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티넬(2021/스릴러,액션)

 

 

상티넬

중동에서 군사 작전 중 트라우마를 입고 귀국한 한 여자의 이야기

평점

4.1 (2021.03.05 개봉)

감독

쥘리엥 르클레르크

출연

올가 쿠릴렌코, 마릴린 리마, 미셸 나보코프, 마틴 스와베이, 캐롤 웨이어스

 

 

 

 줄거리

 

 

 "클라라"는 군대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군인이다. 그녀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동료가 자살테러를 당하는 사건을 겪는다. 트라우마와 작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클라라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녀가 전쟁터를 떠나 "상티넬" 작전에 투입된다. 시민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순찰을 하는 것이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한다. 끊임없이 과거의 사건이 그녀를 괴롭힌다. 그래서 그녀는 마약성 약물을 구매해 복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라는 동생과 파티가 열리는 클럽에 간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위해 동생이 클럽에 가자고 한 것이었다.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던 클라라는 그곳에서 낯선 여성과 시간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한다.

 

 

 

 

 

 

 클럽에 남겨졌던 동생이 걱정돼 문자를 보내는 클라라는 그러나 동생에게 답장이 없다. 걱정을 안고 일터로 향하는 클라라는 일을 하던 중 동생이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병원에 가보니 동생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충격에 빠진 클라라에게 경찰이 찾아오고 동생이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다음날, 클라라는 동생을 이렇게 만든 인물을 찾기 위해 클럽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CCTV를 확보하여 경찰을 찾아간다. CCTV 속 남자에 대해 경찰에게 말하는 클라라는 그런데 경찰은 이미 이 남자를 알고 있는 것 같다. 영상 속 남자의 이름은 "이반 카드니 코프"였다. 이반은 "레오니트 카드니코프"의 아들이었다. 레오니트 카드니코프는 IT 업계의 거물로 건드리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이반이 경찰도 접근하기 어려운 별장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클라라는 별장을 탐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몰래 별장 안으로 숨어 들어간다. 별장 안에 있던 인물에게 총을 겨누는 클라라는 그러나 수상하게 생각한 동료가 따라와 제지당하고 만다. 포기하지 않는 클라라는 동생과 함께 갔던 클럽을 다시 찾아간다. 화장실에 있는 이반을 찾아내고 칼을 들고 그날의 진실을 묻는다. 그러나. 그때 이반의 동료들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가까스로 때려눕히는 클라라는 몸에 상처만 늘어간다. 또다시 진실을 아는데 실패한 클라라는 다시 한번 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별장 안을 수색하던 중 레오니트에게 잡히고 만다.

 

 

 

 

 

 

 

 그리고 레오니트에게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된다. 이반이 아닌 레오니트가 자신의 동생을 건드렸던 것이었다. 분노하는 클라라는 그곳에서 계속해서 물고문을 당한다. 클라라는 고문을 당하던 중 틈을 노려 가까스로 별장을 탈출한다. 이제 클라라는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부대로 돌아가 총기를 챙겨 나와 레오니트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간다. 레오니트가 있는 건물에 잠입한 클라라는 레오니트의 수행원을 물리치고 레오니트와 마주하게 된다. 클라라는 분노를 담아 레오니트를 차 버리고 레오니트는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러 내려오는 클라라, 이때 이반이 나타나 클라라의 등을 찌른다. 자신을 찌른 이반을 총을 쏴버린다. 이때,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클라라는 몸을 숨긴다.

 

 

 

 

 

 

 레오니트가 죽었는지 경찰이 확인을 한다. 그러나 레오니트는 죽지 않았다. 갑자기 숨을 토해내고 경찰이 응급차를 부른다. 클라라는 숨어서 이 모든 사실을 듣고 있다.  3개월 후  두바이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레오니트가 나온다. 레오니트는 수영을 하고 나와 과일 바구니를 자신의 방으로 보내라고 말한다. 전화를 하는 레오니트는 호텔직원이 포크를 들고 레오니트에게 달려든다. 사정없이 레오니트를 찌르는 호텔 직원 이직원은 클라라였다. 그렇게 레오니트를 죽이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클라라는 이제는 범죄자 신분이기에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 한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대테러반이 지나가는 옆으로 스치듯이 지나가는 클라라는 건강해진 동생과 눈인사를 나눈다.

 

 

 

 

 

 

 

 

  * 성폭행 당해 혼수상태인 동생을 대신해서 복수 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