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 어게인(2019/실화,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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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로데오 어게인(2019/실화,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3. 8.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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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어게인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여자가 좌절을 극복하고 아메리칸 로데오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내용을 담은 실화 바탕의 영화
평점
7.0 (2019.01.01 개봉)
감독
코너 알린
출연
스펜서 로크, 미시 파일, 알리비아 알린 린드, 캐슬린 로즈 퍼킨스, 베일리 체이스

 

 

 

 줄거리

 

 

 2010년 유타주 엘크리지 스나이더 가족목장 18세의 "앰벌리 스나이더"는 지역 로데오 경기 우승자이다. 그녀는 가족목장에서 걸음마를 배우기 전부터 어머니의 지도를 받으며 말은 타며 로데오 선수로 성장했다. 그녀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앰벌리는 프로 로데오 자격증도 따야 되고 대학교에도 갈 준비를 해야 돼서 돈을 만들기 위해 2주간 가축 쇼에 가서 알바를 해야 한다. 그녀는 자신의 트럭을 몰고 노래를 들으면서 목적지로 가는 중이다. 초원을 가로질러 쭉 뻗은 도로를 달리던 중 목적지 확인을 위해 지도를 잡으려다가 손이 닿지 않아서 안전벨트를 풀고 손을 뻗는다.

 

 

 

 

 

 

 그러다가 차가 균형을 잃고 전복되어 트럭이 구르는데 앰벌리는 차 밖으로 퉁겨져 나와 철조망 울타리에 부딪치며 걸려있다. 그녀는 의식은 있는데 움직일 수가 없다. 살아난 것이 기적이다. 그리고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다행이다 싶은 순간 하반신의 느낌이 없다는 것을 느끼며 불안해지는 그녀. 지나가던 차량이 911을 부르고 휴대폰을 가져다 달라고 해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다. 911 대원은 아버지 "코리"에게 롤린스에 있는 카본 카운티 메모리얼 병원으로 간다고 일러주고 의식은 있지만 심상치 않음을 전해준다.

 

 

 

 

 

 

 그녀는 다시 헬기로 와이오밍 캐시퍼에 있는 와이오밍 병원으로 이송된다. 엄마 티나 스나이더가 병원에 도착해 보니 수술은 끝나 있었다. 담당의를 만났는데 "척추를 연결하기 위해 척추를 열어서 티타늄 두 개를 연결했다"라고 말하고 "T12척추뼈가 부서졌다"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평생 휠체어를 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승마를 타는 그녀에게 죽음과 같은 선고였다. 슬픔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강인한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어머니 티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 잠에서 깨어난 앰벌리는 하반신 마비된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진다. 그녀는 재활을 위해 유타주 프로보 공항에 도착해 재활 훈련에 들어갔으며 2만 5천 달러에 달하는 항공비용을 MLB 선수 지원단에서 제공해 주었다.

 

 

 

 

 

 

 하반신이 마비된 그녀의 피나는 노력이 시작되는데 재활훈련사가 "빨리 배우려면 목표를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는 말에 그녀는 단숨에 "걷고 말 타고 로데오를 하고 싶다"라고 답한다. 훈련사는 아주 어려운 목표라고 말하고 그래도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준다. 그때부터 그녀는 재활 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다리는 쓸 수 없지만 불굴의 의지로 험난한 여정에 도전한다. 걷지는 못하지만 말을 탈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러한 신체적인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맞서서 프로로 데뷔한다. 앰벌리 스나이더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하반신 마비 된 로데오 경기의 배럴 레이서이다. 그녀는 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말을 타야 하기 때문에 사고가 난 후 몇 개월 만에 다시 안전벨트를 매고 자신의 말에 올라탈 수 있었다. 물론 안장에 안전벨트를 매는 것도 처음부터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물리치료를 받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누구보다 가장 마음이 아팠을 앰벌리의 엄마와 가족들은 고통스럽지만 그녀가 물리치료의 과정을 받아들이고 훈련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다. 같이 눈물을 흘리는 것은 더 쉽다. 처음 사고 후 다시 경기에 나갔을 때 누군가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말에 태우는 어리석은 엄마라고 손가락질을 하지만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엄마는 딸이 가장 행복해하는 순간이 어디에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우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다시 말을 타고 행복해한다는 것에 있다. 살아있다는 느낌. 달리면서 그녀는 하체는 비록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장애를 가졌지만 여전히 엠벌리의 모습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사고 1년 반 후에 로데오에서 다시 승마 결기를 하게 되었고 유타 주립대학에 전학할 수 있었다. 물론 장학금도 받았다. 2015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The American Rodeo"에서 기록을 세우고 그 이후에도 계속 앰벌리는 달리며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물론 그녀는 영화 촬영 장면 스턴트는 모두 그녀의 실제 영상이며 27세의 여배우 스펜서 로크는 달리지 않는 장면에서 앰벌리를 연기한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녀에게서 우리는 희망을 읽는다.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 로데오 유망주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 하지만 재활치료로 다시 말을 타게된다. 그리고 결국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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