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앤 골드 (2023/액션,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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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블러드 앤 골드 (2023/액션,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3. 12.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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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앤 골드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른 무렵. 독일 탈영병과 젊은 여성이 숨겨진 황금을 찾고 있던 나치 일당과의 지독한 혈전에 휘말린다.
평점
6.8 (2023.05.26 개봉)
감독
피터 쏘워스
출연
로베르트 마서, 조디스 트라이벨, 알렉산더 슈어, 로이 맥크레리, 슈테판 그로스만

 

 

 

 줄거리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때 1945년 봄 "하인리히"는 6년간의 군 복무 중에 고향에 있는 가족들의 참변 소식과 전쟁에 대한 회의감으로 탈영을 감행한다. 전선을 벗어나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는 딸 "로트 헨"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재수 없게도 나치 친위대의 눈에 뜨게 되어 교수형의 위기에 처한다. 그나마 다행히 친위대는 그의 죽음을 확인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난다. 이유는 유대인이 살던 집에 숨겨져 있다는 금괴를 찾기 위한 다른 목적으로 "조넨베르크"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엘자"라는 여성에 의해 하인리히는 목숨을 구해주는 준다.

 

 

 

 

 

 

 

 

 그녀는 동생 "파울레"는 "다운증후군"  장애로 동생과 몰래 외각에서 생활 중이며 나치에 의해 아버지를 잃게 되면서 그들을 극도로 싫어한다. 친위대는 금괴를 찾기 위해 마을에 상주하기로 하고 시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 몇몇은 겉으로는 친위대의 방문을 환영하지만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수상한 행동을 보인다. 다음날 친위대가 식량을 강탈하기 위해 엘자의 농장을 방문하면서 하인리히의 상황은 점차 꼬여가기 시작한다. 파울레의 존재가 드러남과 동시에 엘자를 겁탈하려는 친위대에 맞서기 위해 하인리히가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파울레의 존재와 친위대 몇몇을 황천길로 보낸다. 마을에서 금을 찾으려는 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마을 사람들의 난장판이 된 싸움에 엉겁결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하인리히와 엘자가 엮기게 된다. 농장에서의 혈투는 전초전일 뿐 , 터지고 찢기는 본 싸움이 벌어진다 간신히 살아난 하인리히는 엘자의 집에서 부상당한 몸을 치료하다 엘자의 집이 나치 친위대의 약탈 대상이 되자 엘자를 구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다. 유대인 학살에 휘말린 유대인 사업가 부부가 남긴 황금이 중심이 되어 사건이 발생한다. 패전의 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나치 친위대의 지휘관은 황금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고 탈영한 하인리히와 그를 도와주는 마을주민, 엘자를 포함한 나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게릴라 작전으로 나치에 대항한다. 그들은 모두 나치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나치의 통치로 인해 변질된 사람들의 광기를 목격하면서 반대편에 서기로 한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다.

 

 

 

 

 

 

 

 숫자적으로 불리한 하인리히와 마을 사람들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거나 트랩을 설치해 나치 친위대를 맞선다. 또 마을 사람들 중에서 황금의 존재를 알아채고 황금을 독차지하려는 세력까지 나타난다. 나치친위대와 이에 저항하는 사람들, 그리고 황금을 차지하려는 마을 사람들까지 나타난 긴장감 넘치는 삼파전으로 되어버렸다. 나치 친위대로 하여금 그들의 끔찍한 만행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들은 엘자의 남동생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며 즉각 처형했으며, 여자들은 겁탈하고 마을 사람들이 가진 식량이나 재산은 약탈하며 자신들의 배를 채웠다. 나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추종자들은 나치가 제시하는 기준에 들지 못한 자신의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까지 서슴없이 죽였다.

 

 

 

 

 

 

 

 또 나치의 이름아래 모든 것이 용서되는 만행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탈영한 하인리히와 엘자는 위기 속에서도 용기 있는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대부부의 주요 인물들이 교회에 황금이 숨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교회는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해간다. 나치 친위대의 살아남은 이들은 황금에 집착했고 마을 사람들 중 황금의 존재를 알고 호시탐탐 노리는 이들까지 가세하면서 그들은 마치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곳에 기꺼이 뛰어든다. 엘자와 하인리히는 자신들을 노리는 나치 친위대의 수장만 제거한 뒤 황금을 내버려 두고 도망쳐 나왔다.

 

 

 

 

 

 

 

 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죽이며 황금을 챙겼고 마지막 살아남은 한 여자는  황금을 챙겨 독일을 타고 마을을 벗어나다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미군의 공격에 의해 사망하면서 차가 폭발한다. 그리고 차에서 나온 금괴를 미군 병사들이 줍는다. 한 군인은 보고해야 한다고 하고, 다른 군인은 굳이 보고해야 하냐며 금괴를 담을 상자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그러면서 독일 너무 좋다. 세상에 제일 좋은 곳이야라고 군인들은 말한다. "독일 하겐" 하인리히와 엘자가 독일로 와서 줄 서있는 무리 중에  "바를 리히"라고 하자 한 남자가 하인리히 하며, 아이에게 누가 왔는지 보라며 여자 아이를 돌려세운다.  "로트 헨" 네 아버지가 왔다 한다. 하인리히는 딸을 포옹한다. 딸도 아빠 한다. 하인리히는 오열하면서 딸을 꼭 안는다.

 

 

 

 

 *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숨겨진 황금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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