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딸 "릴리 코튼"의 졸업식 때문에 이혼했지만 다시 보게 된 아빠 "데이빗 코튼" 엄마 "조지아"는 졸업장에서도 티격태격하고 있다. 두 사람은 25년 전 3월 7일 결혼하고 5년 뒤에 이혼했다. 졸업 여행으로 "발리 파라다이스"로 떠나는 릴리는 바리 섬에서 천국을 느끼며 신나게 노는데 친구 "렌"과 스노클링을 하는데 배가 가버리는 위기의 순간 나타난 "그데"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다. 자연, 신, 인간, 그 셋과 균형을 맞추면 삶이 조화로워진다고 말하는 그데의 말에 릴리는 나는 그 균형이 다 깨졌다고 말을 하는데 그데는 이곳에서 찾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릴리의 아빠 데이빗과 엄마 조지아에게 메일이 도착하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남성과 결혼한다는 딸 릴리의 얘기에 결혼을 막기 위해 발리로 출발하는 두 사람은 릴리에게 가는 이동 중에 어쩔 수없이 동행하게 된 원수지간 데이빗과 조지아는 비행기도 옆자리에 앉게 되자 손님에게 양해를 구해 한 칸 건너 앉는다.
그리고 그 비행기 기장이 조지아의 남자친구 "폴"인데 서프라이즈로 자신이 동료와 날짜를 바꿔 비행하게 됐다며 데이빗 앞에서 애정 행각을 벌인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딸 릴리를 만나고,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러 왔다고 하는데, 믿지 못하는 릴리다. 릴리는 남자친구 그데 엄마 "술리"와 동생 "로시"를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사흘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잠이 오지 않은 데이빗은 릴리 친구 "렌"을 바에서 만나 옛날, 조지아와 있던 이야기를 하는데 자식이 행복해지면 걱정되고, 처음은 행복하고 끝은 불행하게 되고, 그러자 렌은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데이비드가 렌에게 이야기를 한다. 호숫가에서 만나 책도 보고 피크닉을 즐기며 연애하는데, 호숫가에 땅이 매물로 나왔고, 돈이 없었던 데이빗은 다음 기회에 사자라고 했는데 조지아는 "좋은 일을 왜 굳이 뒤로 미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고 그러면서 서로 바빴고 서로 지쳐갔다. 그래서 그 장소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집 지으랴, 빚 갚으랴 우린 남남처럼 변해갔다. 우린 물고 뜯으며 상처를 줬다. 난 새집에 들어가면 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밤 호수 건너편 집에서 전화가 왔다. 건설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내가 달려갔을 땐 다 잿더미가 돼 있었다. 그로부터 3주 뒤에 우린 헤어졌다.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반지를 받는 풍습에 미리 눈치를 채고 반지를 가지고 있는 그데의 어린 사촌에게 접근해 조지아가 반지를 훔쳐 데이빗과 조지아는 작전에 성공하고 약혼식은 날짜가 미뤄진다. 느낌이 이상한 그데는 눈치를 채고 배를 타고 수영하러 나가는데 바다에 돌고래가 보이고 릴리, 조지아, 그데가 고래들과 즐겁게 놀자 데이빗도 바다에 뛰어드는데 돌고래가 데이빗을 물어버린다. 그데는 데이빗에게 결혼을 막지 말라고 부탁한다. 다음날 릴리는 아빠와 엄마에게 일을 도와 달리고 하는데 해초 캐는 일이었다. 두 사람은 그 일을 하면서 서로 경쟁하게 되면서 충돌하지만 릴리 결혼식 반대 행동은 같이 하기로 다시 다짐한다. 릴리와 그데 팀, 데이빗과 조지아 팀을 이루어 술 시합을 하게 된다.
그리고 승리의 기쁨과 함께 술에 취해 한방을 쓰게 된 데이빗과 조지아는 아침에 서로 깜짝 놀라는데 그때 조지아 남자친구 폴이 찾아온다. 폴이 순간 방이 바뀐 걸 알고 당황하지만 두 사람의 순발력으로 그냥 넘어간다. 데이빗과 조지아가 릴리커플에게 "따나롯 사원"을 가자고 제안하고 출발한다. 따나롯 사원은 저주받은 사원으로 결혼한 사람도 불행하게 된다고 그데는 싫어하지만 릴리는 그데에게 우린 괜찮을 거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그러데 뜻밖에 그곳에서 폴이 조지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고 조지아는 어젯밤 데이빗과의 이야기를 폴에게 말하는 그때 벰에게 물리고 조지아가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간다. 릴리부모와, 릴리, 그데가 섬여행을 가게 되는데 데이빗이 배의 밧줄을 묶지 않아 배는 떠내려가고 데이빗과 조지아, 그데와 릴리 이렇게 네 명이서 짧은 밤을 새우는 여정을 하게 되는데 릴리가 엄마의 가방에서 숨긴 약혼반지를 발견하고 실망한 릴리가 부모님에게 화를 내고 그데는 알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서로 진시한 대화를 하게 된다. 조지아에게 릴리가 그데와 서로를 알게 됐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조지아에게 옛날 호숫가에 있는 땅부지를 아직도 본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조지아에게 이야기한다. 결혼식날 폴은 다시 조지아에게 청혼을 하지만 조지아가 머뭇거리자 폴이 일어나다가 조지아의 코를 박는다. 그데의 부모님들도 릴리의 부모님들이 결혼을 반대하고 딸을 미국으로 데려가길 원한다고 알고 있었다. 릴리부모들은 결혼까지 갈지 몰랐는데 결혼까지 왔다며 웃는다. 릴리부모들은 딸의 행복한 모습에 자신들도 행복해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하고 결혼식의 마지막 순서로 그데가 "판다누스 매트"를 칼로 뚫음으로써 두 사람이 한 몸을 선포하겠다 한다. 그때 그데가 칼을 높이 들어 찌르지 않고 "맞는 장소, 맞는 시기, 맞는 상황, 저희는 그 셋을 다 갖추지 못했다.
조지아 데이빗! 저희는 두 분의 축복이 필요한데 그게 빠졌다. 두 분 없인 완전한 가족이 아니다. 부디 축복해 달라, 저희 두 사람은 안 그러면 결혼 못한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우리 축복은 필요 없어, 축복이야 하지 그렇지만 너희는 서로로 충분해하며 승낙한다. 조지아는 데이빗에게 폴이 다시 청혼했다 하자 데이빗은 승낙해 폴은 좋은 사람이 야한다. 하지만 조지아는 폴의 청혼을 거절했다. 서로를 위해서라고 한다. 결혼식에 왔던 릴리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배를 타고 떠나는데, 조지아는 데이빗에게 릴리가 왜 이곳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고 하자 데이빗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조지아에게 웃으며 말한다. 조지아는 "좋은 것은 나중으로 미룰 필요가 없다"라며 데이빗을 쳐다본다. 그리고 서로 손을 꽉 잡고 타고 가던 배에서 두 사람은 뛰어내린다.
* 이혼한 부부가 딸의 결혼을 반대하러 왔다가 자신들이 반한 코믹한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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