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부동산 사기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커다란 사자상이 눈에 띄는 난잡한 섹스 파티현장에 모두가 널브러진 다음날 부동산 펀드 "빅토리&팔클란트 베를린"의 "빅토어"는 체포된다. 부정부패와 돈세탁 탈세 도용 신용사기 등의 혐의로 인터뷰하는 빅토어의 회상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과거 집에서 독립한 빅토어는 집을 구하려 하지만 상근직 근로계약서가 없어 집을 구하지 못한다.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지만 잘 곳도 없었다. 어려서부터 잔꾀가 많은 빅토어는 신분증과 근로계약서를 위조하여, 근로계약서에는 "성-다 글러, 이름-디르크"라고 하고 "앱유어 데이트"라는 회사에서 월급 19,836유로라고 서류를 위조한 것이다. 그 서류로 펜트 하우스를 임대해 일용직 "불가리아"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잠을 재운다. 그는 인부들이 38유로로 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16유로로 집을 빌려주고 펜트하우스에서 지내게 한다. 아빠에게는 복사기계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엄마에게 전화해서는 말을 안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의 가방에서 돈이 마구 쏟아져 온다. 집에 도착하니 펜트하우스에서는 술과 마약, 음악과 몸싸움으로 난리가 나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한다. 그때 "게리"가 그를 경찰로부터 구해줬다. 펜투하우스에서 하루에 4,000유로를 뜯었고 그런 펜트하우스가 10채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나온 두 사람은 마약과 여자들과 즐긴다. 게리가 집에 빅토어를 초대했다. 빅토어가 훤한 얼굴에 인상도 좋기에 그가 차면 싸구려 시계도 좋아 보인다고 게리는 말한다. 게리는 자신이 부지를 사고 빅토어가 되파는 방식으로 같이 부동산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부동산 공개 입찰 경매에 참여하지만 계속 경쟁에 두 사람은 밀린다. 안내원을 매수하고 두 사람만 있는 경매장에서 모든 매물을 쓸어간다. 웃는 자가 세계를 정복한다는 아빠의 말을 빅토어는 떠올린다. 비싼 매물을 구입하지만 두 사람은 돈이 없다. 대금 지급일까지 집을 살 사람에게 담보 대출을 받게 해서 팔고, 매수인에게 받은 대출금을 대금으로 지불할 계획인 것이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은행에서 일하는 "니콜"을 찾아가 손을 잡는다. 니콜도 사기사업에 끼워달라고 한다. 상환능력이 있는 사람 명단을 얻기 위해 보험사 고객들 명단을 훔쳐 이메일을 보낸다. 거짓과 합법의 선에서 부동산 사기를 준비하는 두 사람은 낙찰받은 허술한 집을 수리해서 다시 판다. 600만 유로를 손에 넣자 처음에 들던 죄책감은 사라져 버리고 술과 마약, 유흥을 즐긴다. 여러 사람과 입을 맞추고 회사도 인수해 본격적으로 사기를 치고 점점 판이 커진다. 빅토어와 니콜은 데이트를 즐기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둘은 어울리지도 않고 비참하게 끝날 거라며 빅토어를 게리가 말린다. 두 사람은 게리의 반대에도 결혼한다. 딸 "요 제피네"도 태어나고 즐거운 결혼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곧 세무서에서 수백만 유로의 세금이 나온다.
돈을 회사 월급과 유흥으로 다 날려버린 빅토어는 전에 사둔 고가의 목걸이를 찾는다. 목걸이는 보이지 않고 니콜이 숨겼다 생각해 추궁하며 빅토어는 화를 낸다. 그 목걸이는 내 비상금이다라고 니콜에게 화를 낸다. 어릴 적 세금으로 아빠가 위기를 겪고 가족이 파탄난 트라우마가 있는 빅토어는 게리에게 판을 더 키우자며 펀드로 돈을 모을 생각을 한다. 많은 펀드 금액을 얻지만 세금으로 낼 생각은 안 하고 100단지의 건물을 지어 판매할 계획을 한다. 하지만 이미 판매한 단지에 거액의 합의금이 발생하고 건설하는 단지의 인부들은 파업에 들어간다. 회사 카드는 막히고, 니콜과 빅토어의 관계도 점점 악화되어 간다. 술과 여자에 빠진 빅토어는 결국 니콜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니콜은 딸과 함께 집을 떠난다. 니콜은 떠나면서 " 당신이 어떤 은행을 가든 돈 못 빌리게 만들어 줄게"하고 떠난다. 알고 보니 니콜이 집 담보로 대출을 해 간 것이다. 부채상환이 안 돼서 회사 계좌도 막힌 상황이 된다.
빅토어는 몰타에서 70만 유료와 전문가만 있으면 은행을 설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 검사관에게 뇌물을 주면서 은행을 설립하고, 스스로에게 대출하려고 한다. 마약상에 돈을 빌려 은행을 설립해 세금과 대출금을 2주 만에 다 갚아버린다. 그러나 불법은 금방 탄로 났다. 게리는 아내 "카차야"가 게리의 돈을 직접 관리했으며 아이들도 두 명이 있는데, 게리는 회의를 느끼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간다. 그리고 경찰이 집안으로 들오와 서 빅토어를 체포한다. 하지만 니콜은 집행유예를 받고 개인 파산을 신청한다. 취재인은 "니콜 클레버가 빅토어를 당국에 고발했다" 하자 빅토어는 헤어졌는데 내가 전화를 안 했다 한다. 빅토어는 인터뷰에 응한 것은 작업장에서 월 120유로를 번다. 니콜이 매주 나오는 아동 잡지를 신청했다. 애니메이션 DVD도 같이 딸려있다. 근데 제가 보냈다는 걸 절대 딸에게 말하지 않는다. 니콜 변호사가 알려줬다. 잡지를 본 건 몇 년이 되었다. 이번달엔 직접 내 딸에게 보내달라 한다. 도움이 필요하다 제발 한다.
취재진이 잡지를 우편함에 넣었다. 그는 소녀가 된 딸 요 제피네에게 사고하고 보고 싶다. 사랑해하는 영상 CD를 보냈다. 그것을 보고 딸은 미소를 짓는다. 빅토어 엄마가 면회를 왔다. 아빠가 전화로 네가 감옥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바로 사고로 시망 했다고 한다. 어릴 때 빅토어와 아빠가, 집에서 엄마가 다른 남자와 외도 현장을 보고 아빠와 엄마는 헤어진 것이다. 빅토어가 출소하는 날, 니콜이 감옥 밖에서 아빠가 보고 싶어 하던 딸과 찾아왔다. 수년만에 만난 빅토어와 딸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빈털터리가 된 빅토어는 집에 도착해 게리에게 온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완벽한 사자로 변했길 바랄게 넌 늘 사자의 마음을 지녔지, 낙원에서 사랑을 담아"라고 쓰여있다. 잠을 자려다 예전의 살았던 집에 가서 사자의 조각 두상을 가지고 나와 망치와송곳으로 부순다. 그곳에서 잃어버렸던 비싼 목걸이가 발견된다. 다음날 아빠가 사고당한 장소에 가서 꽃을 놔둔다. 그리고 말끔히 차려입은 빅토어는 목걸이를 들고 경매장으로 향한다.
* 두 남자가 부동산 사기를 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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