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랑이라니(2018/인디,코미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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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이게 사랑이라니(2018/인디,코미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3.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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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랑이라니
무명작가가 결혼을 앞둔 커플의 약혼녀와 하룻밤을 보낸 뒤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고 소설을 완성한다는 극영화
평점
5.0 (2018.01.01 개봉)
감독
안소니 아브람스, 아담 라슨 브로더
출연
마이클 바콜, 매기 로슨, 엘덴 핸슨, 로버트 카진스키, 클로이 웨퍼

 

 줄거리

"월리 스피박"은 몇 년째 소설 한 편을 쓰지 못한다. 도서관과 집을 오가며 글쓰기에만 매달려 있지만 글은 만족스럽게 써지지 않고 마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한테 조용히 하라는 도서관 붙박이로 놀림을 당하는 처지다. 마을 사람들도 월리를 보기만 하면 글이 완성되었는지 궁금해하고 특히 자신의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로비 르보"는 책을 출간한 뒤 유명해지면서 은근히 자랑질을 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쌓인다. 하물며 개 "렉스"까지 월리만 보면 시끄럽게 짖어대니 매일 화가 나고 불만스럽다. 그 화풀이를 집안에 있는 가구에다 하니 집 뒤뜰에는 부서진 가구들이 많이 있고, 집은 친구 "케빈", 제시"와 같이 살고 있다. 그런 어느 날, 밸런타인데이날 케빈과 제시가 라스베어거스에 가자고 하면서 새벽 1시에 출발한다. 클럽에 도착해 자고 있던 월리는 차에 있었고, 친구들만 클럽에 들어갔고, 월리는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서 20달러를 내고 들어간다.

 

 

 클럽엔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때 한 아름다운 여성 "제닌"이 다가와서 같이 자기가 묶고 있는 호텔로 가자고 하고 월리는 돈이 없다고 하자 제닌은 그런 사람 아니다며 가서 둘은 하룻밤을 보낸다. 제닌은 프로 골프선수였던 지금은 프로 선수 ""과 6월에 결혼을 앞둔 상태서로 낯선 사람과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자는 척의 제안에 따라 하룻밤을 상대로 월리를 선택한 것이다. 이후 월리와 우연히 마주친 척도 월리에게 쿨하게 접근하고 오히려 작가라는 월리에게 과도한 호의를 베풀며 접근해 온다. 하지만 척의 친구들은 월리와 수준이 달랐고, 그러나 척과 제닌은 개의치 않고 월리의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척과 제닌은 자신들의 생각만 하느라 월리에게 하룻밤 못된 추억을 남겼다며 월리의 상처를 위로하고 사과하는 의미로 "레이커 치어리더"인 제닌의 친구 "테미 고든"을 소개해준다. 그 일을 핑계로 계속 만나게 되면서 월리는 더욱 제닌에게 마음이 가고 제닌 역시 월리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어느 날, 운동 경기를 관람하고 레이커스 치어리더 4명과 월리의 친구 케빈, 세미, 마크들과 단체 미팅을 하기로 한다. 월리는 그곳으로 끌려가다가, 혼자 빠져나와 술집에서 술을 많이 마신다. 제닌이 소개해준 테미에게 일말의 끌림이 없었기 때문이다. 월리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걷다 보니 "로비 르보"의 소설에 나오는 "맥아더 공원"까지 가게 된다. 거기서 소설 속에 나오는 70세 노인 "엘런"을 만나고 르보가 글에서 쓴 내용들이 허풍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척의 제안으로 척과 제닌, 월리와 테미는 척이 소속된 골프클럽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된다. 난생처음 골프를 척에게 그 자리에 배워 쳐보는데 공이 나무를 맞추면서 올빼비를 맞췄다. 다가가보니 올빼비는 괜찮았다. 다시 공을 치는데 공을 못 치고 헛스윙만 하게 된다.

 

 

 그때 제닌이 "머리 뚜껑을 열고 갇혀 있는 생각을 날려 버리라"는 충고를 듣고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공을 날렸더니 홀옆에 공을 세운다. 신세계를 발견한 듯 월리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진다. 처음 월리는 척에게 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척은 진짜 월리가 작가인 줄 알고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니 책이 없다 한다. 월리는 등단을 못 했다고 솔질하게 말한다. 처음엔 척이 놀라지만 원고를 보고 싶다고 월리에게 말한다. 제닌커플과 월리와 테미가 요트를 타고 바닷가에 나갔다가 배 밖에서 제닌과 월리는 갑자기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살짝 느끼지만, 제닌은 내 잘못이다라며 배 안으로 들어간다. 집에 돌아와 월리는 컴퓨터도 던져버리고, 프린터도 깨뜨리고, 모든 물건들을 부숴버린다. 노트북도 냅다 던져버렸다. 다음날 척이 월리의 글이 보고 싶다며 던져진 노트북에 메시지가 왔는데,  원고를 보내달라 독촉 메일을 보내오고 월리는 갈등하다가 저장된 원고를 보내버린다. 그리고 월리는 후회하며 전송버턴을 되돌려 보려 하지만 전송된 뒤였다.

 

 

 밤새워 월리의 글을 읽은 척은 월리를 만나러 달려온다. 그는 언젠가는 등단하여 '반 고흐"처럼 유명한 사람이 될 거라며 격려해 준다. 그런데 만난 장소가 우연히도 로비 르보의 낭송회가 열린 장소라 거기서 월리의 친구 "사샤 페레즈"도 만나게 된다. 척과 월리는 로비 르보의 낭송도 들어야 했다. 지적 대화를 좋아하는 척은 한눈에 사샤에게 반하고, 로비 르보에게도 월리 보다 더 극진한 대접을 한다. 집에 돌아온 월리는 로브 리보와 자신을 비교해 보니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아  엉망인 방을 보고 염증을 느낀다. 그래서 작가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집을 떠나기로 하고,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닌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제닌의 가게로 간다. 창밖에서 제닌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던 월리는 뭔가를 느낀 듯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 노트북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골프장에서 제닌이 자신에게 들려준 충고를 떠 올리며 정신없이 써 내려간다. 

 

 

 척과 제닌의 결혼식에 월리와 케빈, 제시가 양복을 입고 간다. 결혼식장에 간 월리에게 척의 형님이 척이 정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척은 지적 욕망이 강한 자신그저 예쁘기만 하고 말만 잘하는 제닌과 결혼하면 멍청한 아이들이 태어날까 두렵 다한다. 그래서 척은 책을 많이 읽기도 했었다. 척은 제닌과 결혼을 안 하려고 한다. "사샤 페레즈"와는  첫날에 사랑에 빠졌다고 월리에게 말한다. 월리의 친구 제시는 의아해하며 사샤는 비호감 이잖아 한다. 척은 월리의 설득에도 결혼식장을 떠나버린다. 그때 양가 가족들이 월리에게 모이고 제닌이 난 "월리 스피박을 사랑해" 널 만난 그날밤부터 줄곧 그랬다 하자, 월리는 "우리가 들어가서 식을 올리면 돼" 한다. 그리고 월리는 그 자리에서 청혼을 한다. 제닌의 부모님은 NO 하고 월리의 친구들은 YES 한다. 1년 후, "하이베이 중국 " 척은 사샤를 따라 중국에 왔다. 척이 읽고 있는 책은 월리의 책 "스피박"을 읽으면서, 바둑을 두려고 앞에 앉은 남성에게 친구가 쓴 책인데 내 얘기도 많이 나온다고 말하며 웃는다.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운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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