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2 (2018.01.01 개봉)
- 감독
- 스테파니 레잉
- 출연
- 구구 엠바사 로, 미힐 하위스만, 스티브 쿠간, 티모시 사이먼스, 재키 위버, 케이트 맥키넌, 크리스토퍼 월켄, 잭 체리, 제시 에니스, 글렌 플레쉴러, 자브리나 게바라,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릭 홈즈, 알라나 마스터슨, 게일 랜킨, 에린 리처즈, 타미 사허, 타마라 투니, 메릿 웨버, 알리사 치텀, 셀레스트 오코너, 재커리 헤르난데즈, 소여 바스
줄거리
"아비게일 고든 1986년-2017년 이 묘비는 "애비"의 것이다. 그녀는 고요하고 평화롭다고 느낀다. 자연으로 돌아왔다. 별로 그리울 것이 없다. "샘"이 애비의 묘지에 왔다. 샘은 제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영화는 죽은 "애비"가 죽은 상황에서 시작된다. 초등학교시절 애비와 샘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인 수족관에 놀러 갔다. 선생님이 물고기들의 습성상 일부다처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깊은 바다에 사는 아귀는 평생 일부일처제로 산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애비는 샘의 어깨를 물어 응급실에 가서 6 바늘이나 꿰매게 되면서 샘은 애비외에는 다른 여자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평생을 한 남자, 한 여자만 바라보며 살아온 애비와 샘은 동거 중이었지만 애비가 아무래도 임신한 것 같았지만 샘은 청혼을 미루고 있었고, 극적적인 애비기 먼저 청혼을 하면서 약혼식 파티를 친구들과 하고 있다. 애비는 배를 두드리며 임신했다고 친구들에게 기쁘게 말하며 청혼한 이유라고 한다.
애비는 직장에서 속이 더부룩하고, 피곤하다면서 먼저 나간다.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임신인 줄 알았는데 임신이 아니었고, 애비가 배에 무언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고, 의사는 골반 부위에서 혹을 발견했는데 크기가 좀 크다고 한다. 그러면서 임신징후와 비슷할 수 있다며 검사결과 암이었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 희귀한 병이라고 한다. 친정엄마는 자기 탓으로 자책하며 울며 전화를 한다. 애비는 전화해 운동 예약을 시한부 선고받았다며 취소한다. 물론 그쪽에서는 믿질 않았다. 결혼식 예약도 취소한다. 결혼식 날에는 자신이 없다면서 예약금 환불을 해줄 수 있냐고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6주 후, 수술 후 몸이 약간 불편할 거라고 말하면서 암 4기 진단을 받는다. 샘은 학교 선생님이다. 샘도 애비의 몸상태 때문에 수업 중에 별 의욕이 없다. 애비는 긍정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말기암 환자들의 모임인 "크로셰"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크로셰 모임은 다름 아님 뜨개질을 하는 모임이었다.
모임에서 "마이런"이란 "다발성 골수종"이란 병을 앓고 있는 중년의 남자를 알게 된 애비는 마이런과 가까워지며 자신의 인생상담등을 하게 된다. 애비는 지금까지 자신만 알았던 약혼자 샘을 위해 자신이 떠나도, 샘에게 좋은 여자를 소개해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애비는 직원의 소개로 데이트 앱에 샘의 프로필을 올려놓고 자신이 직접 면접까지 진행한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다. 애비는 병원에 입원한다. 남자 간호사 "도미닉"의 안내로 "치료 스위트룸"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고 한다. 치료를 받으며 애비는 죽기 전 자신의 남자 선생님에게 여자를 꼭 만나게 해 주려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활용한다. 사진작가의 추천으로 사진 전시회를 가게 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해라 한다. 마이런과 같이 샘이 입을 옷을 사서, 샘에게 입히고 사진전시회에 들려 보내고 밖에 있는 차 안에서 마이런과 망원경으로 샘을 관찰하곤 한다.
