기에는 "내가 당신의 외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쓰여있었다. 마리아가 카를의 집을 찾아가고 카를은 마리아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카를과 마리아는 헤디가 보드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웃으며 손을 꼭 잡는다. 카를의 글도 성공적이 호응을 얻게 된다. 

 

 *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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