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2012/범죄, 스릴러)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F_fox's Movie story

도망자(2012/범죄, 스릴러)

신난 여우★ 2023. 8. 24. 00:10
728x90
반응형

 

 
도망자
그가 사라지고 내 인생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가족을 위해 은행강도가 된 아드리안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돌아갈 몇 개월 후만 바라보며 복역 중이다. 어느 날 그는 자신보다 먼저 출소하게 된 동료 모렐에게 가족을 부탁한다. 소심하고 착하기만 했던 모렐의 출소와 함께 연락이 끊긴 가족… 그리고 아드리안을 찾아 온 한 남자… 사라진 가족, 조작된 진실, 살아남기 위한 단 하나의 선택! 아드리안은 그에게서 모렐이 소녀들을 강간, 살해한 지능적 연쇄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곧 새로운 피해자가 나올 거라는 말에 탈옥을 감행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아내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딸을 찾아나선 아드리안은 모렐의 조작으로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되는데…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마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필사적인 도주가 시작된다!
평점
6.7 (2012.01.26 개봉)
감독
에릭 발렛
출연
알베르 뒤퐁텔, 앨리스 태글리오니, 스테판 드박, 세르지 로페즈, 나타샤 레니에, 세르주 아자나비슈스, 지네딘 수알렘, 카테리나 뮤리노, 자이아 칼타지론, 루시앙 장-밥티스트, 장 마리 윈링, 이브 베르오방, 클레어 부아닉, 올리비에 슈나이더, 패트릭 스텔처, 패트릭 메디오니, 일리아 니키텐코, 휴고 베커, 스테판 기론듀드

 

 

 

 줄거리

 

 

 은행 강도로 감옥에 수감된 "프랭크"는 수감되기 전 훔친 돈을 혼자만 알고 있는 곳에 숨겨두지만 함께 수감된 동료 "노비"는 그에게서 돈을 뺏으려 계획한다. 프랭크의 감방 동료 "모렐"은 어리숙한 모습에 10대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감되었고 자신은 무죄를 주장하지만 감옥에서도 아동 성추행범을 극도로 혐오하는 갱들의 타깃이 되었다. 어느 날, 간수는 갱들이 모렐을 두들겨 패러 감방에 침입하고 우연히 모렐의 일기를 읽었던 프렝크는 그가 무죄라고 생각해 갱들에게 맞서 모렐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한편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딸 "아멜리아"의 치료비와 집세 등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내 "안나"는 프랭크에게 돈을 어디에 숨겼는지 물어보지만 혹여 그들이 위험해질까 프랭크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역시나 사람을 시켜 안나를 감시하고 있던 노비크는 결국 드라이버로 프랭크를 위협해 돈 가방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고 프랭크는 정신을 잃고 의무실에 입원하게 된다. 며칠 뒤 정신을 차린 프랭크는 무죄를 받고 석방되는 모렐에게 메시지 전달을 부탁해 노비크가 그곳에 돈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기 전에 안나에게 경고를 주려고 한다. 얼마 후 프랭크는 찾아온 헌병대 소속 "카레가"가 찾아와 모렐이 10대 여자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 법이라며 프랭크에게 정보를 얻으려 하지만 프랭크는 믿지 않는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안나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날이 갈수록 연락도 면회도 오지 않는 안나 때문에 불안감은 점점 커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렐을 노렸던 갱들이 교도관을 다시 매수해 프랭크를 공격하지만 갱과 교도관을 때려눕힌다.

