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라이어 (2019/도서, 범죄,스릴러)

 

굿 라이어

평생을 공들인 계획, 드디어 실행에 나선다! 거짓말은 완벽하게, 복수는 우아하게! 부유한 미망인 '베티(헬렌 미렌)'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로이(이안 맥켈런)'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사실 로이는 베티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 이를 모르는 베티는 로이가 제안한대로 공동 계좌를 만들어 본인의 재산과 로이의 재산을 합하는 데 동의하고, 두 사람은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베티는 로이의 정체를 알게 되고 로이에게 복수를 감행하는데...

 

평점

7.6 (2019.12.05 개봉)

감독

빌 콘돈

출연

헬렌 미렌, 이안 맥켈런, 러셀 토베이, 짐 카터, 마크 루이스 존스, 로리 데이비드슨, 필 던스터, 루시안 므사마티, 요하네스 하우쿠르 요하네손, 툰지 카심, 스파이크 화이트, 스텔라 스토커, 다니엘 베츠, 넬 윌리엄스, 셀린 버켄스, 릴리 도즈워스-에반스, 아테나 스트레이츠, 알렉산더 요바노빅, 마이클 컬킨, 디노 켈리, 앨버트 웰링

 

줄거리

 "니컬러스 설 소설" 도서가 원작이다. 2009년, 데이트 앱을 통해 "로이 코트니"와 "베티 맥리쉬"가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들의 가족 관계와 신분을 밝히지만 처음엔 이름도 거짓이었다며  본인의 진짜 이름으로 밝힌다. "로이 코트니"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빈센트"와 몇몇 사람들이 투자자들을 속여 거짓 신분으로 그들의 재정에 접근하고 수입금을 몇 배로 준다고 하는 영국의 투자 사기꾼들이다. 2009년 그의 목표는 "베티 맥리쉬"인데 1년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물려준 자산과 땅 집을 모두 합쳐 40억 원의 돈을 가지고 있는 옥스퍼드의 전 역사 교수다. 로이는 무릎이 안 좋은척하며 베티를 속여서 그녀의 집에 머물고, 돈을 훔치려고 그녀와 함께 해외 공동 투자계좌를 개설할 것을 권유한다. 로이와 빈센트는 동시에 가짜 러시아 투자자를 고용하고 은행 계좌 공유를 사용해 같은 투자자인  "브린'과 그의 동료들을  투자사기를 당하게 만든다. 가짜 러시아인 중 한 명은 실제로는 폴란드 정육점 주인인데 그가  더 큰 몫을 요구한다. 이에 대한 대답하는 방식으로 로이는 깡패들을 시켜  정육점 주인의 손을 부러뜨린다.

 

 

 브린은 자신이 도둑맞은 갈 알고 베티와 데이트하는 동안 로이를 따라간다. 브린을 근처에서 발견하자 로이는 같이 있던 베티를 상점으로 보내고 브린을 지하철역으로 유인한다. 로이는 브린을 찌르고 열차가 들어오는 길에 밀어 넣어 즉사시킨다. 그리고 로이는 베티가 있는 가게로 돌아간다.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베티는 외졸중으로 고통받고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유럽여행을 가자고 로이에게 주장한다. 로이는 베를린을 가는 걸 꺼리지만, 베티는 로이가 베를린에서 여행 일정이 시작하는 걸 수락하도록 유혹한다. 여행하는 동안 베티의 유일한 혈육이라고 소개한 손자 "스티븐"이 독일어로 말하는데 로이는 이해하면서도 자신은 이해 못 한다고 주장한다. 스티븐은 그 후에 로이가 알아본 아파트로 둘을 데리고 가서 소련의 기록에 따르면 1948년 젊은 영국 육군 장교인 "로이 코트니"가 자신이 추적하고 있던 나치 전범에 의해 의해 그곳에서 살해되었다고 밝힌다. 

 

 

 결국 로이의 본명은 로이의 독일 통역관 "한스 타웁"이며 영국인 로이 코트니가 죽자, 독일인 한스는 영국인 로이의 부모님들이 죽기를 기다리고,  로이의 신분을 훔쳐 독일을 떠나 영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한다. 베티는 로이의 설명을 듣고는, 스티븐에게 애먼 사람 잡는다고 당분간 보지 말자고 한다. 집에 돌아온 로이와 베티는 공동계좌로 돈을 송금할 계획을 한다. 빈센트는 로이에게 베티의 치료를 돕기 위해 최소한의 돈을 남겨두라 제안하지만, 로이는 빈센트의 생각을 반대하고 이런 기회가 없다며 베티도 이전의 희생자와 똑같이 사기를 당하게 놔두겠다며 화를 낸다. 빈센트는 마지못해 그들의 돈을 공동계좌로 이체하는 도움을 주면서 비밀 번호를 릴리라고 정하고 로이와 베티를 바라본다. 베티를 떠나서 아들 만나러 런던으로 가는 기차를 타는 쇼까지 하면서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와서 가방을 확인하는데   은행 키 패드가 없는 걸 알고, 로이는 빈센트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기며 욕설을 하고 베티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베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집안의 모든 가구들이 없어진 걸 발견한다.

