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밤중에 자는 아이를 깨워 야반도주하는 듯 집을 나서는 가족이 있다. 위기상황에 대비한 탈출훈련이었다. 심지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기록이 단축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좋아한다. "앙투안"네 가족은 평소에서 생존법 유튜브를 보고 저장식품을 만드는 등 각종 지구의 위기상황에 언제 사회가 무너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위험을 대비하며 살아가는 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에도 아내와 딸이 서바이벌 훈련을 즐기던 앙투안은 즐겨보던 유뷰브 "알랭"의 초대로 서바이벌 캠프에 참여한다. 알렝이 소유한 넓은 산과 땅에서 자급자족하며 적의 위험으로 대비하는 각종 훈련을 하는 캠프다. 앙투안은 생존법을 제대로 배울 좋은 기회라 바로 참가한다.
다른 참가자들도 있었다. "안나, " "다비드," "프랑수아," "라셀," "세바스"와 함께 캠프에 머물며 실제 생존 대비훈련을 받는다. 알랭은 캐나다의 숲 속에 생존구를 만들어 식물과 가축을 기르고 사냥을 통해 먹을 것을 얻는 자급자족적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알랭의 도움으로 이런 생존의 기술을 익히고 서로가 아는 서바이벌 지식을 나누기도 한다. 온실에서 풀 기르는 법, 총 쏘는 법, 화약 만드는 법 등등 진짜 생존법을 체험한다. 그렇게 사람들과 친해져 가고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데 그만 폭발사고로 프랑수아가 죽고 만다.
참가자들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파와, 시체를 은닉하자는 파로 나뉜다. 그러나 알렝은 우리의 무기를 보면 경찰이 의심할 거라며 신고를 미루고일단 내일 생각하자며 참가자들을 다독이다. 그런데 참가자들이 방심한 사이 알렝이 시체를 태워버린다. 이 모습을 본 참가자들은 패닉에 빠져 다들 짐을 싸고 켐프를 떠나고자 한다. 이때 다비드는 알랭의 편으로 남아 참가자들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다비드는 살인범이 아닌 자신 같은 일반인들이고 무기 규제를 받는 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한 적 있다. 다비드를 진정시킨 참가자들이 스노모빌에 짐을 싣는 동안 따라 나온 알랭은 총으로 안나의 다리를 쏘아버린다.
나머지 세 참가자 앙투안, 러셀, 세바스는 어두운 숲 속을 달려 도망가던 중, 알랭이 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한 덫에 걸리고 이로 인해 세바스가 사망한다. 앙투안과 라셀은 스노모빌을 타고 무기 컨테이너로 향해 필요한 것을 챙긴다. 강을 건너던 중, 라셀이 물에 빠지자 앙투안은 라셀을 구해내고 몸을 녹이게 도와준다. 라셀과 앙투안은 무사히 차까지 도달하지만, 자동차 바퀴에는 펑크가 난 상태였고 이를 확인하려고 내리는 순간 앙투안은 다비드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혼자 남은 라셀은 전직 군인이었다.
다비드를 총탄으로 내리쳐 죽이고 결심한 듯 다시 캠프로 돌아간다. 이후 알랭은 차로 와서 앙투안과 다비드가 사망한 것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라셀은 불에 탄 프랑수아의 시체, 과다출혈로 사망한듯한 아나의 시체를 보고 캠프를 없애기로 하고 곳곳에 불을 지른다. 캠프로 돌아온 알랭과 라셀은 몸싸움을 벌이고 라셀은 끝내 알랭을 제압하고 그의 시체를 스노모빌에 태웠어 숲을 빠져나간다. 라셸은 단순히 전직 군인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라셸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는 걸 두려워했고, 그것을 막기 위한 생존 기술을 배우려고 했던 것이다.
* 생존법을 배우기 위한 캠프에 7명이 참가하지만 한 사람이 죽는다. 그 사건을 시작으로 결국에는 한 사람만 남아 캠프를 불태우고 빠져나간다.
'F_fox's Movi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2022/ 액션) (202) | 2023.09.23 |
---|---|
아이유스투 비 페어머스(2022/코미디,드라마장르) (195) | 2023.09.22 |
자백(2022/범죄,스릴러) (192) | 2023.09.20 |
시카리오: 암살자의도시(2015/,범죄,미스터리, 스릴러) (199) | 2023.09.19 |
향기를 만드는 자 (2022/도서,스릴러,미스터리) (199) | 202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