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본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본 아이덴티티 2년 후 본이 모종의 음모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CIA비밀 암살요원인 "제임스 본"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로 마리와 함께 인도에서 2년째 은둔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억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본은 연관이 없는 기억들이 단편적으로 떠올라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린다. 한편, 독일의 베를린 CIA에서는 내부의 배신자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자와 비밀스레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협상 장소에서 거래를 하러 간 요원과 정보원이 살해당한다. 내부 배신자를 잡기 위한 작전이 펼쳐지는 중 폭발물에 의해 요원과 정보원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서 폭탄에 남겨진 지문이 본의 것으로 밝혀진다. 지문은 이 사건이 본의 소행으로 보이도록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
CIA 팀장 "랜디"는 부국장 "애보트"에게 "트래드 스톤"에 대해 알려달라고 한다. 애보트는 많은 걸 알려하지 말라면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인다. 폭발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트래드 스톤 파리 지부 요원 "니키". 트래드 스톤 책임자 애보트등과 함께 베를린으로 향한다. 니키는 이전 본과 프랑스에서 접촉했었다는 이유로 베를린 출장에 동행하게 된다. 어느 날 본은 연인 마리와 인도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던 중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감지하고 마리를 차에 태워 도망친다. 그를 쫓아온 사람은 CIA 요원을 죽인 킬러 "키릴"이라는 자였고 본과 마리는 키릴을 피해 도망치지만 키릴이 쏜 총이 마리에게 맞고 둘은 물속으로 떨어진다. 마리는 즉사했고 본은 홀로 살아나게 된다. 키릴은 석유재벌인 "유리 그레코프"에게 본을 죽였다고 보고 하고 거액의 보수를 받는다. 본은 마리와 관련된 유품을 태우다 같이 찍은 사진 한 장만 남겨놓는다.
본은 행동을 취하는데 마리의 복수를 하기 위해 본은 이탈리아로 떠나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권으로 입국심사를 받던 중 체포되고 만다. 본은 CIA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신분을 노출한 것이었다. 본은 자신을 심문하던 CIA 요원을 쓰러뜨리고 그의 휴대폰을 통해 팀장 랜디와 요원의 도청을 통해 자신이 베를린에서 요원 2명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꼭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베를린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얻는다. 베를린으로 가던 도중 뮌헨에서 CIA 요원인 "자다"의 집에 침입한 후 자신과 자다가 최후의 트레드 스톤 멤버인 걸 알게 된다. 자다와 격투를 벌이고 자다를 죽인 본은 다른 요원이 왔지만 가스를 이용해 집을 폭파시키고 유유히 베를린으로 향한다. 베를린으로 향한 본은 랜디를 미행하고 랜디를 저격하려다 랜디가 예전에 "콘클린"과 같이 있던 니키와 같이 있는 걸 보게 된다.
본은 전화를 걸어 니키만 나오라고 하고 니키를 요원들의 눈을 피해 지하철역 안으로 피신시킨 뒤 여러 질문을 한다. 본은 니키가 계속 본의 첫 임무가 제네바였다고 하지만 베를린에서 러시아 의원인 "네스키"를 죽이는 것이 먼저였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배후에 이를 지시한 이가 애보트이고 비공식적으로 행한 임무이며 이를 덮으려고 애보트가 자신을 죽이고 싶어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본의 정식 첫 임무가 아니라 일종의 테스트이자 콘 틀린 과 애보트의 비리를 덮기 위한 임무였다. 본은 네스키만 암살하려 하였지만 갑자기 들어온 네스키의 아내까지 사살하게 되고, 자신이 네스키의 아내의 손에 권총을 쥐어 현장을 조작했고, 네스키의 아내 소행으로 사건을 조작했으며 그들 부부가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기억해 낸다. 본은 네스키 의원이 피살되었던 호텔방을 찾고 기억을 되짚어보지만 현장수배된 본을 본 호텔 직원의 신고로 경찰들이 바로 뒤쫓아온다.
본은 경찰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호텔을 빠져나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추적을 따돌려버리고 애보트의 호텔방에 잠입하여 거기서 애보트가 자신의 살인을 교사하여 마리가 죽은 것과 돈을 빼돌리고 유리 그레코프와 협력한 사실들을 모조리 녹음한다. 사실 애보트는 7년 전 CIA 자금 2천만 달러를 가로챘고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네스키의 살해를 비공식적으로 본에게 지시한 것이었다. 한편 요원과 정보원이 살해당한 사건을 조사하던 요원 "대니 존"은 사건 현장에서 이상함을 느낀 걸 애보트에게 말한다. 끊을 필요 없는 전선을 끊은 것과 지문이 딱 하나인 걸 보고 누군가 본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것 아니냐고 애보트에게 이야기한다. 내부 배신자였던 애보트는 대니를 살해한다. 본은 애보트의 녹취파일을 CIA 팀장 랜디에게 넘기고 그리고 랜디가 애보트의 방으로 찾아갔는데 애보트는 랜디 앞에서 자살하고 녹음 파일로 인해 석유 재벌인 유리 그레코프도 체포된다.
모스크바로 떠난 본은 러시아 비밀경찰이었던 킬러 키릴의 추격을 받게 되지만 차량 추격전 끝에 키릴은 기둥에 부딪혀 사망한다. 드디어 네스키의 딸 "이리나"의 집을 방문한 본은 먼저 이리나의 집에 몰래 들어와 이라나를 맞이한다. 그리고 이리나의 엄마는 아빠를 죽이고 자살한 것이 아니고 본이 죽인 것이라고 털어놓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사무실에 있던 랜디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본이었고 진실을 알게 된 랜디는 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본은 전화를 끊으려 한다. 그때 랜디는 본의 본명은 "데이비드 웹"이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한다. 본은 랜디에게 피곤해 보인다며 쉬라고 얘기하고 랜디는 놀란 표정으로 사무실 창밖을 본다. 본은 이미 사라져 사람들 사이로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다.
* 전직 CIA요원이 상관인 고위급 간부의 부정부패로 러시아 의원을 살해한다. 다시 모함에 걸리지만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지난날을 참회하며 피해자 딸에게 진실을 밝혀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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