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아임 소리(2023/가족,드라마장르)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땡큐 아임 소리(2023/가족,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2. 10. 00:00
728x90
반응형

 

 
땡큐, 아임 소리
출산이 멀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혼자가 되어버린 사라. 그런데 구원의 손길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난다. 오랫동안 소원했던 언니 린다가 찾아온 것이다.
평점
5.0 (2023.01.01 개봉)
감독
리사 아샨
출연
산나 순드크비스트, 샤를로타 비에르크, 이아 랑함메르, 후안 로드리게스, 페샹 라드, 빌레 비르타넨

 

 줄거리

 "사라"는 예정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만삭 임산부다. 남편 "다니엘"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엘리오트"가 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넓은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 남편은 로스쿨에서 만났다고 한다. 만삭인 사라가 욕실에서 란제리를 입고 한껏 들떠 있을 때 밖에서 남편이 문을 두드리며 급하게 사라를 부른다. 사라는 볼일이 급해서 그런다고 생각해 다른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말하는데 남편이 문밖에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떠나고 싶다 말한다. 배가 만삭인 사라는 침대에서 잠을 이룰 수 없어 소파에서 잠을 잔다. 아침에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남편이 자고 있는 침실에 가보니 남편이 숨져있었다.  당황한 사라는 우선 시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알린다. 심리학자인 시어머니 "헬렌"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선언을 한 의사의 말을 녹음하며 아들의 죽음을 서서히 인정한다. 사라의 시어머니는 아들이자 사라의 남편의 죽음을 사라의 언니인 "린다"에게 알린다.

 

 

 사라와 린다는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지 꽤 오래되었다. 사라가 10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는데, 사라는 엄마와 남았는데 언니는 아빠를 따라갔기 때문이었다. 아빠는 매우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사라는 생각한다. 술에 절어 머리도 깨진 적 있었고, 무책임한 인간이며 사라를 놀이터 그네에 앉아 있으면 데리러 오겠다는 말을 해놓고 한 번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었고 아빠 때문에 이혼하게 되었는데 그런 아빠를 따라간 린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다. 린다와 사라는 나이차가 많이 났다. 부모님이 이혼할 당시 사라는 10살이었고 린다는 누구와 살 건지 선택할 수 있는 나이였다. 사라는 언니가 자기를 버리고 아빠를 따라 간 걸 용서하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의 장례식에서 잠깐 만난 후 다시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는데 남편 장례식에 언니 린다가" 개 "슬라탄"과 함께 온 것이다. 린다는 사라에게 차 한잔 먹어도 되냐고 묻고 사라의 집으로 들어온다. 잠시 있다 사라가 린다 보고 가라고 하다.

 

 

 사라의 시어머니 엘렌은 심리학자로 이성적이지만 사라는 그런 엘렌이 편하지는 않았고, 헬렌은 사라의 집에 들러와서 살려고 하지만 사라가 우린 괜찮다고 반대해 택시를 불러 떠난다. 우선 아들 홀리오트의 유치원 등하교나 비상상태가 보호자로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이긴 하지만 시어머니 헬렌은 불편했다. 아들을 재우고 내려오니 창밖에 린다가 와 있었다. 린다가 사라집에 들어오고 사라가 예정일 4주 전이라 말한다. 슬라탄이 재빨리 이 층으로 올라가 홀리오트와 같이 자고 있는 걸 본 사라는 오늘은 자고 가라고 말한다. 헬렌이 린다를 보고  문신이 많이 있고 해서 직업이 뭐냐고 묻자 린다는 2년 전 복권애 당첨돼 548,000 크로나를 받았다 하다. 그리고 그전에 양로원에서 일했다고 말한다. 헬렌은 린다가 미덥지 않은 눈치였다. 사라는 엘렌에게 린다와 같이 살기로 했다고 말한다. 사라의 아들은 린다를 삼촌이라 부르며 좋아하고 개 슬라탄까지 있으니 홀리오트는 너무 좋아한다. 린다와 사라는 그렇게 함께 지내게 된다.

