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2019/실화, 액션 )

 

 

언니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동생이 사라졌다 “내 동생 어디로 보냈어?”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분노는 폭발한다 오늘, 여기서 끝장낸다!

평점

6.1 (2019.01.01 개봉)

감독

임경택

출연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김원해, 신철민, 김기무, 윤송아, 안세하, 김정팔, 이자은, 문수빈, 주인서, 채환, 김대근, 선율우, 곽민석

 

 

 

 줄거리

 

 

  이 영화는 "장흥 지적 장애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된 내용이다. "인애"(이시영)는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부모님도 없이 발달장애인 여동생 고3 "은혜"(박세완)를 키우면서 살고 있다. 그녀는 경호원으로 일하다가 과잉방위로 감옥에 들어가서 1년 반을 살다가 나온다. 유도 선수로 생활도 했었고 특공무술도 익혔지만 과거 감옥에 다녀온 것 때문에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 출소하고 만난 동생 은혜는 학교에 가기 싫다고 보채는데 인애는 학교는 졸업하자면서 동생 은혜를 달랜다. 하지만 인애가 출소 한 다음날, 은혜는 학교 일진들에게 끌려가서 원조교제 사기에 이용당하다가 납치가 되었다.

 

 

 

 

 

 

 동생의 실종에 대해서 인애가 학교에 가서 말을 해보지만 학교에서는 은혜를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경찰에서도 가출한 건지도 모르니까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미적지근하게 대응해서 인애는 자기가 직접 해결하기로 마음먹는다. 대신 같은 반 친구에게 동생이 그동안 일진들에게 당한 수모를 듣게 되고 동생을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일진들은 동생을 성매매 시켰고 그 돈을 갈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일진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폭력배 "상만"(이형철)을 만나 더 이상 관여할 수가  없었다.

 

 

 

 

 

 

 동생을 찾아야 하는 인애는 상만을 만나 무자비로 폭행하지만 화가 난 상만은 안마업소장 주인 "정사장"(김원해)에게 돈을 받고 동생을 팔아버린다. 정사장은  동생 은혜를 자신의 업소에서 일하게 시키려고 했으나,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가 일을 잘 해낼 리 없다고 판단해서  납치 시나리오를 짜서 가족에게 전화해서 아이를 돌려줄 테니 돈을 가져오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돈을 가져와 아이를 데려간 사람은 가족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젊은 남자였다. 동생은 그렇게 또 팔려갔다. 인애는 그동안 동생 은혜가 슈퍼사장, 사진관 사장, 카센터 사장 등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왔다는 걸 알고 분노한다.

 

 

 

 

 

 

 그래서 인애는 은혜에게 성폭행을 한 사람들을 하나, 하나씩 찾아가서 복수를 한다. 은혜는 시의원의 지시를 받은 비서에게 팔려가는데 이 남자는 폭력배 출신의원 "박영춘"(최진호)은 인애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남자였다. 과거에 동생을 사서 원조교제하려고 하는데 언니 인애에게 걸려서 시력을 잃은 적이 있기에 복수심에 인애와 동생을 둘 다 죽이려는 게 목적인 사람였다. 하지만 시의원 비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은혜를 납치했다가 결국 인애에게 풀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시의원은 비서의 행동을 눈치채고 그를 살해한다. 인애는 결국 시위원과 은혜를 찾아내고 시의원을 죽이고 동생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영화에 나온 무기 중에 진짜 유용하게 쓰이는 게 전기 충격기가 있다. 

 

 

 

 

 

 

 

  *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이 납치되자 전직 경호원 출신 언니가 동생을 구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