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잭 리처"는 전직 육군 헌병 장교로 보안관들이 불법체류자들을 팔아넘긴다는 것을 알고 제보한다. 불의의 사건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 이는 바로 "수잔 터너" 소령이다. 육군 범죄 수사 사령부 지휘관으로 예전에 잭의 자리였다. 터너에게 저녁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잭은 터너를 만나러 워싱턴으로 간다. 터너소령을 만나기 위해 그의 옛 군사본부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터너 소령은 없었고 대신 "샘 모건" 대령이 있었다. 모건 대령은 터너가 스파이 혐의로 직위가 해제되고 기소되어 구금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잭은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는 터너의 변호사인 "무어 크로프트" 대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대령은 2주 전 터너 소령 부하들이 아프간에 급파되었다.
그리고 이틀 전 기지 근처에서 부하 두 명이 사체로 발견되었으며 증거가 밝혀졌지만 그것은 단지 터너의 집에서 나온 기밀문서 하나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터너 소령이 구금되었다는 것이다. 잭은 그녀가 누명을 쓰고 있다고 믿는다. 그 와중에 잭은 파라소스 주식회사 사람들에게 미행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잭에게 연락이 온다. "캔디스 더톤"이라는 여성이 육군에 보상금을 요구했고, 잭의 딸인 "사만다 더톤"(15살)을 키우고 있다고 말한다. 잭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잭은 사만다에게 다가가지만 사만다가 그를 거절한다. 다음날 샘 모건은 잭을 부른다. 새벽 2시 30분경 무어 쿠로프트 대령이 살해되었는데 그 시간에 잭의 알리바이를 대라고 한다.
그러면서 범인을 잭으로 몰아가고 터너가 있는 감옥에 구금된다. 그런데 잭은 터너와 함께 탈출한다. 모건은 잭과 터너의 살해를 지시한다. 그는 터너의 변호사 살해도 지시했었다. 그들은 모건의 자료를 빼돌려 무기 수송 감독한 하청업체 "파라소스" 직원 "다니엘 프루돔"을 만나고자 하지만 파라소스에 근무했던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다. 파라소스 회사의 킬러가 사만다도 해치려고 했기에 리처, 터너는 사만다와도 같이 다니게 된다. 그들은 곧 모건 대령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번 사선의 배후자는 본인들의 흔적을 지우고 모든 것을 잭에게 덮어씌우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터너는 드디어 프루돔을 만난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파라소스는 아프간 수송을 맡았고 프루돔은 경비 담당이었는데 없어진 무기가 없다고 하자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많은 돈을 받았다고 한다.
무기의 밀매를 지시한 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고 프루돔은 무기를 수송하던 도중 원인 모를 기습 공격을 받았지만 무사히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 후 터너의 부하들이 사건 조사를 위해 현장에 방문했고 터너의 부하들은 프루돔의 자백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터너의 부하들은 파라소스 소속의 한 남성과 현장을 둘러보다가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 파라소스는 문제를 덮기 위해 모건 대령을 이용했고 당시 수사 지휘관이었던 터너에게 누명을 씌우면서 감옥에 구금시킨 것이었다. 그리고 터너소령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때에 마침 온 잭 리처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었다. 잭뿐 아니라 딸로 알려진 사만다도 그들의 타깃이 되었던 것이다. 터너의 누명을 벗기고 사건 해결을 위해서 그날 사라진 무기 상자를 찾아야 했다.
6개월 전 파라소 스는 10억 달러가 넘는 정부 계약을 잃었고 은행의 상환 압박이 들어왔기 때문에 무기 밀매로 돈을 벌려고 했던 것 같다. 터너는 이번 사건이 단지 무기 밀매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터너와 잭은 헌병대 수사관 "에스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젝과 터너, 에스핀은 파라소스의 대표이자 이번 사건의 배후자를 드디어 만난다. 바로 "제임스 하크네스" 장군이었다. 장군은 자기는 무기를 팔지 않았다며 그대로 있는 무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비어 있어야 할 무기 상자에 무기가 있는 모습을 잭과 터너는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기세가 등등해진 장군은 돌아가려던 찰나에 이상함을 감지한 책이 무기를 꺼내 바닥으로 패대기치게 되자 마약이 나온다.
결국 하크네스 장군은 헌병대에 의해 잡혀나가게 되고 모든 것이 일단락되는 줄 알았으나 파라소스의 킬러가 사만다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녀를 추격하게 된다. 잭과 터너는 사만다에게 돌아가지만 행방이 묘련 해지자 일대를 뒤져 위기에 빠진 사만다를 구하기 위해 잭과 킬러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잭이 이긴다. 그리고 모든 누명을 벗고 다시 헌병 대장으로 복귀한 터너소령과 이별을 고하고 마지막 자신의 딸일지도 모르는 사만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어느 식당에서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저기 주문받는 여자가 자신의 엄마라며 서로 못 알아보는 상황에 자신의 아빠가 아님 것을 알고 잭에게 말해주게 되고 잭은 그런 사만다와 함께 이별 인사와 함께 또다시 목적지 없이 어디론가 떠난다.
* 한 소령이 모함을 당한다. 부대의 고위간부들의 무기 밀매와 마약밀수 등을 다루었으며 결국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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