 

 

 사라는 못하겠다며 혼자 홀리오트와 태어날 아기를 아빠역할까지 못하겠다며 린다에게 말하고 린다는 도와주겠다고 한다. 린다는 아빠가 치매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조금 괜찮아지면 만나보자고 권하지만 사라는 만날 생각도 없고 용서가 안된다고 한다. 사라가 통조림으로 로봇을 만들어야 한다며 힘들게 만들면서 린다에게 하교를 부탁한다. 2시에 아들이 하교하는데 자기는  산부인과를 가야 한다고 말하자 린다는 등하교를 본인이 하게 다고 등교를 한다. 사라는 병원에서 아기의 건강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펑펑 운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을 못 쓴 것에 아기에게 사과한다. 아기는 딸이라고 한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시어머니를 보고 깜짝 놀란다. 린다가 하교 시간에 안 온 것이었다. 유치원에서 헬렌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아들 홀리오트는 린다 삼촌이 안 와서 죽은 줄 알았다며 말했다고 한다. 린다가 헬레벌떡 뛰어오고 사라가 린다를 문밖으로 밀어내자 린다는 아빠가 양로원에서 사라졌는데 상태가 안 좋아 길에 차에 뛰어들 수도 있어서 찾았는데 괜찮았다고 말한다.

 

 

 사라는 아들이 언니가 죽은 줄 알았다고 말하자 린다는 5분 늦었는데 홀리오트가 그런 생각을 안 하게 하자면서 들어오려는데 , 사라는 린다에게 이번에도 나 말고 아빠한테 갔잖아 하며 하며 소리를 지르며 린다를  대문밖으로 내쫓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홀리오트는 린다삼촌과 슬라탄이 보고 싶다고  찾는다. 사라가 아들을 재우려고 펜으로 그려진 코 밑 수염을 지우려고 하지만 아들은 얼굴을 숨기며 안지우려한다. 시어머니 헬렌은 사라와 홀리오트의 환영을 받으며 집으로 들어온다. 린다는 남자친구의 지도하에 요가를 배우고 있었다. 잠시 나와 시간을 슬라탄과 보내는데 헬렌에게 전화가 온다. 사라 어디 있는지 묻는다. 린다는 연락 안 한 지 좀 됐다며 모른다고 말한다. 어젯밤에 진통이 와서 아침에 산부인과에 갔더니 4cm 열렸다고 했다. 병원에 입원시켰는데 사라가 사라졌다. 헬렌은 사라 상태가 안 좋았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찾아다닌다.

 

 

 그러다 린다가 어릴 적 잘 갔던 곳을 가보자고 하고 그곳에 사라가 그네에 앉아있었다. 사라는 다니엘을 낳는 꿈을 꿨다며, 말투, 행동, 말하는 내용까지 닮으면 안 된다고 못 견뎌하고 아기는 곧 나올 상태였다. 린다가 사라를 들어 안아 올리며 설득하며 병원으로 와서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딸은 낳았다. 병원에는 홀리오트와 시아아버지가 함께 왔다. 사라가 아기를 시어머니 헬렌품에  안겨준다. 시부모님들은 고맙다고 한다. 린다는 할 일이 생겼다며 병실을 나가 남자친구를 내쫓는다. 어느 날 린다가 아빠를 사라의 집에 같이 온다. 린다가 오늘 상태가 좋아서 왔다고 하고 아빠는 아기보고 "그 녀석이 니 딸이구나"한다. 곧 아기보고 안녕 "사라"하자 사라는 얘 이름은 "사가"라고 말해준다. 아빠는 너를 닮았어, 사라에게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한다. 린다와 아빠가 나가는데 사라가 린다를 부른다. "언제 우리 집에 오나 물어보려고 여기 말이야"하며 린다 품에 아기 "사가"를 안겨준다. 린다가 "너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하자 사라는 "삶은 감자처럼 생겼어" 하면서 두 사람은 마주 보며 웃는다. 

 

  * 한 아이를 둔채, 남편을 잃고 임신을 한 엄마의 심리상태를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