 

 

 

 

 

 

 프랭크는 교도관 옷을 빼앗아 유유히 감옥에서 탈옥하는 데 성공한다. 프랭크가 탈옥했다는 뉴스를 접한 모렐은 익명으로 안나의 집 주소를 경찰에 넘기고 수사를 맡은 능력 있는 수사관 "클레르"와 그녀의 팀이 프랭크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주변에 숨어있던 프랭크가 발견되지만 목숨을 걸고 경찰들을 뿌리치려 달리기 시작해 아슬아슬하게 경찰들을 따돌리고 도망쳐 돈을 숨겨둔 아버지 무덤에 도착한다. 하지만 무덤 속 사라진 돈 가방 그리고 돈 가방 대신 발견된 사랑하는 아내 안나의 시신이 있다. 분노와 슬픔에 빠지는 것도 잠시 딸 아멜리에가 모렐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모렐은 프랭크가 은신처로 사용했던 폐가에 자신이 저질렀던 10대 여자아이 살인사건 증거들과 감방에서 몰래 가져온 프랭크의 머리카락을 시신에 올려둬 그를 살인범으로 몰아간다.

 

 

 

 

 

 

 다음날 프랭크의 은신처를 수색하던 경찰은 위치가 표시된 지도들과 여자아이들의 옷을 발견하고 표시된 위치에서 시신과 프랭크 DNA 가 발견되자 그를 연쇄살인범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각 카레가를 찾아간 프랭크는 모렐이 자신에게 건네준 전화번호 추적을 부탁하고 프랭크를 태워준 트럭 기사는 신문을 보고 프랭크를 내려준 위치를 경찰에 제보한다. 카레가가 경찰서를 찾아 모렐의 번호가 "샤세이네"라는 마을에서 사용됐다는 정보를 프랭크가 알아낸다. 하지만 제보를 받은 경찰들과  카레가가 동네에 도착하고 이를 발견한 프랭크는 다시 도망을 친다. 하지만 곧 경찰에 발각되어 복부에 총까지 맞게 된 프랭크는 다행히 카레가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도로를 봉쇄하고 있던 경찰들을 강제로 돌파하지만 카레가가 어깨에 총을 맞게 된다. 프랭크는 차에서 내려 들판으로 도망쳐 샤세이네로 향하고 경찰들은 수색견을 동원해 그를 추격한다.

 

 

 

 

 

 

 살해당한 피해자 아이들 아버지 역시 경찰 무전을 들으며 프랭크를 범인으로 알고 추격하기 시작한다. 샤세이네에 도착한 프랭크는 모렐이 평소 지속적으로 약을 먹었던 것을 기억해 마을 근처 빈집에 들어가 약국을 감시하며 모렐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경찰 클레르는 프랭크를 놓치자 팀에서 제외되자 카레가와 프랭크를 홀로 조사하던 중 과거 칼레가의 동료에게서 카레가가 모렐을 연쇄 살인범으로 조사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 마침내 약국을 찾은 모렐의 뒤를 쫓는 프랭크는 저택에 딸 아멜리에와 모렐의 아내 "크리스틴"을 발견하다. 몰래 들어가 딸을 만난 프랭크는 딸 아멜리에를 데리고 저택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결국 총을 든 모렐에게 발각되어 다시 딸을 빼앗기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다시 경찰 클레르가 모렐에게 총을 겨누고 클레르와 모렐이 서로에게 총을 쏘고 쓰러지자 그 틈에 딸 아멜리에를 안고 저택 밖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또다시 모렐에게 잡혀 그가 쏜 총에 절벽으로 떨어져 간신히 나무를 붙잡고 버티지만 모렐이 그를 처치하러 절벽 끝으로 온다. 그때 모렐을 쫓아온 클레르가 모렐을 총을 쏴 죽이고 구조대를 불러 나무에 매달려있는 프랭크를 도우려 하지만 프랭크는 피해자 아버지의 총에 맞아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경찰이 강에서 수색을 벌이지만 결국 프랭크의 시신을 찾지 못한다. 시간이 흘러 보육원에 있던 아멜리에는 편지를 받은 그림에 새로 그려진 하트를 발견해 편지를 보낸 사람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강도로 돈을 숨겨둔 뒤 감옥에서 가족 때문에 탈옥을 한다. 돈을 찾지만 돈도 아내도 잃고 연쇄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다. 그럼에도 자신의 딸을 찾으려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이다. 

728x90
반응형