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닷 (2021/범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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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레드 닷 (2021/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4. 2.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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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닷
마음 같지 않은 결혼 생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젊은 부부가 하이킹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여행. 하지만 희망은 신기루였을까. 밤이 되자, 누군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한다.
평점
3.8 (2021.02.11 개봉)
감독
알라인 다르보리
출연
난나 블론델, 아나스타시오스 소울리스, 토마스 한존, 요하네스 쿤케, 토마스 베리스트룀, 칼레드 무스토넨, 안나 아즈카라테, 멜빈 솔린

 

 줄거리

 피투성이가 되어 누군가를 보호하는 백인남자 "다비드 다프탄데르"와신없이 달려가는 흑인여자 "나디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과거로 돌아가 졸업식날 식당에서 나디아가 다비드의 졸업을 축하하는데 잠시 다비드가 화장실을 간다면서 나가고 라디오에서 다비드의 청혼이 흘러나오다가 끊긴다. 시간상 끝까지 다 송출이 안되었는데 나디아가 화장실문 앞에서 다비드의 청혼을 듣고 결혼을 승낙하고 부부가 된다. 1년 뒤, 하지만 결혼의 현실은 삭막했고 아직 학생인 나디아는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임신까지 한다. 나디아는 혼란스러워하며 빨래방에서 이웃 "토마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다음날, 다비드는 나디아에게 "곰의 계곡"인 설원으로 캠핑 여행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목적지로 향하던 중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데, 차 한 대가 들어 들어오는데 인상이 안 좋아 보이는 남자 2명과 마주친다. 자리를 피하려던 두람은 남자의 차를 살짝 부딪히지만 모른 척하고 그냥 간다.  예약된 숙소에 도착해서 여자 "모나"라는 여자가 놀라며 주방으로 들어가고 동생이 나와 누나가 인종차별주의라며 나디아를 보며 이 둘을 맞이한다.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온 두 사람은 누군가 차에 "검둥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낙서를 발견한다. 나디아는 캠핑장으로 가던 중 주유소에서 만난 남자의 차를 발견하고, 나디아 드라이버로 인종차별적인 시선으로 자신들의 차에 낙서를 했다고 생각해, 남자의 차를 길게 긁어 버린 후 떠나는데 남자들이 그 광경을 보고 그 집개가 나디아를 뒤쫓아오고 다비드가 나디아를 태우고 차가 급하게 달리고 그 집 개가 심하게 부딪혀 쓰러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통쾌해하며 떠난다.  차를 세워두고 설원을 한참 걸어 캠핑을 시작하고 밤이 되자, 나디아는 다비드에게 임신사실을 얘기한다. 두 사람이 자세한 이야기를 할 겨를도 없이, 텐트의 벽면에 붉은 불빛이 떠오른다. 두 사람은 텐트 밖으로 나오고 그 불빛은 두 사람을 번갈아 비춘다. 다비드와 나디아는 당황해하고 그 자리를 떠나자고 텐트 안으로 들어와 짐을 챙기는데, 휘파람 소리에 개 "보리스"가 뛰쳐나간다. 곧 총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텐트 쪽으로 총을 쏘고 있어서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두 사람은 위협을 느끼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숲 속의 낡은 창고에서 겨우 밤을 보낸 두 사람은 날이 밝자 텐트로 돌아가 짐을 챙기려고, 다비드는 텐트로 들어가고 나디아는 눈바닥에 엎드린다. 잠시 후 다비드는 구토를 하며 텐트밖으로 나오는데 텐트석에 끔찍이 죽은 보리스의 머리가 패딩옷 위에 있었다. 다비드는 보리스의 머리를 옆으로 치운 뒤 패딩 옷을 뒤지다가 덫에 팔이 걸렸고  팔에 구멍이 나면서 피를 많이 흘린다. 휴대폰과 열쇠, 짐은 사라진 후였다. 나디아와 다비드는 겨우 오두막을 찾아 들어가 의사가 꿈인 나디아가 다비드를 치료해 준다. 나디아는 산악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고 기다리며 밤을 지새운다. 하지만 다음날 도착한 산악 구조 대원을 본  나디아는 다비드에게 인종차별주의 형제 중 한 남자라며 두 사람은 또 오두막을 나와 숲 속의 동굴로 도망친다.

