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5.8 (2018.01.01 개봉)
- 감독
- 얀 디맨지
- 출연
- 매튜 맥커너히, 제니퍼 제이슨 리, 조나단 메이저스, 리치 메릿, 브루스 던, 파이퍼 로리, 에디 마산, 로리 코크레인, 벨 파울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RJ 사일러
줄거리
이 영화는 FBI 역사상 가장 어린 정보원이었던 "리처드 워셔 주니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그는 14살 때 정보원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마약 판매상으로 변했고, 경찰에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게 된다. 1984년 "디트로이트, " 총기 박람회장"을 찾은 14살의 "릭"과 아빠 "리처드"는 200 달러를 부르는 러시아제 AK 소총에 관심을 보였고, 가격 흥정이 되지 않자 아빠가 미성년자에게 총을 팔려고 했다는 사실과 러시아제가 아닌 짝퉁이라는 이유를 들어 소총 2 자루와 권총 한 자루를 150달러에 강탈하듯이 빼앗아 버리는데 판매자는 아무 말 못 하고 당한다. 돈을 벌어 비디오 가게를 열고 싶다는 아빠는 구입한 소총에 맞는 소음기를 직접 만들었고 판매는 릭이 맡는데 "조니"와 "부" 형제를 찾아가 총은 구입 가격보다도 싸게 팔고 소음기를 매우 비싼 가격을 받는다. 그러나 총기류 취급 면허를 갖고 있어도 소음기를 제작하고 유통하면 불법이었다.
FBI 요원 "신더"와 "버드 프랭크"가 집으로 찾아와 소음기를 단 AK 소총이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며 소총을 구입한 고객을 말하라고 하지만, 리처드는 돈을 벌어 비디오 가게를 열기 전까지는 "디트로이트"에서 살아야 해서 말할 수 없다. FBI는 미성년자인 걸 알면서도 어린 릭에게 사진 2장을 보여주며 아는지를 물어보는데 죽었다 말하고, 다른 사진을 보고는 당황하면서도 모른다 한다. 리처드 때문에 릭이 말을 못 한다고 여긴 FBI 요원들은 일단 철수한 뒤 그날 밤 집 앞에 잠복하고 있다가 늦게 귀가하던 릭을 차에 태우고 햄버거를 사준다. 그리고 돈을 주며 릭에게 하우스에서 마약을 사 오게 시킨다. 릭은 수고비를 준다고 하자 수락한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조니와 부는 백인이면서 흑인무리들처럼 살려는 릭을 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는 감옥에 가면 안 되니 복잡한 일에 엮이지 말라하고 릭도 알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FBI 요원들과 함께 다니는 마약 담당 "잭슨" 형사가 릭에게 마약을 판매하라고 시킨다.
릭은 아빠가 알면 안 된다고 거절하지만 마약 판매 대금을 가져도 좋다는 말에 해보겠다 하면서 그 후로 많은 돈을 벌게 된다. 릭은 돈을 차곡차고 비밀 상자에 가득 모은다. 1985년 어느 날 아들 릭이 조니 형제들과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본 아빠 리처드는 수상함을 느껴 릭의 방을 뒤지는데 침대 밑에서 9,782 달러의 돈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릭에게 15살이 이 많은 돈의 실체를 묻지만, 릭은 아빠에게 비디오 가게 차리는 데 사용하라고 줘버린다. 사실 릭은 FBI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아빠가 자유롭지 못할 걸 알았다. 닉은 아빠와 싸우고 남자친구를 따라 집을 나간 누나 "돈"을 만나러 가는데 마약에 찌든 모습을 보고는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돈은 싫다고 한다. 그때 릭이 타고 간 할아버지 타를 훔쳐 가는 바람에 도망가는 차를 향해 두 사람이 총을 쏘면서 경찰에 연행된다. 미성년자이며 불법 무기 소지죄며 살인 미수였다. 그때 FBI 마약 단속국 형사에게 사정 얘기를 하고 덕분에 법원 출석은 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런 문제없게 처리를 해줘서 이를 보고 조니가 의심을 한다.
릭이 자신들과 관련된 것을 경찰에 얘기하고 다니는지, 그러면서 흑인이 같은 조건이면 있을 수 없는 "백인 프리미엄"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마약을 거래하는 자신의 하우스엔 오지 말라고 말하고, 마약을 1g이라도 소지한 채로도 오지 말라고 하며 FBI가 미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다. 복싱 경기를 직관하러 간 조니 가족과 일당은 "리오"가 표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입구에서 제지를 당하자 조니의 부하들이 리오의 집에 총격을 가해 리오의 아들이 사망하게 된다. 조니는 부하들에게 입단속을 시키는데 FBI에 정보원이 있다는 소리가 들리자 릭을 의심한다. 부하를 릭의 집에 보내 제거하려고 릭을 총으로 쏜다. 그러나 릭은 한 발의 총에 죽지 않았고 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아 살아난다. 릭은 거래를 했던 FBI와 경찰들의 보호도 받게 되었고, FBI는 조니와 부커리 형제들의 모든 증거를 모아 감옥에 보낸다. 릭은 퇴원해 아빠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예전과 같은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가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이 위험 해질 수 있다면서 릭을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1986년, 16살 자신을 "브렌다 무어"의 동생이라며 어린아이가 찾아왔다. 누나가 릭의 아이를 낳았다고 말해 릭은 아빠 차를 타고 브렌다를 찾아간다. 브렌다는 태어난 지 한 달 반 됐다며 딸 "키샤"를 릭에게 안겨준다. 아빠 리처드도 손녀를 너무 좋아한다. 아빠가 된 릭은 아빠처럼 살아서는 푼돈 밖에 벌지 못한다며 아빠를 설득한다. 자신의 경험살 마약을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 한다. 리처드는 반대하지만 릭의 의지가 너무 강해 같이한다. 릭은 자신을 찾아오라 했던 시장이 뒤를 봐주던 "아트 데릭"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가 마약을 유통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자 누나고 집으로 데려와서 마약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릭은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아이엄마인 브렌다가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1987년 17살, 릭은 조니의 아내 "캐시"에게도 말을 처음 걸어보고, 사실 관심은 처음 본 14살 때부터 있었다.
릭의 마약 거래를 알게 된 젝슨 형사가 릭을 체포했고 너무 많은 양의 마약이 발견되면서 종신형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리처드는 아들 릭을 구하기 위해 이들을 이용했던 FBI와 협상을 벌인다. FBI는 최종 목표는 아트 데릭 뒤에 숨어있는 "콜먼 영" 시장을 마약 유통 혐의로 검거하는 것이어서 릭이 그들 조직에 들어가 정보원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릭은 자신을 그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며, 캐시의 도움을 받아 일망타진하지만 시장은 빠져나가고, 부패경찰들은 기소된다. 그런데 법원에서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는 릭도, FBI의 약속과 다르게 가석방 없는 법정 종신형을 받고 구속된다. 콜먼 영시장이 손을 썼기 때문이었다. 릭을 가족들이 면회하고 있다. 1988년부터 복역해 2017년 7월 14일 릭은 30년 만에 가석방되었다. 미시간주 역사상 최장기 비폭력 복역수였다고 한다. 아빠 리처드는 2014년에 사망했고, 투옥 기간 내내 딸 키샤와 연락을 했고, 키샤는 행복하게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도 참 많이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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