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크랩 (2022/액션,모험 )

 

블랙 크랩

종말 이후의 6명의 군인이 얼어붙은 군도를 가로질러 신비한 소포를 운반하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

평점

6.5 (2022.03.18 개봉)

감독

아담 베리

출연

누미 라파스, 알리에테 오페임, 제이콥 오프테브로, 다르 살림, 아르달란 에스마일리

 

 

 

 줄거리

 

 

 지구 종말로 인하여 폭동이 폭동이 발생하게 되고 "카롤린 에드"는 딸 "바니아"를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서두른다. 그런데 그때 총을 든 사람들이 다가와 차에 있던 딸을 데려가 버린다. 시간이 지난 후, 에드는 기지로 기야하는데 기지가 가 아닌 곳에 가서는 "중위"가 사라지고 모르는 사람들과 한바탕 총격을 하고 기지로 돌아온다. 에드는 명령을 받고 왔다. 군 사령관 "라드" 장군이  소집했다. 라드는 "우리는 전쟁에 진다. 하지만 이작전에 성공하면 이 전쟁에서 이긴다." 에드는 군의 명령을 받아 극비리에 캡슐을 안전하게 "태쇠노위"에 출발해 "외되의 연구기지"까지 수송하는 "블랙 크랩" 작전에 투입되었다.  6명의 소규모로 구성된 소대는 적 기지 한복판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얼어붙은 바다 위를 지나야 했으며 차가 지나가기엔 두께가  얇고 배가 지나가기엔 두꺼운 군은 스케이트를 타고 지나가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에드는 이 작전이 완벽한 자살행위라고 반박했지만   군 사령관 라드 장군은 연구기지가 있는 외도지역에 딸이 난민으로 발견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진을 보여주고 그녀는 사진을 가져도 되냐고 말하고 사진을 챙긴다. 처음에 작전에 반대했던 에드는 목적지에 딸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음을 고쳐먹고 작전에 참여한다. 하지만 기지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극한의 상황 속에서 6명의 대원들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소대의 지휘자인 "포르스베리" 대위는 약한 얼음 위를 달리다 가장 먼저 물에 빠져 익사했고 "카리미"와 말리크"는 전쟁의 현장에서 떠나지 않고 살고 있는 노부부의 집에서 머무르려다 노부부의 함정에 빠져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최악의 상황이 계속해서 덮쳐오는 와중에도 에드는 지휘관인 포르스베리 대위가 작전에 가장 중요한 캡슐과 함께 얼음물에 빠지자 물에 스스로 뛰어들어 캡슐을 보호한다.

 

 

 

 

 

 

 

 그리고 동료들이 계속 제거되는 와중에도 감정의 기복 없이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집착한다. 오직 에드는 그동안 납치되었던 딸 바니아를 볼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적군의 포격과 살이 얼어붙는 추위 앞에서도 묵묵히 전진한다. 소대 지휘관이 죽고부터 적군의 공격이 오자 5명 중 배신자가 있음을 암시하고 처음에 반역자는 소대원들 몰래 누군가와 교신을 하고 있던 "카리미"를 지목하지만 카리미는 멀리 떨어져 있는 28 연대에 통신 장교를 수행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교신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말리크"는 노부부와의 전쟁에서 카리미가 즉사하고, 말리크는 총상을 입는다.  버려진 배에 들어가 총상을 입은 말리크는 혼자 두고 다른 3명이 배를 둘러보는 사이 말리크가 총으로 자살을 했다. 6명의 소대원 중 3명만이 생존하고 있는데 "그란비크"가 그 캡슐을 열었어 본다. 에드와 뉠룬드가 깜짝 놀란다.

 

 

 

 

 

 

 

 에드가 "일종의 바이러스다 생물학 무기다." 한다. 그란비크와 뉠룬드가 에드에게 왜 그렇게 외도에 집착하느냐고 묻지만 에드는 답을 피하다.  중위 "뉠룬드"는 에드와 그란비크에게 잠을 먼저 자라고 한다. 그러나 뉠룬드 중위는 캡슐이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지구의 인류를 모두 전멸시킬 수 있는 생화학 바이러스임을 이미 알고 있었고 대 참사를 막기 위해 캡슐을 파괴할 틈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뉠룬드 중위는 저격수 그런 비크와 에드가 잠든 사이를 틈타 캡슐을 훔쳐 몰래 달아났고, 에드와 그란비크가 일어났을 때 이미 뉠룬드는 사라진 상황이었다. 에드와 그란비크가 뉠룬드를 추격하려고 할 때 적군 수십 명이 두 사람을 습격했고, 두 사람은 간신히 적군을 제압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에드는 총을 맞는 중상을 당했고, 그란비크는 수류탄으로 인해 사망한다.

 

 

 

 

 

 

 

  부상당한 몸에도 불구하고 에드는 곧장 도망친 뉠룬드 중위를 추격한다. 애초에 스케이트 실력이 뛰어난 이번 작전에 투입된 에드는 오래가지 않아 뉠룬드 중위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 에드는 뉠룬드 중위를 총으로 쏴 제압하고 캡슐을 확보해 빈사의 상태에서 마침내 목적지인 외되에 도착한다. 뉠룬드 중위는 에드의 총에 맞고도 살아남았고 외되의 군인들은 뉠룬드와 에드 모두 영웅으로 떠받들고 에드를 소위로 진급시켜 준다."국가 무공 훈장을 수여한다. 명예 훈장도 수여한다." 한편, 에드가 가져온 캡슐로 생화학무기로 가공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군의 치료에 의해 깨어난 에드는 군 제독에게 자신의 딸 바니아의 행방을 묻지만 군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에드의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 말하면서 에드는 큰 좌절감에 소리치며 오열한다.

 

 

 

 

 

 

 

 결국 에드는 어디엔가 살아있을 딸을 위해 생화학 무기 캡슐을 파괴하기로 결정하면서, 뉠룬드 중위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분노한 에드는 뉠룬드에게 찾아가 당신 말이 맞았다. 캡슐을 없애자 말한다. 뉠룬드는 세상을 구하기엔 좀 늦은 것 같은데, 우린 빙판에서 기회를 날렸어" 그러자 에드는 이미 사용했어? 묻자, 뉠룬드는 아직은 아니다. 다른 성분을 배합해서 무기로 만들어야지,라고 말하자, 그럼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에드가 말한다. 이에 두 사람은 지위를 이용해 실험실 위치를 알아내  여기서 폭파하자고 하면서  경보기를 울려 연구진들을 대피시킨다. 방호복을 입고 헬기 탑승장으로 가지만 이미 포위되었고, 에드는 뉠룬드에게 헬리콥터에 자리 잡아요, 어서 가요, 하자 뉠룬드가 헬리콥터에서 에드를 쳐다보는데 에드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에드는  수류탄에 캡슐을 매단 후 핀을 뽑아 뉠룬드를 먼저 헬기에 태워 보낸 후 적벽에 뛰어내리자 폭발한다. 에드는  죽으면서 딸과 만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납치된 딸을 만나기 위한 엄마의 생사를 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