 

 

 베티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  로이가 가구와 짐이 왜 없냐고 하자 집이 아니다 말하면서 베티는 키 패드를 들고, 당신이 거짓말할 때마다 7,500만 원씩 빼서 당신이 모르는 계좌에 넣을 거다 한다. 그러면서 계속 돈을 빼낸다. 베티는 당황했군 로리, 로버트는 전화를 안 했어, 존재하지도 않으니까, 당신한텐 아들이 없었어 로이 정신 차려 등잔밑이 어둡군 하면서 벽의 액자 속 그림 꽃, 릴리를 본다. 그때 로이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는 기분이다. 베리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포함한 과거 이야기들 모두가 가짜임을 밝힌다. 그녀의 진짜 본명은 "릴리"였고 1943년 독일에서 로이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다. 한스가 그녀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였다. 그러나 마지막 학년 15살이었던 한스는 릴리의 세 자매와 굴욕적인 만남 후에 릴리를 강간했다. 릴리의 부모가 한스의 나쁜 행동을 눈치채고 과외수업을 계속하지 못하게 하고, 이틀 뒤 아버지는 체포된다. 한스가  릴리의 아버지를 반역자라고 밀고했고 아버지는 교수형에 처해진다. 재산은 전부 몰수됐고, 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목숨을 끊으셨다.

 

 

 부모님의 죽음 후 릴리의 자매들은 히틀러가 죽기 전 자매들이 하숙을 했는데 폭탄이 떨어졌서  언니들은 다 죽고 자고 있던 릴리만 살아남았고 2주 후, 히틀러가 자살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베티는 영국으로 건너왔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베티는 로이가 처음부터 자신을 속일 것 계획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릴리의 친손자인 집 앞에서 베티의 집을 감시하던  아우디를 몰던 "마이클"의 파트너인 스티븐이 많이 도와주었다고 한다. 로이의 범죄 행각을 추적해 냈다. 심지어 신문에도 났더라 한다. 로이는 내가 한스라는 증거가 없다고 베티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베티는 내가 혼자 베를린에 가서 다쳐온 날을 기억날 거다. 독일 옛날집을 찾아가 방바닥을 뜯어서 옛날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오래된 목걸이를 통해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베티가 로이의 머리를 자를 때 머리카락을 확보해 DNA를 분석했다고 하면서 , 그러나 이미 용서는 했다고 말한다. 베티는 당신이 아들 만나러 기차를 타자마자 내 돈은 다 뺐다, 기술적인 문제는 빈센트가 도와줬다. 그녀는 빈센트는 스티븐과 얘길 했거든, 온갖 죄목으로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싶냐고 했거든, 혹시 당신에게 알려줄까 봐 걱정은 했다.

 

 

 로이는 키 패드를 본다. 잔액 "1억 5천만 원"이란걸 확인한다. 로이의 돈을 가져간 베티는 떠날 준비를 한다. 그리고 로이에게 키 패드를 주면서 필요해질 거다 하는데 로이가 문을 잠그고 나서 베티를 공격하려 하는데 베티가 그를 막아낸다. 그때 정육점 주인과 투자자 피해자들이 나타난다. 로이는 돈이 없다고 하자 베티는 당신들한테 줄 만큼은 갖고 있다고 말하며 없다고 우긴다면 거짓말이다. 그리고 베티는 그 집을 떠난다.  로이의 비명소리를 집 밖에서 들으며 베티는 떠나고 있다. 시간이 흐른 후, 병원에 있는 로이를 보고, 병원 관계자는 빈센트에게 이제까지 잘 살아왔는데 깡패들에게 맞아 마비가 왔다. 전쟁에서 이긴 분들인데 말은 못 해도 들을 수는 있다고 말한다. 빈센트는 병원직원에게 로이는 친척이 없다, 나 밖에 없다고 한다. 빈센트는 로이에게 웃으면서 물을 주고는  샴페인이라 생각하고 마시라 하는데 로이는 물을 마시면서  입가에 힘이 없어 줄줄 흐른다. 스티븐은 원래 대로 돌아와서 기쁘다 하고, 베티는 많은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 한 여자가 옛사건들로 인해 한 남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