 

 

 그 남자가 이들을 발견하고 총을 쏘려고 하자 나디아가 조명탄을 그 남자옷에 쏴 불을 붙이고 도망친다. 다비드는 도망가는 중에 환청에 시달린다. 또 어린아이의 환각을 본다. 다비드가 몸이 많이 안 좋은 걸 느끼고 나디아가 먼저 도움을 청한다고 먼저 떠났는데, 그만 불에 붙은 남자의 다른 형제가 나디아를 향해 총을 겨누자 다비드가 돌로 그의 머리를 내리친다.  두 사람은 죽은 남자가 타고 온 스노모빌을 타고 숙소 주인인의 오두막에 들어간다. 나디아는 숙소주인에게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전화내용이 이상한 것을 느낀 나디아와 다비드는 도망가려 하자 숙소주인이 칼을 들고 위협하고, 두 사람은  방으로 피해 들어갔다. 벽에는 자신들의 평소 모습을 찍힌 사진으로 빼곡한 벽을 보고 아연질색한다. 그런 두 사람 뒤로 문을 열고 다비드의 이웃남자 "토마스"가 나타났다. 다비드가 나디아에게 청혼했던 그날, 들뜬 두 사람은 운전을 하며 키스를 하다 어린아이를 치고 말았다.

 

 

 나디아는 내려서 아이가 죽은 걸 확인하고, 나디아는 경찰에 신고하자고 말하지만, 다비드는 드라이브하며 생각하자며 그대로 차를 타고 떠난다. 두 사람은 이후 그날의 사건으로 괴로워한다. 하지만 사건이 벌어진 그날 사실은 토마스와 아들이 드론을 날렸고, 아들은 드론을 쫓아 도로에 서있었는데 그것을 못 본 다비드가 아이를 치여 죽인 것이었다. 토마스는 드론의 카메라로 차 번호를 검색해 다비드의 차인 것을 알아내고, 아이를 치고 뺑소니치는 두 사람을 경찰에 숨긴 후 두 사람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들을 사진을 찍고, 토마스는 두 사람의 집 건너편으로 이사를 온다. 다비드에게 "곰의 계곡" 예약권을 주면서 캠핑 여행을 올 수 있게 만들었다. 다비드는 경찰에게 차 사건을 말한다고 하자 토마스는 다비드의 빰을 세게 때린다. 토마스가 다비드를 죽이려 하자 나디아는 울며 곧 아기가 태어난다. 토마스가 했던 말 기억한다. '을게 두려운 게 생기는 거라고 했다"말하자 토마스는 긴 총의 뒤쪽으로 나다아를 후려친다.

 

 

 나디아가 의자에 묶여있고, 다비드는 드릴을 손에 쥐고 있다. 토마스는 총을 다비드에게 겨누며 나디아의 뱃속의 아이를 죽이고 자신이 느낀 것을 느껴보라고 카운트를 세지만 다비드는 못하겠다고 말하는데 그때 나디아에게 당해 옷에 불이 붙었던 남자가 방에 들어오고 토마스는 그에게 총을 쏜다. 그 남자가  반사작용으로  쏜 총에 토마스의 처남 즉 숙소주인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방안이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다비드가 나디아의 결박을 풀어 달아나는데 다비드는 총알을 맞은 다리부상으로 나디아를 도망시키고, 나디아는 다비드가 돌로 죽인 남자의 총을 들고 나타나 토마스를 겨눈다. 토마스는 웃으며 "진작에 돌아왔어야지"한다. 토마스의 부인이 나디아의 이마를 쏜 것이다. 토마스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고 토마스의 부인이 다비드에게 총을 겨누지만, 토마스가 말리고 가버린다.  다비드는 자신을 죽여 달라고 소리친다. 

 

 

   * 부부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결국 그 대가를 치른다.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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