그러면서 마이런의 부부얘기도 듣게 된다. 마이런은 파티에서 부인을 만났고 다닐 때 3년 후에 결혼했고 아이 낳고 손자 보고 그랬다며 애비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샘은 사진작가에게 작품이 정말 구체적이고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색맹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전부 흑백작품이라 말하고 샘은 입을 다문다. 샘은 집에 와서 그렇게 뒤통수를 치냐며 샘은 새 옷에, 모임까지 샘은, 확실히 말하는데 나 바보 아니야, 나 위한다고 이러는 거 알면서 장단 맞췄다. 널 위하는 일이니까 샘은 내가 별로라서 너 없으면 사랑 못 받을까 봐 그런 거냐 묻고, 애비는 여자들이 떼로 달려들면 진짜 인연 찾기 어려우니까 한다. 샘은 인연은 벌써 찾았어! 찾았다고 하자 애비는 이불을 뒤집어쓴다. 2개월 후, 애비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 샘이 애비를 안아주며 서로 눈물울 흘린다. 애비는 크로셰 모임도 잘 나가고 있다. 모임의 한 여자는 죽음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한다.
애비가 샘에게 반지를 주자, 샘은 이런 반지 끼워줄 일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네가 골라준 반지로 다른 사람에게 프러포즈할 일 없다고 하면서 샘은 화를 낸다. 애비는 나중에 나한테 고마워할 것이라 말한다. 마이런이 얘기를 듣고 애비에게 샘에게 사과하고 잘 넘겨라 한다. 화가 난 샘이 술집에서 옆자리 여자에게 술을 산다 하고 친구 "벤지"가 대신 술값을 내주고 먼저 일어난다. 그리고 샘이 늦게 집에 들어오자, 애비는 벤지와 샘이 헤어진 지 시간이 좀 됐다는 걸 알고 샘에게 문을 안 열어준다 샘은 사진작가집에 있었으며 아무 일 없었다고 하지만, 애비는 그렇게 변하라고, 내가 원했다 하면서도 화를 내며 샘을 집에서 쫓아낸다. 다음날 의사는 애비에게 예상했던 효과가 안 나타났다. 애비에게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라며 오늘 남편 안 왔냐고 묻자, 애비는 그 남자는 남편 아니다 한다. 애비는 간호사에게 "치료 스위트룸" 해지하러 왔다 말하고, 다신 못 온다고 말한다. 크로셰 모임에 마이런이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마이런이 세상을 떠났다. 애비는 마이런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부인 에스텔은 마이런이 상태가 많이 나빴지만 병원을 안 가고 둘만의 시간을 원했다. 에스텔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느라 중요한 걸 놓친다더라, 지금"이라 말한다. 샘은 정식으로 애비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 준비를 한다. 결혼식 당일 아침 애비는 침대에 누워 창밖의 매를 보고 인사를 한 뒤 세상을 떠난다. 샘은 친구들 앞에서 파티를 하며 혼자 있기 싫었다. 혼자면 안 되는 날인데, 이 글을 읽을 준비가 됐는지 확신이 안 섰지만 하면서 애비가 남기고 간 편지를 읽는다. " 샘 결혼식 까진 못 버틸 것 같아, 아마 너 혼자 일거야 미안해, 주눅 든다라는 말에 의미가 주가 될 거 같은데, 왜 결혼식을 준비했냐면 너한테 파티가 필요할 것 같아서 라며 친구들과 엄마에게 샘을 챙기라는 말을 남겼고 마지막으로 샘에게 고마워, 처음부터 널 사랑했고, 영원히 사랑할 거야, 넌 나의 최고의 선물이었어라고 쓰여있었다. 샘이 두꺼운 책을 펼치는데 쪽지가 발견된다. "안녕, 사랑해. 양말 확인해"의 메모를 찾아내고 더 있는지 샘은 책을 흔들며 확인한다.
* 초등학교시절부터 사랑해 온 약혼자와의 사랑이야기다. 감동 그 자체이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 제이 (2016/인디, 드라마장르) (203) | 2024.03.02 |
---|---|
비공식작전 (2023/액션, 어드벤처,드라마장르) (204) | 2024.03.01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2020/도서,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216) | 2024.02.28 |
MAFIA MAMMA (2023/범죄,액션,코미디) (228) | 2024.02.27 |
레드 닷 (2021/범죄,스릴러) (218)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