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도시(2015/,범죄,미스터리, 스릴러)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표 당신이 믿었던 정의가 파괴된다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와 CIA 소속의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 속, 세 명의 요원들이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숨쉬는 모든 순간이 위험한 이곳에서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평점

8.1 (2015.12.03 개봉)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빅터 가버, 존 번달, 다니엘 칼루유야, 제프리 도노반, 라울 트루질로, 훌리오 세사르 세디요, 행크 로저슨, 베르나르도 P. 사라시노, 맥시밀리아노 헤르난데즈, 케빈 위긴스

 

 

 

 줄거리

 

 

 평소 FBI에서 아동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를 이끄는 요원 "케이트"는 파트너인 "레지"와 함께 사무실로 호출을 받는다.

그러다 "소노라" 카르텔의 중간 보스인 "인 마누엘 디아즈" 추적팀이 만들어진다. 케이트는 멕시코의 마약 조직 카르텔에게 납치당한 인질을 구하기 위해 동료 요원들과 함께 애리조나 챈들러로 이동하게 되는데 카르텔의 아지트를 급습하였고 수색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하였지만 그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발견하고 벽체사이에 숨겨져 있었던 신원미상의 수많은 사체들을 발견하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사체들이 발견되면서 추가 수색이 들어가는데 폭발물이 터지면서 현장에서 수색작업 중이던 경찰들이 다치고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사건 후 케이트는 "맷 그레이버"가 이끄는 특별 수사팀에 합류하게 되고 맷이 고용한 사냥개라고 불리는 "알레한드로"와 만나게 된다. 셋은 한 팀이 되어 멕시코의 후아레스로 이동한다. 황량한 사막의 후아레스로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지옥과 같은 그곳으로 들어가는 케이트의 당혹감은 말할 수 없었다. 그곳에서 카르텔 간부 "기예르모"를 멕시코 영내에서 미국까지 호송하는 작전 브리핑이 있었다. 작전에는 미군 비밀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연방 보안관들이 함께 하기로 한다는 것이었다. 헬기와 멕시코 국경 수비대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국경지대로 이동해 멕시코 법원에 도착한다. 기예르모를 태우고 공군기지로 돌아가는데 정체되는 도로에 소노라 카르텔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차량 2대가 접근한다.

 

 

 

 

 

 

 알레한드로와 대원들은 신속하게 그들을 모두 사살하고 케이트는 "비합법작전"에 충격을 받게 된다. 알레한드로는 케이트에게 접근한 "테드"를 고문하고 협박하여 정보를 캐낸다. 취합한 정보로 땅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맷과 케이트, 레지, 알레한드로는 델타포스 대원들과 밀수 땅굴을 공격한다. 알레한드로는 마약을 옮기던 카르텔 조직원을 사살하고 "실비오"를 협박하는데 케이트는 불법이라며 격분하게 된다. 맷은 이번 작전이 처음부터 법과 상관없이 소노라 카르텔의 보스를 암살하고 적당히 마약 거래를 하는 "메데인" 카르텔에게 패권을 넘겨주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모든 정보에서 소외되어 있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사투를 벌였던 것이다.

 

 

 

 

 

 

 알레한드로의 목적은 잔인하게 죽은 가족의 복수였다. 그리고 메데인 카르텔의 연결로 이곳에 합류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멕시코의 지방검사였던 알레한드로는 소노라 카르텔에게 살해당한 부인과 딸의 복수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괴물이 되었던 것이다. 알레한드로는 저녁 식사를 하는 "파우스토"의 가족을 찾아가고 그이 아내와 두 아들을 먼저 사살하고 파우스토에게도 총격을 가하게 된다. 작전 완료 후 알레한드로는 케이트가 있는 숙소로 가서 케이트에게 발코니에 당분간은 서있지 말라고 당부를 하면서 케이트에게 총을 겨누며 당신은 겁을 먹으면 어린아이 같고 카르텔에 의해서 잃은 자신의 딸이 생각나게 한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한 작전은 전부 합법적이었다는 것을 진술서에 쓰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케이트는 그럴 수 없다고 하였지만 말레한드로는 케이트에게 총을 겨누며 자살로 꾸며 죽을 수도 있다고 하자 결국 케이트는 진술서에 서명을 한다. 알레한드로는 떠나면서 이곳은 "법이 없는 곳이니 다른 곳으로 떠나라고 " 하면서 돌아서 나간다. 케이트는 테라스에 돌아가는 알레한드로를 총으로 쏘려고 하는데 그런 케이트를 알레한드로는 뒤돌아서 총을 쏠 테면 쏘라는 듯이 쳐다보는데 결국 케이트는 총을 쏘지 못한다. CIA는 자국 내의 활동을 위해 FBI를 동원했던 것뿐이다. 시간이 흐르고 실비오의 아들이 집으로 안 오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어머니와 함께 학교에서 축구를 하고 놀고 있는데 멀리서 총성이 났지만 다들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과 놀고 있다.

 

 

 

 

 

 

 

  * 멕시코의 지방검사였던 한 남자가 자신의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CIA와 FBI를 비합법적으로 이용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