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트리플 프런티어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맞닿아 있는 삼각형의 구경지역을 말한다. 타깃 포인트가 트리플 프런티어에 있는 정글이다. "산티아고(포프)"는 이번 작전의 계획자 및 현 경찰, "톰 밀러(톰)"은 전략가 및 현 공인 중개사, "윌리엄(밀러)"는 타격대 및 현 PTSD 상담가, "프렌시스코(피시)"는 헬기 조종사, "벤 밀러(밀러의 동생)"밀러의 동생 및 현 복싱선수다. 산티아고는 브라질 마약 왕 "가브리엘 마르틴 로레아"를 검거하기 위한 작전에 참가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하지만 산티아고는 마약왕 로레아가 막대한 달러와 함께 정글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정보원을 통해서 입수한다. 정보원 그녀는 3개월 전에 이미 알고 있던 정보를 동생이 위험해지니깐 그제야 말해준다. 수사가 헛수고가 되는 이유는 "로레아가 같이 출동한 동료들과 경찰들에게 큰돈을 주고 있고" 산티아고가 헛수고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보원은 승진했다면서 돈을 승합차에 꽉 채워서 정글에 있는 로레아의 집으로 배달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집 전체가 금고다고 한다. 산티아고는 최고의 공수특전단 대원이었던 옛 동료 들을 한 명씩 찾아간다. 미리 문자를 돌렸다. 제일 먼저 퇴역 후 후배들을 교육하는 강사 윌리엄 밀러는 제안을 한 번에 받아들이지 않고 "레드 플라이 대장"이 하면 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당연히 대장 레드 플라이를 찾아간다. 그는 아내 "몰리"와 헤어지고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는 "톰 밀러"다 이번에 컨설팅만 해달라고 한다. 톰은 고민한다. 딸 "테스"를 픽업하러 가면서 독촉 영수증에 스트레스받고 불법작전이라 고민이 된다고 말한다. 아무에게도 인정 못 받는 톰이 안쓰러웠던 산티아고는 살짝 화가 났지만 진심으로 부탁을 하고 자료를 톰에게 주고 간다. 그다음은 파이터로 생활하고 있는 윌리엄 밀의 동생 벤 밀러를 찾아간다.
벤은 권투시합 바로 직전이었고 거기서 코카인 때문에 조종사 면허가 정지된 피시까지 오면서 한번 더 말을 하지만 모두가 망설인다. 그때 대장 톰이 베니 시합장으로 온다 하겠다는 뜻이다. 5명의 전우는 20년 가까이 목숨을 바쳐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현실의 삶은 여전히 힘들기만 한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그들에게 마약왕 로레아를 제거하고 그가 숨겨 놓은 7천5백만 달러를 훔치자고 모두에게 제안한다. 처음엔 망설이지만 모두 받아들인다. 포프(산티아고)는 당초에 현지 에이전트 도움을 받는다고 전우들에게 말을 한다. 그래서 확보하는 금액의 25%가 우리 몫이라고 했다. 그러나 포프는 더 많은 돈을 가질 욕심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에이전트 없이 한다고 말하자 전우들은 모두 놀란다. 포프가 모두를 설득하며 불안하지만 설득에 동의한다. 일부러 사찰부터 시킨 것은 다 포프의 작전이었다.
모두 브라질로 와서 로레아가 사는 정글 집에 잠복한다. 독실한 로레아는 가족이 모두 교회에 가고 일요일에 경호원 몇 명만 남으니깐, 예배시간을 계산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걸로 계획을 다 짠다. 포프가 정보원 여자친구에게 일요일 아침 승합차 한대를 준비해 두면 동생과 여자친구의 신분증과 300만 달러돈을 주고 외국으로 데리고 간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승합차도 준비가 됐다. 결전의 날 드디어 가족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확인하고 돈을 챙기기 위해 침입을 아주 쉽게 한다. 처음엔 금고가 없어 당황하며 포프의 여자친구가 속인 거라 의심하지만 페인트 냄새로 벽을 뜯어보는데 벽이 전부 돈이란 사실을 발견하고 벽에서 돈을 꺼내 담기 시작한다. 너무 많아 못 옮길 지경이다. 계획에 따르던 톰 역시 더 많은 돈을 가질 욕심에 그만 시간을 넘기게 되면서, 다른 동료들이 집안을 둘러보게 되는데 책장뒤에서 로레아가 총을 쏴 윌리엄이 총에 맞는다. 물론 로레아도 총을 맞고 죽는다.
조금만 냉정했더라면 아무런 희생자 없이 모두 집을 빠져나왔을 텐데, 그리고 모두 빠져나오면서 로레아 집에 불을 질렀다. 욕심에 초과해서 돈을 실은 헬기는 결국 산에 있는 마을에 불시착하고 헬기에서 돈가방을 마을에 떨어뜨린다. 마을 사람들은 코카인을 키우고 있어서, 그들을 마약단속반으로 오해하면서 살짝 마찰이 생긴다. 톰이 가방주위에 있는 마을사람들에게 총을 쏴 사람들이 죽는다. 포피는 마을 대장에게 많은 돈을 주며 합의를 보고, 노새를 사서 마을을 떠난다. 그런데 마을을 나갈 때 한 청년이 화가 나 보이지만 마을 대장이 빚을 다 지불했다는 말에 길을 비켜준다. 그리고 그 뒤를 쳐다본다. 그들은 노새가 높은 산을 넘을 수 없으니 버리다. 그게 화근이었다. 산 위에서 하루를 지내야 하는데 너무 추워서 돈을 태워 불을 지펴서 몸을 녹인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습격을 받고 톰이 총에 맞아 죽고, 범인은 마을에서 본 청년이었던 것이다. 총격전이 시작되고 그 청년도 죽는다. 그들은 가슴 아프지만 생존을 위해서 나간다.
결국은 로레아의 조직원들이 어디에도 있다는 결론에 돌파하기로 하고 돈을 어떤 장소에 숨기고, 숨진 톰을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 그리고 바닷가에 포프가 예약한 배가 나타나 모두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에이전트를 써서 갖자 가져갈 돈 분배를 한다. 비용이랑 수수료 빼면 5,334,100 달러다. 5등분 1,066,824 달러씩 다섯 명에게 서명을 받고 가족들 신탁에 보내진다. 톰도 가족 신탁에 넣어준다. 다들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포프는 호주로 여자친구 보러 갈거라 한다. 포프는 윌리엄에게 "톰의 아내 몰리와 딸을 보면 톰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얘기해 주라고 한다. 그러자 윌리엄은 "언젠가 같이 좋은 일을 하게 될지 누가 알아? 하면서 숫자가 적힌 쪽지를 건넨다. 포프는 어리둥절하다가 많은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 마약왕의 돈을 훔치는 전직 공수특전단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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